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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 치료로 암세포 완전사멸"…다원메닥스 '꿈의 치료기' 국산화
"단 한 번의 방사선 치료로 암세포를 완전히 사멸시키는 치료기를 국산화 했습니다."(유무영 다원메닥스 대표) 지금까지 방사선 암 치료는 수십번씩 외부 방사선을 몸에 쏘이는 과정을 겪어야 했다. X선과 양성자, 중입자 등에 암세포와 정상세포가 함께 노출되는 구조였다. 이에 다원메닥스는 단 '1회 치료'로 암세포를 완전히 사멸하는 BNCT(붕소중성자포획치료)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 그간 수입에 의존했던 대형 방사선 의료기기 국산화에 성공했다. 유무영 대표는 31일 서울 서초구 다원메닥스 본사에서 진행된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BNCT는 붕소 약물과 중성자가 만나 발생하는 핵폭발을 활용한 치료법"이라며 "단 1회 치료로 정상세포 피해를 줄이면서 암세포는 완전히 사멸하고 암 재발 억제 효과도 높다"고 말했다. BNCT는 방사선 치료 중 입자선 치료의 일종으로 붕소의약품(BPA)과 중성자의 핵반응을 이용해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법이다. 인체에 BPA를 주입한 뒤 중성자를 조사하면 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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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균까지 몽땅 다 죽였다"…값싼 멸균 수입우유의 반전
"요즘 국산 우유 비싼데, 수입 멸균우유는 싸다고하더라고요." 최근 '수입 멸균우유'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뿐만 아니라 대형마트·편의점 등 오프라인에서도 쉽사리 수입 멸균우유를 찾아볼 수 있다. 실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 1월 발표한 '농업전망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멸균우유 수입량은 3만7361톤(t)으로 2022년보다 18.9% 늘었다. 수입 멸균유의 88.8%가 폴란드산이고, 호주(4.1%), 독일(3.9%), 프랑스(2.2%) 순으로 많았다. 소비자들이 수입 멸균우유를 선택한 이유로는 '보관이 쉽다는 점',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을 꼽았다. 하지만 국내 낙농가에게선 '수입 멸균우유가 저렴하고, 국산 살균우유는 비싸다'는 식의 단순 비교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멸균우유와 살균우유의 품질 자체가 달라서다. 과연 이 두 종류의 우유는 뭐가 다를까. '살균우유'는 유해균을 죽인 우유다. 이를 위해 살균·균질화 처리만 거친다. 반면 '멸균우유'는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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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전공의 지원 마감인데 '빅5' 지원자 0명
정부가 31일까지 하반기 병원에서 수련할 전공의들을 모집하고 있지만 지원율이 저조하다.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대형병원의 전공의 지원자 수는 현재까지 0명이다. 정부가 특례를 적용했지만 소용 없는 모양새다. 정부는 전공의 수련 체계를 개선하면서 상급종합병원의 과도한 전공의 의존도는 줄여나가는 구조 전환에 착수할 방침이다. 3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가 이날까지 하반기 전공의를 모집한다. 하지만 이날 오전까지 주요 대형병원에 수련하겠다고 지원한 전공의는 한 명도 없는 상황이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한 명의 지원자도 없다"고 말했다.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도 "하반기 수련받을 전공의 지원자는 현재까지 0명"이라고 했다. 정부도 저조한 전공의 지원율을 인지하고 있다. 김국일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반장(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전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환자 곁으로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한 수련 특례를 적용하기로 했지만 아직까지 지원 인원은 많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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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중 최초" 황만기 한의학 박사, 정부 포상 특허청장상 수상
전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이자 한의학 박사인 황만기 황만기키본한의원 대표원장이 최근 서울교육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열린 '2024 제13회 아시아 LOHAS(ESG) 산업대전에서 한의사 개인 부문 최초로 특허청장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산업대전엔 총 215개 기업·기관이 경합을 펼쳤다. 황만기 대표원장은 의료·바이오·헬스케어 부문에서 대한민국 정부 포상 중 하나인 특허청장상 금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산업대전은 국가 산업 발전에 초석이 되는 환경과 헬스케어 등 국민 행복지수를 높인 기업(특허경영 기업·지속가능 기업·친환경 기업·지식경영(기업의 사회적 책임) 기업·신기술 개발 및 연구 기업 등)을 선정·발굴해 전시·시상하는 행사다. 대회 창설 13년 만에 한의사가 받는 첫 상으로 기록됐다. 황만기 대표원장은 △키 성장 △골절 △골다공증 3개 분야 동시 대한민국 특허(원천기술)를 갖고 있어 한의계에서 주목받아왔다. 현재 3개 분야(키성장·골절·골다공증)에 대한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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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임시 주총 논의는 없었지만…"막기 어려울 것"
한미약품그룹 모녀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이 개인 최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함께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 임시 주총 개최를 위해 이사회 정관상 과반수 동의가 필요하지만, 형제 측이 주총 소집을 막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측된다. 30일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이사회는 이날 2분기 실적보고를 위한 정기 이사회를 진행했다. 50분가량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전날 청구된 임시 주주총회 안건은 논의되지 않았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오늘은 예정된 실적 얘기만 논의됐다"며 "추후 이사회 소집도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모녀 측은 지난 29일 임시 주총 소집을 청구했다. 의안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구성원을 기존 9명에서 12명으로 변경 △신규이사 3인(사내이사 2인, 기타비상무이사 1인) 선임 등이다. 올해 초 모녀와 형제 임종윤, 임종훈 사내이사는 상속세 재원 등을 마련하기 위한 OCI그룹과 통합을 두고 갈등을 빚어왔다. 지난 3월 정기 주총에서 소액주주와 신동국 회장의 지지로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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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MO 차기 금맥 부상 CGT, 국내사 경쟁력 확보도 속도
세포·유전자치료제(CGT)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유망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다품종 소량 생산 방식 한계에 아직 시장 주류는 아니지만, 다양한 약물 전달 방식 중 가장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이에 규모의 경제가 중요한 CDMO 역시 하나둘 눈을 돌리는 중이다. 30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CGT 시장 규모는 2023년부터 2029년까지 41.6%의 성장률을 기록해 최대 550억달러(약 76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전체 바이오의약품 모달리티(약물 전달 방식) 중 가장 높은 성장률 전망치다. CGT는 특정 물질이 아닌 환자 개인의 면역세포를 기반으로 면역력을 높여 질병을 치료하는 분야다. 기전 특성상 개인 맞춤형 치료제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세대 모달리티로 주목받는다. 한 번의 투약으로 치료 효과를 확인하며 '기적의 항암제'라는 별칭을 얻은 노바티스 '킴리아'가 대표적인 품목이다. 다만 CGT와 CDMO와의 연결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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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운아나텍 "세계 첫 타액 당 측정기 내년 출시…40조 시장 공략"
동운아나텍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타액 당 진단기기의 출시 목표 시점을 2025년으로 앞당겼다. 가격과 수급 측면에서 약점이 있는 금 소재를 카본으로 바꾸고, 공복뿐 아니라 식후에도 타액으로 당 측정이 가능하도록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 성공했다. 내부 시험에서 진단 정확도를 97%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제품 인허가 작업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단 전략이다. 이연승 동운아나텍 헬스케어본부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세계 최초로 비침습 타액 당 측정기를 개발해 당뇨를 편하게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동운아나텍은 반도체 팹리스(설계) 기업으로,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타액 당 진단기기 '디썰라이프'(D-SaLife)를 개발하고 있다. 앞서 2020년 을지대학병원과 2022년 서울성모병원에서 각각 1, 2차 탐색 임상을 진행했다. 이 본부장은 "지난해 10월 디썰라이프의 소재를 금으로 바꾸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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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캡' 공백 컸던 종근당…하반기부턴 다르다
종근당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30%대로 급감했다. HK이노엔의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공동판매가 올해부터 종료되고 소송 충당금이 반영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하반기부터는 대웅제약의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와 셀트리온제약의 간질환 치료제 '고덱스' 공동 판매 효과로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약 적응증 공개도 회사 가치 상승의 요인이 될지 주목된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종근당의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3849억9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83억7000만원을 34.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532억2900만원으로 27.2% 늘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7384억4900만원으로 1.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51억2400만원으로 25.0%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783억2700만원으로 2.1% 증가했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 감소폭이 크다. 시장 전망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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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눈치에 전공의 지원 안한다?…정부 "수련 거부 가능성 낮다"
정부가 하반기 전공의 모집 마감일을 하루 앞두고 전공의들의 참여가 저조하다며 수련 복귀를 독려했다. 일부 의대 교수들이 하반기 모집된 전공의 수련을 거부하고 있지만 실제 수련을 거부할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정부는 전공의가 복귀할 경우 수련 과정이 끝나면 그 해에 전문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추가 전문의 시험을 검토 중이다. 김국일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반장(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사직 전공의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한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내일, 7월31일까지 진행된다"며 "환자 곁으로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한 수련 특례를 적용하기로 했지만 아직까지 지원 인원은 많지 않은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환자분들께서는 단 한 명의 전공의 복귀 소식에도 기뻐하고 계시며, 이번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통해 의료공백이 하루빨리 해소되기를 바라고 계신다"면서 "아직도 복귀를 고민 중인 사직 전공의분들이 계시다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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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가 국시' 카드 만지작…의대생들 "달콤해보이는 썩은 사탕" 힐난
내년 의사를 배출하는 국가시험(국시) 응시자 규모가 대상자 11% 수준에 머무르면서 의대생 단체가 "교육부로 말미암은 의학교육 파행의 결과물"이라고 정부를 규탄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5일 브리핑에서 의대생들이 수업에 다수 복귀할 경우 국시 추가 응시 기회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추가 국시' 카드에 대해 이들은 "달콤해 보이는 썩은 사탕을 주는 것"이라며 응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29일 오후 성명을 내 "96%의 본과 4학년이 국시를 접수하지 않은 것은 교육부로 말미암은 의학 교육 파행의 결과물"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부로 접수 마감된 국시 실기시험 접수 인원은 총 364명이다. 이는 본과 4학년 졸업예정자뿐만 아니라 전년도 시험 불합격자와 해외 의대 졸업생 등도 포함된 규모다. 이를 두고 의대협은 "실제 본과 4학년 재학생 중 원서를 제출한 인원은 159명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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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1509명 늘렸더니 의사 2600명 줄어…밑 빠진 '의대 독' 물 붓기?
정부가 의사 수를 늘리기 위해 의대증원책을 내놨지만, 되레 의사 수가 줄어드는 기현상으로 나타날수도 있단 우려가 나온다. 내년 신입 의대생은 지금(3058명)보다 49%(1509명 증원) 느는데, 신규 의사 수(364명)는 예년 수준(3000여명)보다 88% 줄어들 것으로 예고돼서다. 의대정원 증가폭(49%)보다 의사 배출 감소폭(88%)이 더 커, 국내 의사 수는 오히려 줄어들수도 있단 평가다. 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접수 마감 시한인 지난 26일 오후 6시까지 응시 예정자 3200여 명 가운데 고작 364명(11.4%)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에 응시 원서를 제출했다. 정부의 의대증원책에 반발한 의대생 대다수가 국시 응시를 거부하면서다. 11.4%의 응시자가 모두 합격해 의사가 된다 해도 매년 3000명가량 배출해온 신규 의사 수가 당장 내년 88.6%(2600여명) 줄어든다는 얘기다. 여기서 주목할 건 응시자 364명 가운데 국시 재수생(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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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머사이언스, ApDC 물질특허 출원…"췌장암 치료제 개발 선도"
압타머사이언스가 암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TROP2 표적 단백질에 대한 ApDC(압타머-약물접합체) 물질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허 출원된 ApDC 물질은 췌장암 동물모델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동일표적 ADC(항체-약물접합체)인 '트로델비' 대비 표적침투력이 높고 항종양 효과가 우수하단 점이 입증됐다. 다양한 고형암 치료제로 범위를 넓힐 수 있는 기술이다. ApDC 기술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ADC 기술에 압타머 기술의 특성이 접목된 차세대 ADC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분지형 링커기술을 바탕으로 ApDC 기술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양한 암종에 대한 항암제를 개발 중이다. 압타머사이언스의 TROP2-ApDC는 전임상단계에 있는 물질로 ApDC 플랫폼의 우수한 특성이 확인됐다. 종양스페로이드 모델에서 ADC 약물인 트로델비 대비 6.7배 높은 침투율을 보였다. 췌장암 동물모델에선 용량의존적 종양성장 억제 효과와 트로델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