CJ바이오사이언스, 더웨이헬스케어와 마이크로바이옴 사업화 협력

CJ바이오사이언스, 더웨이헬스케어와 마이크로바이옴 사업화 협력

김도윤 기자
2026.10.1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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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열린 CJ바이오사이언스-더웨이헬스케어 사업협력 체결식에서 (왼쪽부터)이정우 더웨이헬스케어 대표, 윤상배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 최창민 더웨이헬스케어 대표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CJ바이오사이언스
지난 14일 열린 CJ바이오사이언스-더웨이헬스케어 사업협력 체결식에서 (왼쪽부터)이정우 더웨이헬스케어 대표, 윤상배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 최창민 더웨이헬스케어 대표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CJ바이오사이언스

CJ 바이오사이언스(3,710원 ▲25 +0.68%)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더웨이헬스케어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 협약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건강기능식품의 연구개발 및 유통, 임상·CRO(임상시험대행),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등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선 CJ바이오사이언스가 보유한 마이크로바이옴 독자 균주(CJRB-101, CJRB-402)를 활용해 장 건강 및 호흡기 건강을 관리하는 제품을 개발한다. 이 제품은 더웨이헬스케어의 제휴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이어 항암 치료 환자 관리 등 전문 유통 채널로 확장을 검토한다. 장 건강 제품을 시작으로 호흡기 건강 기능성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을 거쳐 복합 기능성 제품으로 확장하겠단 전략이다.

임상 및 데이터 사업 분야에선 더웨이헬스케어의 연구자 주도 임상 연구(IIT) 역량을 활용해 마이크로바이옴 섭취에 따른 장 건강 개선 효과와 임상 데이터를 확보한다. 건강 데이터 관리시스템(HDMS) 구축 등 데이터 기반 기술 협력도 병행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에선 장내 미생물 분석 및 MAC(Microbiota-Accessible Carbohydrates; 미생물용 탄수화물) 섭취 관리를 돕는 장 건강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을 공동 개발한다. 이를 바탕으로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하는 암 환자의 장 건강 관리 등 적용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데이터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 모델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더웨이헬스케어 관계자는 "CJ바이오사이언스의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및 디지털 웰니스 역량과 더웨이헬스케어의 플랫폼을 연계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모색하겠다"며 "앞으로 디지털 치료제 플랫폼 및 건강 데이터 관리, 임상 연구 지원 시스템 등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 협약은 연구 개발부터 임상, 전문 유통, 디지털 헬스케어 연계에 이르는 선순환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두 회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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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미래 먹거리 바이오 산업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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