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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응급의료 현장 문제없다고? 상당히 실망" 응급의학의사들 '발끈'
응급의학과 의사들이 "응급의료 현장에 문제가 없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발끈하며, 정면 반박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한 국정브리핑에서 의대 증원 문제로 '응급실 뺑뺑이' 등 의료공백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의료 현장을 한번 가보라"며 "비상진료체계가 그래도 원활히 가동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회장은 30일 'END GAME OF EM' 학술대회 중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날(29일) 국정 브리핑을 보고 상당히 실망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현실에 대해 너무나도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며 "많은 회원(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고 했다. 이 회장은 "윤 대통령은 사람들을 많이 조사해봤겠지만, 사람들을 살려본 적은 없으시지 않으냐"며 "응급의학과 의사들은 사람들을 살리는 사람들이다. 현장에서 사람을 살리는 사람들이 '환자가 죽는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근데 위에서는 아니라고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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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전문의 단 3명…강원대병원 "성인 야간 진료 중단"
강원대병원이 내달 2일부터 응급의료센터 운영시간을 축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강원 춘천시 일대 주민의 응급진료에 차질이 예상된다. 30일 강원대병원에 따르면 응급의료센터는 내달 2일부터 성인 야간 진료(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를 운영하지 않는다. 다만 추석 연휴(15~18일)는 정상 운영하며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종전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강원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는 전문의 5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 중 2명이 휴직 등으로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전문의 3명 체제로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1에 따르면 이 병원 관계자는 "병원의 부득이한 결정으로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응급의학과 전문의 부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응급의료센터 축소 운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지속해서 논의하고, 전문의 충원으로 상황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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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의사 수, 1년 만에 '반토막'…전공의 이어 전문의 사직도 '줄줄이'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의사 수가 1년 만에 절반가량(910→513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더불어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별위원회가 보건복지부를 통해 제출받은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전문의, 전공의 이탈 현황을 살펴본 결과 올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응급실 전문의 이탈이 시작된 것을 확인했다. 전국의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전문의, 전공의 등 의사의 분기별 근무 현황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4분기 기준 910명이었던 의사 수가 지난 21일 기준 513명으로 약 43% 줄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의사 수가 감소함에 따라 권역응급의료센터 의사 1명당 평균 진료 환자 수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공의가 이탈한 올해 2월 이후 3월의 내원 환자 수는 9만2846명으로 줄며, 권역응급의료센터 의사 1명 평균 진료환자 수는 2월 224.1명보다 약 60여명 감소한 160.9명으로 낮아졌다. 이런 상황에서 의사 1명당 평균 진료 환자 수는 197.9명으로 높아졌다. 3분기에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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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나고 부러진 뼈, '특허한약 투여 효과 보고서' [신간]
황만기키본한의원 황만기(한의학 박사) 대표원장이 국내 최초로 특허 한약 접골탕 처방을 활용한 정형외과 분야(골절·골다공증) 한의학 임상 증례 책 『골절 골다공증 특허한약 접골탕 임상 상담 300케이스(비대면 진료를 중심으로)』(사진)를 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황 원장은 "2021년부터 차례로 기획한, 현대과학적 논문 근거를 갖춘 골절·골다공증 비수술 한약 치료 서적 3부작 시리즈 출판을 3년6개월여만에 드디어 완성했다"고 소개했다. 이 책은 대표적인 정형외과 분야 '중의우세병종(中醫優勢病種)'에 해당하는 '골절'과 '골다공증(특히 어르신)' 환자들에 대해, 2022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비대면 진료'를 중심으로 전화상담을 통해 '특허한약 접골탕(接骨湯)' 한약 처방을 진행한 한의원 기반의 대표적인 임상 실제 사례 300례를 요약 정리했다. 신체 근골격계를 상체와 하체로 나눠, 1장에서는 상체(손·팔·갈비뼈·척추뼈) 골절, 2장에서는 하체(골반뼈 이하) 골절과 관련된 상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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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놓은 의료개혁 방안? 황당한 공수표" 의협의 일침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정부의 의료개혁 실행 방안이 공수표에 불과하다며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논의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는 '계약형 필수의사제 도입', '필수의료 수가 정상화' 등을 골자로 한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을 내놨는데,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이다. 의협은 30일 일일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의료개혁 1차 실행 방안'을 "정부의 또 하나의 거대한 공수표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의협은 2000년 의약분업 당시 의정 협상 결과를 언급하면서 이날 의개특위가 발표한 의료개혁 실행 방안의 현실화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채 홍보이사는 "의약분업 당시 의정협상 결과 국민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고 보험재정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보험에 대한 국고 지원을 궁극적으로 50%까지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내년부터 매년 2∼3%씩 지원율을 확대해 2005년까지 40% 지원이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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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상태 악화…"국민이 피해 봐, 단식의 고통 얼마든 참겠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회가 입장을 바꿀 때까지 단식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오늘로 5일째 단식을 이어가는 가운데, 컨디션이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채동영 의협 홍보이사는 "임 회장께서 원래 고지혈증·고혈압·당뇨병이 있고 상태가 꽤 많이 악화했지만 멘탈은 문제없어서 단식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의협에 따르면 임 회장의 단식장엔 그를 위로하고 건강 상태를 걱정하는 보건의료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9일엔 김교웅 의협 대의원회 의장, 박형욱 의협 대의원회 부의장,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 정영진 서울시 대의원회 부의장, 정철영 영등포구의사회장, 조용진 강서구의사회장, 양용제 구로구의사회 총무이사, 변성윤 평택시의사회장이 임 회장을 찾았다. 또 박은식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각 과의사회(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강태경 회장,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의사회 김승진 회장, 대한안과의사회 정혜욱 회장·오청훈 부회장, 대한피부과의사회 조항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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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 안 된 간암, MRI로 쉽게 찾아요" 간 환자 찾아간 민트병원
초기 간암의 정확도는 MRI(자기공명영상)가 더 높은 편으로, 간특이MRI조영제 프리모비스트를 이용해 1㎝ 이하의 아주 작은 초기 암도 찾아낼 수 있다. 30일 민트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이미징센터 김영선 센터장(영상의학과 전문의)은 최근 이런 내용을 포함한 '간의 영상 진단'에 대해 간환우협회 건강세미나에서 강연해 시선을 끌었다. 간환우협회 건강세미나는 간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간 건강 정보 세미나다. 이날 김 센터장은 영상검사 종류인 초음파, CT(컴퓨터단층촬영), MRI의 각 검사 방법과 특징을 설명하고 조기 간암 진단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흔히 '간암'이라 부르는 간세포암(hepatocellular carconoma, HCC)은 대부분 B형·C형 간염이나 이로 인한 간경변이 생긴 경우 발생한다. 간염·간경변이 주요 위험인자인 만큼 6개월마다 시행하는 초음파 및 종양표지자(AFP, PIVKA-II)를 통한 정기검진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이상이 발견되면 CT나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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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 소아청소년 전문병원 의사의 '육아 종합 설명서'[신간]
전국 유일의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우리아이들병원 정성관 이사장과 백정현 병원장이 최신 의학 정보를 기반의 육아 종합 설명서 '슬기로운 육아 처방전'을 출간했다. 책은 크게 신체 성장, 두뇌 발달, 마음 튼튼 세 파트로 구성됐다. 부모가 알고 기억해야 할 정보만을 추렸고 동영상 QR코드를 수록해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아이 두뇌·식습관 유형, 부모 양육 유형을 파악할 수 있는 검사지도 특별부록으로 담겨있다. 정성관 이사장과 백정현 병원장은 출간을 기념 강연회를 통해 평소 진료 중 보호자들과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강연회는 다음 달 10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송해아트홀(서울 구로구 경인로 611-17,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우리아이들병원 관계자는 "풍부한 진료 경험과 육아에 대한 노하우 공유를 통해 부모의 걱정은 줄이고 아이의 행복은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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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프면 안 돼" 이 말 나오는 이유…일반의 뽑아도 지원자 '0명'
광주·전남지역에서 크게 아프거나 다치면 진료에 차질이 빚어질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이 지역의 상급종합병원은 조선대병원과 전남대병원 두 곳밖에 없는데, 모두 '의료공백' 사태여서다. 조선대병원 의료노조는 임단협이 결렬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틀째 파업 중이고, 전남대병원은 진료전담의사 모집에 지원자가 '0명'이다. 30일 뉴스1과 보건의료노조 조선대병원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병원과 별도 교섭을 갖지 못해 이날 이틀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파업 첫날에는 조합원 1150명 중 간호사와 요양보호사 등 30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도 파업 참여 규모는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노조가 필수진료 유지에는 동의해 중환자실, 응급실 등의 근무는 지속하고 있다. 조선대병원은 이날도 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모든 진료과가 휴진 없이 외래 진료 등을 진행하고 있다. 노조 측은 전공의 공백에 따른 업무 과중을 호소하며 2.5% 임금 인상과 3월분 임금부터 소급 적용 등을 요구했다. 반면 병원 측은 비상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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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만 붙인다고, 우유? 대체음료에 속지 마세요
요즘 우유를 대신해 '우유 대체음료'를 찾는 이가 많아졌다. 최근엔 콩·아몬드·귀리·현미·코코넛 등 다양한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음료를 시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찾는 커피전문점이나 온라인 플랫폼 등에서 식물성 음료를 '우유'와 혼동되게끔 표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두유', '아몬드 우유', '귀리 우유' 등이 그 예다. 실제 전국 850명(18~69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유와 두유, 식물성 음료의 영양성분이 같다고 응답한 비율이 약 40%였다. 그렇다면 '대체음료'는 진짜 우유와 영양 면에서 어떻게 다를까. 우유엔 탄수화물·단백질·지방·비타민과 필수아미노산 9종 등 주요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어 '완전식품'으로 불린다. 특히 우유 속 단백질엔 비교적 많은 양의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있는데, 아이의 신체 발달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인 트레오닌·리신·이소루신·트립토판 등이 모두 함유돼, 우유 단백질은 '완전 단백질'이라고 한다. 필수 아미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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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맞은 '건강기능식품'…세계 진출 위한 W.A.V.E 전략은 무엇?
건강기능식품이 우리에게 다가온지 2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에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건기식법)이 2004년 시행돼서다. 이 법 시행 이후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은 꾸준히 성장했다. 법 시행 다음 해인 2005년 건기식 시장은 1조2000억원 규모였지만, 18년 후인 지난해엔 5조2000억원대로 4.3배 커졌다. 건기식 탄생 2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이하 건기식협회)가 29일 서울 중구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건강기능식품 법 시행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민과 함께한 20년, 이제는 세계로 K-Health W.A.V.E(케이헬스 웨이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관기관, 소비자 단체, 산업계, 학계 등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 'W.A.V.E'는 △글로벌(Worldwide) 시장으로의 도약 △미래를 위한 전략적 육성(Advancement)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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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진료체계 원활? 의료현장 직접 가보시라" 尹 직격한 의협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기자회견에서 "비상진료체계가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다"며 의대 증원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낸 데 대해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국민들에게 "대통령 말씀대로 직접 의료현장에 가보고 판단해달라"며 반발했다. 채동영 의협 홍보이사 겸 부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 앞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서 "오늘도 대통령은 의료 현장엔 아무 문제가 없다. (국민들에게) 직접 가보시라고 했다"며 "이제 국민들이 직접 판단하시라. 오늘 대통령 말씀대로 의료현장에 직접 가보고 의료 영리화를 향해 흔들리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는 윤 정부의 깊은 뜻을 잘 헤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최근 의료 현장에 인력 부족 문제가 불거지면서 한계에 다다랐다는 한 기자의 지적에 대해 "의대 증원을 완강히 거부하는 분들의 주장을 말하는 것 같다"며 "의료 현장을 한번 가보는 게 제일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비상진료 체제가 원활하게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