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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의협 "개원가 단체 행동, 문 닫는 것밖에 할 수 있는 것 없어"
17일 오후 대한의사협회가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개최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및 16개 시도의사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연석회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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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의사협회 "전 회원 대상, '최후의 투쟁' 단체행동 투표할 것"
17일 오후 대한의사협회가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개최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및 16개 시도의사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연석회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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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선 무너지면 2선, 3선 나서달라" 회원 다독인 의협, 긴급회의 중
정부가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발끈한 대한의사협회가 17일 오후 4시 30분부터 비상대책위원회 긴급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의협 대의원회가 지난 10일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한 후, 정부에 맞서 비대위가 주축으로 연 첫 회의다. 이들은 비대위 회의가 끝나는 대로 16개 시도의사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와 연석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선 정부에 대항하는 투쟁 로드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비대위 회의 직전 김택우 비대위원장은 "자신이 투쟁의 선봉에 설 것"이라며 "회원 모두 분골쇄신의 자세로 비대위 활동에 임해주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기자들 앞에서 "민족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정부는 의협과 아무런 협의 없이 전례 없는 대규모 의대 증원을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의료현안협의체에서 구체적인 논의조차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부가 일방적으로 증원 규모를 정하고 공식화해, 2020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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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투쟁으로 정부의 야욕 막아낼 것" 의협 비대위 긴급회의 개시
17일 오후 대한의사협회가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개최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및 16개 시도의사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연석회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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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보건의료 분야 인사 최소화…의사들 집단반발 대응이 우선
보건복지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반대하는 의료계와 대립 영향으로 정기 인사발령의 폭을 최소화했다.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등 의료개혁 정책을 막힘없이 밀고 나가겠다는 의지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복지부 과장급 이하 정기인사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 "보건 쪽에 있는 직원들은 지금 거의 스테이(유지)했다"고 답했다. 박 차관은 "상황 자체가 굉장히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데 인사를 내면 처음에 업무 파악하는데도 시간이 소요된다"며 "(지금 복지부가)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점들을 고려해 인사 발령을 보건 쪽은 가급적이면 안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추후에 (인사 발령을) 어떻게 할 것인가는 상황에 따라 추가 판단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지난 13일 과장급 이하 인사를 발령했다. 백형기 서기관은 지난 15일자로 대통령비서실 복귀를 명했다.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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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짐 진 선배, 총대 멘 후배…'주춤주춤 의협'에 갈라진 의사집단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책'을 놓고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전공의·의대생들과 손잡고 총파업 등 강력한 단체 행동을 벌일 것임을 예고했지만 사실상 동력을 잃은 것 아니냐는 분석이 의사집단 안팎에서 나온다. 전공의들이 한동안 '수장 없는 싸움'을 이어가게 된 데다, 대학병원 소속 교수들은 의대 정원 확대를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총파업을 운운했던 선배 의사들이 주춤거리는 새, 후배 의사들(전공의·의대생)이 '집단 휴학'과 '전공의 사직'이라는 초강수를 뒀다. 선배 의사들이 뒷짐 지는 동안 '총알받이'를 자처하고 나선 셈이다.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의 박단 회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는 20일 자신이 몸담은 세브란스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할 것임을 예고했다. 업무가 끝나는 3월 20일이면 그는 대전협 회장직을 내려놓는다. 그는 대전협 회원들에게 "집단행동은 절대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전공의들에게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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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병원들 "소아과 수련기간 2배 확대? '땜방 정책'의 극치" 작심 비판
대한아동병원협회가 15일 보건복지부가 현재 2주 이상으로 규정돼 있는 인턴의 소아청소년과 최소 의무 수련 기간을 4주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전공의 연차별 수련 교과과정 개정안'을 행정 예고한 데 대해 "소아청소년과의 붕괴를 기정사실로 한 보건정책"이라며 "무책임한 비전문행정가의 작태이자 '땜방 정책'의 극치"라고 작심 비판했다. 협회는 "복지부는 이 정책이 소아청소년과를 살리는 것으로 의료계가 모두 칭찬하고 환영할 것이라고 예상했겠지만 이는 소아청소년과가 완전히 폐쇄될 것이라는 기본 전제하에 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간판만 형식적으로 유지하려는 정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청과 전공의가 아닌 소청과 인턴 4주를 하면 소아 중환자실 환자를 살릴 수 있을 것이라는 건 불가능한 기대"라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이 계속 있어야 소아 중증 환자나 전문적 응급진료가 돼 환자를 살릴 수 있는데 이런 땜방 정책으로 무엇이 개선되겠냐"고 반문했다. 최용재 회장(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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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판독 결과와 80% 이상 일치"…수면 단계 나누는 AI, 한국서 개발
수면 단계 분류를 높은 정확도로 보여주는 '이미지 기반 자동 판독 알고리즘'을 국내 의료진이 개발했다. 이를 활용하면 판독 과정 자동화를 통해 수면 데이터 판독 소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신현우 교수,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김동규 교수 공동 연구팀은 세계 최대 규모의 수면다원검사 데이터셋을 활용한 이미지 기반 자동 판독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수면 단계 판독 및 수면 생체 신호를 시각화한 연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수면 단계 분류는 수면 관련 질환을 진단하는 데 필수적이며, 수면의 질을 평가하는 데 중요하다. 보통 수면 단계는 Wake-N1-N2-N3-REM의 5단계로 각성(Wake), 얕은 수면(N1~N2), 깊은 수면(N3~REM) 단계로 분류된다. 수면 데이터 분석을 위한 기존 연구에서는 검사 환경에 있어 샘플링 속도나 센서 타입이 변할 때마다 판독자가 직접 조정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보다 효과적인 수면 단계 분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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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명 강남세브란스병원 제2대 병원장, 숙환으로 별세…향년 88세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제2대 병원장(1982년 8월~1988년 9월)을 역임한 김영명 교수가 14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고인은 1960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이비인후과 수련 및 군 복무를 마친 후, 1968년부터 세브란스병원에서 전임강사로 근무했다. 일본·미국·프랑스에서 해외 연수 과정을 밟았으며, 연세대 의과대학 학생과장으로 8년 동안 활동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개원 한 해 전인 1982년에 제2대 병원장으로 부임해 6년간 보직을 맡으며 신생 병원을 정상궤도로 올려놓았다. 연세대 퇴임 후 이화여대와 건국대에서 각각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역임했다. 고인은 대한민국 의학교육 체계화에 관심을 지녀 선구자로서 꾸준하게 활동해 대한의학교육학회 회장, 대한의학교육협의회 회장을 지냈다. 대한의학회 회장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사장도 역임했다. 2014년, 국내 의학발전을 위한 노고와 업적을 인정받아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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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부족? 시스템이 문제"…의협, 17일 '총파업 로드맵' 짠다
정부의 의대 증원책에 반발해 총파업 같은 강력 대응을 예고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구체적인 투쟁 방식·시기를 17일 이후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일단 내일(15일) 전국 곳곳에서 의대증원 저지와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반대를 위한 궐기대회를 진행하고, 16일까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을 모두 꾸린 다음, 17일 제1차 비대위 회의를 열어 대정부 로드맵을 짜겠단 전략이다.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겸 투쟁위원장은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불합리한 2000명 증원 추진의 문제점을 국민에게 알리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이라고 인식하고 있다"며 "이에 대국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정부는 우리나라가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보다 낮아 의사가 부족하다고 말하지만, 실제 의사가 부족할 때 나타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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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마운자로', 출시도 안된 韓서 ETF까지…올해도 고공행진 예고
글로벌 비만치료제 열풍을 이끈 노보노디스크 '위고비'와 일라이릴리 '마운자로'가 올해도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지속적 수요에 품귀현상을 겪은 양사는 생산력을 확충에 잰걸음을 내는 중이다. 두 품목이 주도하는 비만치료제 시장이 100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아직 출시조차 되지 않은 국내에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되는 등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는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전년 대비 각각 20% 이상 증가한 매출액을 골자로 한 올해 실적 가이던스를 내놨다.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각 사별 주력 비만치료제 성장세를 기반으로 한 자신감으로 엿보인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지난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주요 화두 중 하나였던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중심축인 품목들이다.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한 위고비는 최초의 3세대 비만 신약으로 시장에 등장했다. 임상을 통해 68주차에 15%의 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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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체인저 있어도…" 유망 바이오도 상장 허들 못넘고 좌절
연초부터 바이오 기업들이 상장 문턱에서 미끄러지고 있다. 바이오산업 '게임체인저'(시장 판도를 바꿀 만 한 제품)로 불리는 ADC(항체-약물적 합체) 플랫폼을 보유한 피노바이오도 9개월간 지지부진한 예비 심사를 버티지 못하고 자진 철회했다. 앞서 지난해 '파두 사태' 이후 금융 당국이 재무정보 투명성 강화에 나서면서, 12월 엔솔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해 연초 하이센스바이오 등 기업 특성상 두드러진 매출이 없는 바이오사들이 잇따라 상장 허들을 넘지 못하고 있다. ━"너도? 나도"…바이오기업, 연초 상장 문턱 못 넘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피노바이오를 비롯해 앞서 연초 하이센스바이오, 코루파마도 거래소 상장 문턱에서 주저 앉았다. 특히 피노바이오는 업계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ADC 플랫폼을 보유, 셀트리온과 ADC 신약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하며 주목받았다. 차세대 항암 기술로 평가받는 ADC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대규모 M&A(인수합병)와 활발한 기술 투자로 시장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