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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응급실 셧다운은 아냐"…다른 병원 상황은?
이대목동병원이 4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30분까지 제한 운영에 들어간다. 이대목동병원 관계자는 제한 운영에 대해 "병원에서 치료받던 환자의 응급 상황 시 치료지원은 그대로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며 "전면 셧다운은 아니다"고 말했다. 병원은 서울 서남권을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기존에는 모든 환자를 수용했었지만, 인력난 등을 이유로 제한 운영에 돌입했다는 설명이다. 다른 대학병원들도 전면적으로 문을 닫지는 않는다. 내일(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7시부터 24시간 제한 운영에 돌입하는 아주대병원은 16세 이상이면서 심정지 등 초중증 환자는 수용한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주 7일 최중증 환자 진료는 유지한다. 추석 연휴도 정상 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원도 춘천 강원대병원 응급실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성인 야간 진료를 무기한 중단하나 추석 연휴 기간(15~18일)과 소아·청소년과는 정상 진료할 방침이다. 정부는 응급실 진료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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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밤에 눈 다치면 실명? 빅5 응급실 전부 "야간 안과 응급수술 불가"
'의사 부족'으로 야간 진료를 제한하는 응급실이 곳곳에서 늘고 있는 가운데, '빅5'(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 병원에선 유독 '안과 응급진료'가 야간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것으로 머니투데이 취재 결과 확인됐다. 정부는 "전체 409개의 응급실 중 99%인 406곳은 24시간 운영 중"이라며 현재 응급진료 체계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지만, 밤에 문을 연 응급실에 가더라도 정작 안과 응급 진료는 못 받는 사례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3일 0시에 '응급실 종합상황판'을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빅5 병원 응급실에서 모두 '안과 응급 진료(수술 포함)'가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은 주말, 공휴일, 평일 18시 이후 안과 진료가 불가능하다는 메시지가 떴다.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성모병원은 정규 시간(오전 7시~오후 5시) 외 안과 진료를 일절 받지 않고 있었다. 삼성서울병원은 안과 응급 중 △외상으로 인한 안구 내 이물 삽입 △안구 파열 △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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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옆자리 감염자죠? 저도 아파요"…미지의 감염병, 공항부터 막는다
"제 옆 사람은 왜 먼저 내린 거예요? Pan24 인플루엔자(가칭) 감염자예요? 저도 아픈 것 같아요. 콧물 나고 목도 간지럽고요. 빨리 검사받을 수 있을까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는 '해외유입미지의 감염병'(Disease X, 가칭 Pan24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승객이 입국하는 가상의 상황이 펼쳐졌다. 해외에서 입국하는 유증상자가 기존 승객과 격리돼 따로 내린 후, 인근 좌석에 입국객의 증상을 파악해 대응했다. 검역관은 불안함을 호소하는 입국객을 "많이 불안하셨을 것 같다"며 "체온 측정 먼저 하겠다"고 응대했다. 질병관리청은 3일 이같은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새로운 감염병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코로나19(COVID-19) 재유행이 한풀 꺾이고 있지만 또 다른 팬데믹(감염병 재유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인천공항검역소에서 찾아낸 코로나19를 포함한 뎅기열, 콜레라 등 유증상자는 지난해 기준 11만9169명에 달한다. 이번 훈련에는 국립인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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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진단' 쓰리빌리언, 2000억 넘는 가치 산정…특례 IPO 통할까
쓰리빌리언이 IPO(기업공개)를 추진하면서 최대 2000억원 이상(스톡옵션 포함)의 기업가치를 책정했다. 이는 4년 뒤인 2028년 예상 순이익을 기준으로 기업가치를 산정한 것이다. AI(인공지능)를 활용한 희귀유전질환 진단 기술력이 강점이란 설명이다. 다만 의료 AI를 표방하며 앞서 상장한 제이엘케이와 딥노이드 등 기업이 여전히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모시장의 투자 수요가 어떨지 관심을 끈다. 쓰리빌리언은 희귀유전질환 진단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2일 밝혔다. 쓰리빌리언은 2016년 설립 뒤 AI 기반 희귀유전질환 진단 검사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집중했다. 이 기술을 토대로 환자의 혈액을 활용한 희귀유전질환 진단 검사와 특정 질환 진단 검사, 데이터 기반 진단 검사, 소프트웨어 구독(SaaS) 서비스를 제공한다. 쓰리빌리언은 특히 해외에서 희귀유전질환 진단 검사 서비스를 확대하며 최근 매출 성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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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응급실 '응급상황'… 추석연휴 빨간 날, 진료 빨간불
5일간 이어질 이번 추석 연휴(9월14~18일) 때 지금까지 한 번도 겪지 못한 수준의 응급진료 대란이 닥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전공의가 대거 떠난(2월20일)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연휴인데다, 서울·수도권보다 의료환경이 열악한 지방으로 인구가 대이동 한다는 점, 응급실 근무 의사 수가 반토막 난 점, 배후진료(응급실 1차 진료 후 해당 과의 2차 진료) 공백이 커졌다는 점 등이 맞물리면서다. 여기에 정부가 동네 병·의원의 명절 진료를 강제 지정하려 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의사들 사이에서 반발까지 거세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11~25일을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지정하고 △응급의료 전달체계 강화 △응급실의 진료 역량 향상 △후속 진료(배후진료), 전원 역량 강화 등 응급의료에 대한 집중 지원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중 이번 연휴에 '빈틈없는 진료체계'를 운영하기 위해 당직 병·의원 수를 평년(올해 설 연휴 3600개소)보다 많은 4000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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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등 비뇨기질환 98% 단일공 로봇수술 하루면 끝"
"전립선비대증을 포함해 비뇨기질환의 98%가량을 단일공 로봇수술(다빈치 SP·사진)로 치료합니다. 한국은 로봇수술이 개복수술보다 비싼 것으로 알지만 환자의 예후가 훨씬 좋고 회복도 빠르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가능하다면 환자에게 추천할 것입니다." 최근 세계비뇨내시경기술학회(WCET 2024)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미국 헨리포드마콤병원의 라이언 넬슨 박사(비뇨의학과 전문의)는 "다른 의사들도 단일공 로봇수술을 사용해보면 환자 예후가 훨씬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개복수술이나 복강경수술과 비교해 로봇수술의 이점이 분명하다"고 힘줘 말했다. 로봇수술은 카메라와 수술도구가 달린 로봇팔을 '콘솔'이라는 컨트롤 구역에서 의사가 직접 보고 조작하며 수술하는 방법이다. 세밀하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해 개복수술과 비교해 환자의 회복이 빠르고 통증·출혈이 적다. 과거 로봇팔이 4개 달린 장비로는 3~4개의 구멍을 뚫는 '다중공' 로봇수술을 진행했다. 그러다 최근 구멍 하나만 뚫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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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가기 무섭다" 의정갈등 이후 첫 명절, 응급진료대란 현실화?
5일간 이어질 이번 추석 연휴(9월14~18일) 때 지금까지 한 번도 겪지 못한 수준의 응급진료 대란이 닥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전공의가 대거 떠난(2월20일)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연휴인데다, 서울·수도권보다 의료환경이 열악한 지방으로 인구가 대이동 한다는 점, 응급실 근무 의사 수가 반토막 난 점, 배후진료(응급실 1차 진료 후 해당 과의 2차 진료) 공백이 커졌다는 점 등이 맞물리면서다. 여기에 정부가 동네 병·의원의 명절 진료를 강제 지정하려 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의사들 사이에서 반발까지 거세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11~25일을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지정하고 △응급의료 전달체계 강화 △응급실의 진료 역량 향상 △후속 진료(배후진료), 전원 역량 강화 등 응급의료에 대한 집중 지원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중 이번 연휴에 '빈틈없는 진료체계'를 운영하기 위해 당직 병·의원 수를 평년(올해 설 연휴 3600개소)보다 많은 4000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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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내리자"…6일 만에 끝난 '임현택 단식', 돌아온 건 탄핵론?
의대 증원과 간호법안 입법화 움직임에 반발, '국민 생명을 위해 정부와 국회의 결단을 촉구한다'며 무기한 단식투쟁에 나선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지난달 31일 병원에 긴급 후송되면서 6일간 진행한 단식투쟁을 끝냈다. 하지만 이번 단식이 크게 여론화하지 못하면서 '얻은 게 없다'는 분위기가 의사 내부에서 감지된다. 심지어 임현택 회장이 스스로 물러나지 않으면 그를 끌어내려야 한다는 주장까지 의협 내부에서 제기됐다. 의협에 따르면 임현택 회장은 단식 6일째인 전날(8월31일) 저녁, 건강 악화로 병원에 긴급 후송됐다. 의협은 "폭염 속 극심한 탈수와 어지러움 증상으로 8월30일부터는 몸을 일으키기조차 어려웠고, 당뇨병·고지혈증·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악화했다"며 "특히 부정맥 증상이 심화했고 의식 저하로 위험한 상태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임 회장은 부정맥 등 위험 증상들에 대한 응급치료를 받고 회복하는 대로 투쟁을 지속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단식 5일째(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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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 넣다가 대장에 구멍 낸 의사 '유죄'…의사들 "의료 씨 말리나" 격분
수면 대장내시경 중 환자 대장에 구멍(천공)을 낸 의사가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다. 이를 두고 의사들 사이에선 "고의로 한 것도 아니고 노인의 장벽이 얇아 천공이 생기기 쉬운데, 어느 의사가 형사처벌을 감수하고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려 하겠느냐"며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인천지법 형사5-1부(강부영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의사 A씨(74)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1년 4월12일 오전 9시10분쯤 자신이 운영하는 경기 부천시 내과의원에서 대장내시경을 받은 여성 B씨의 결장(대장 일부)에 천공(구멍)을 낸 뒤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수면 대장내시경 이후 천공 합병증 등으로 복통을 호소했지만, A씨는 "천공이 생기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A씨는 원심 재판장에서 "대장내시경 검사 시 천공 합병증의 빈도가 0.8% 이하로 발생해 주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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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응급실 문 열게 하면 환자 사망할 것" 응급의사들 호소, 왜
5일간 이어지는 이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실 과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가 "눈 가리기식 응급실 위기관리 대책은 현 상황을 악화시킬 것"이라며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이들은 "억지로 응급실 문을 열고, 119 강제수용을 실시해 수술이 불가능한 병원에 환자를 내려놓으면 응급실 뺑뺑이는 없어지겠지만 환자는 사망할 것"이라고도 경고했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1일 공동 입장문을 내고 "응급실 위기라는 현 상황을 부정하고, 부적절하고 눈 가리기식 응급실 위기관리 대책은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라며 "정부는 현 사태를 촉발한 책임자를 문책하고 정책 실패를 인정하라"고 밝혔다. 응급의사회와 전의교협은 "정부의 무책임한 정책강행이 6개월 넘어가며 전국 응급실들이 굉음을 내고 무너지고 있다"며 "사력을 다해 버텨오던 응급의학 전문의와 배후에서 수술과 치료를 담당하던 소위 필수과 전문의들이 한계를 넘어가면서 건강에 이상을 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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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전립선비대증 '단일공 로봇수술'로 한 번에 치료 끝낼 수 있어"
"전립선비대증을 포함해 비뇨기질환의 98%가량을 단일공 로봇수술(다빈치 SP)로 치료합니다. 한국은 로봇수술이 개복 수술보다 비싼 것으로 알지만, 환자 예후가 훨씬 좋고 회복도 빠르기 때문에 이곳에서 일해도 경제적 부담이 가능하다면 환자에게 추천할 것입니다" 최근 세계비뇨내시경기술학회(WCET 2024)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미국 헨리 포드 마콤 병원(Henry Ford Macomb Hospital)의 라이언 넬슨 박사(비뇨의학과 전문의)는 "다른 의사들도 단일공 로봇수술을 사용해보면 환자 예후가 훨씬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개복 수술이나 복강경 수술과 비교해 로봇수술의 이점이 분명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로봇수술은 카메라와 수술 도구가 달린 로봇 팔을 '콘솔'이라는 컨트롤 구역에서 의사가 직접 보고, 조작하며 수술하는 방법이다. 세밀하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해 개복 수술과 비교해 환자 회복이 빠르고 통증·출혈이 적다. 과거 로봇 팔이 4개 달린 장비로는 3~4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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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사퇴 촉구한 경기도의사회 "선배의사들, 구경만 하고 있어" 비판
"현재 젊은 후배들에게 찾아온 고통의 시간을 방관하는 작금의 의료계 선배들을 보며 심각한 절망감을 느낍니다." 경기도의사회가 31일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6개월 넘게 사직·휴직으로 힘들어하는데도 '선배 의사들'이 방관만 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를 저격한 것으로 풀이되는데, 앞서 지난 19일 경기도의사회는 간호법의 국회 통과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점쳐진 당시, 임현택 의협 회장이 직무유기를 저지른 것이라며 그의 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이 입장문에서 경기도의사회는 "의대생·전공의들이 학교에 못 간 지 7개월이 넘었지만, 정부의 일방통행은 더 심각해지고 있고, 간호사의 '검사·진단·치료·투약·처치' 등 의료행위가 합법화된 '더 악화한' 간호법이 전격 국회 통과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런데도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 없고, 의료계는 전부 남의 일인 양 구경하고 아무 일 없다는 듯하다. 행동 대신 정신 승리 만평만 넘쳐난다"고 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