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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정 처리 불발에 유감" 반영구화장·타투법안 난항에 종사자들 '발끈'
비의료인의 반영구화장·타투 시술에 대한 합법화 과정이 난항을 겪으면서 관련 업계 종사자 단체가 조속한 합법화를 추진해달라고 호소했다. 당초 '반영구화장 및 타투에 관한 법률안' 11개가 오늘(21일) 보건복지위 법안소위에 상정될 예정이었지만 처리 불발돼 연내 국회 통과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선 국민의힘 조명희(국민의힘 원내부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의원을 비롯해 반영구화장사·타투이스트 등 7개 문신 시술 종사자 단체가 기자회견을 열고, '반영구화장·타투에 관한 법률안' 11개가 국회를 조속히 통과해 합법화에 속도를 내줄 것을 국회에 촉구했다. 이날 함께 목소리를 낸 조명희 의원은 지난 8월 30일 △반영구화장사·타투이스트가 되려면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면허를 발급받아야 한다는 점 △반영구화장사·타투이스트가 아니면 반영구화장이나 타투를 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반영구화장·타투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이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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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논의 위해 전문가들 모인다…23일 '의대정원 조정' 포럼 개최
정부가 오는 2025년부터 의대 정원을 늘릴 것으로 예고한 가운데, 의대 정원 조정에 따른 우리나라 의료계의 미래를 내다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오는 23일 '의대 정원 조정과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주제로 한 '제1회 대한민국의학한림원·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미디어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성모병원(서울 반포대로) 본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이번 포럼은 왕규창(국립암센터 신경외과 초빙의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원장, 김철중(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 주제발표와 2부 패널 토의 및 자유토론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1부에서는 박은철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의사 인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우봉식 의료정책연구원 원장이 '의대 정원 논의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박중신 서울대병원 부원장이 '역량 중심 전공의 수련과 필수 의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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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대 "정원 최대 7011명 원해" vs 의료계 "여론몰이용 졸속 조사"
전국 40개 의대가 지금보다 최대 4000명에 육박하는 정원을 추가로 늘려줄 것을 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데 대해 의료계에선 "당황스럽다", "의미 없는 조사", "정책 반영 시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21일 오후 3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전국 의대 정원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40개 의대가 제시한 2025학년도 증원 수요는 최소 2151명에서 최대 2847명이다. 이들 각 대학은 정원을 계속 늘려 2030학년도까지 최소 2738명에서 최대 3953명을 추가 증원하기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의대 정원은 전국 의대를 모두 합쳐 3058명이다. 만약 정부가 이번 수요조사 결과 그대로를 증원 규모에 반영한다고 가정하면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은 최대 5905명, 2030년엔 최대 7011명까지 될 전망이다. 실제 증원 규모는 '의학교육점검반' 현장 실사와 내부 검토 등을 거쳐 내년 1월쯤 확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이번 조사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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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대 "2030년 3953명까지 증원 희망"… 복지부, 이르면 연말 최종 확정
전국 40개 의과대학들이 내년 수험생들에게 적용이 되는 2025년도 정원을 2151~2847명 늘리길 희망한다고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2030년에는 최소 2738명, 최대 3953명까지 증원 수요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의대정원은 3058명으로 지금의 두 배로 정원을 늘릴 수 있다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 정원 확대에 힘을 실어주는 대목이다. 의사단체는 의대정원을 대거 늘릴 경우 의학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의료의 질이 떨어질 것이란 이유로 정원 확대를 반대해 왔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대 입학 정원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수요조사 결과 전체 의대에서 제시한 2025학년도 증원 수요는 최소 2151명에서 최대 2847명이다. 각 대학은 정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30학년도까지 최소 2738명에서 최대 3953명을 추가 증원하기를 희망했다. 수요조사는 지난달 19일 발표한 '필수의료혁신 전략'의 후속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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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올해 37명死 이 병, 백신 평가물질 '전무'… 질병청 개발 착수
정부가 약 6억원을 들여 SFTS·RSV 백신 국내 임상시험의 선제적 준비에 나선다. 내년 말까지 항체표준물질을 개발해 향후 임상시험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두 질병 모두 치명적이지만 백신 개발이 어렵기로 유명하다. 특히 SFTS는 이른바 '살인진드기 병'으로 불리며 올해에만 37명을 죽음으로 내몰았지만 아직도 백신이 없다. 전 세계적으로 SFTS 백신의 임상시험용 표준물질이 전무한 상황인데 국내에서 개발에 성공한다면 국제 표준으로 등재될 가능성도 있다. 21일 머니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최근 SFTS와 RSV 백신의 국내 임상시험용 항체표준물질 개발에 착수했다. 환자를 모집하고 혈장을 추출할 기관을 선정하는 단계다. 소요 예산은 6억1659만원이다. 사업 기간은 내년 12월31일까지다. 항체표준물질은 임상시험에서 백신의 효능을 평가할 때 필요하다. 질병에 걸린 사람에게서 혈장을 뽑아내 만든다. 임상시험에서 백신을 접종한 피험자로부터 추출한 혈액과 비교해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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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이 18년째 얼린 의대정원 3058명… 전국 40개 의대 '속내' 나올까
오늘(21일) 오후 3시 보건복지부가 공개할 '의대 입학정원 수요조사 결과'가 의대 증원 규모를 확정할 '결정적인 힌트'가 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수요조사 결과 현재 고2가 대학에 입학하는 2025학년도에는 2700명대, 2030학년도에는 4000명에 육박하는 증원 여력이 된다는 결과가 취합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전국 40개 의대의 입학정원에 대한 속내가 드러날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에서 의대 정원은 2000년 7월 의약 분업 당시 '진료는 의사, 조제는 약사'란 슬로건과 함께 병·의원과 약국의 역할을 나누면서 2000년 3507명에서 3253명(2003년), 3097명(2004~2005년)으로 점차 줄더니 2006년엔 3058명까지 쪼그라들었다. 이 규모가 현재까지 18년째 그대로 유지돼왔다. 만약 정부가 이번 수요조사 결과 그대로를 증원 규모로 반영한다고 가정하면 2025학년도에 의대 정원은 5700명대가 돼 현재보다 2배 가까이 늘게 된다. 또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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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연기하더니… 복지부, 내일 의대 정원 수요조사 결과 발표
정부가 발표를 미뤄왔던 의과대학 입학정원 수요조사 결과를 오는 21일 발표한다. 당장 2025학년도부터 의대 입학정원 확대를 추진 중인 정부는 지방 국립대와 정원이 50명 이하인 '미니 의대'를 중심으로 하는 증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과대학 입학정원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발표하려던 일정을 돌연 연기한 뒤 일주일 만이다. 앞서 복지부와 교육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9일까지 전국 40개 의대로부터 2025학년도부터 2030년도까지의 의대 희망 증원 규모를 제출받았다. 이후 지난 12일 기자단에 공지를 통해 13일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했으나 4시간 만에 발표 일정을 미뤘다. "40개 대학의 2030년까지 의대증원 수요를 확인 및 정리하기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는 게 이유였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정부가 의사단체의 눈치를 보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강은미 정의당 의원은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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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폐렴구균 예방은?…더 강력한 백신, 13년만 국내 허가
폐렴구균 백신으로는 13년만에 국내에서 신규 백신 허가가 났다. 질병을 유발하는 세균(혈청형) 15개를 예방하는 '15가 백신'으로 기존보다 2개 혈청형이 추가됐다. 폐렴구균은 폐렴부터 균혈증, 수막염 등 치명적 질환의 원인이다. 취약한 소아는 폐렴구균 감염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전문가들은 NIP(국가필수예방접종) 도입으로 소아 접종에서 새로운 백신의 활용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MSD는 20일 서울 중구에서 15가 폐렴구균 백신 '박스뉴반스'의 국내 허가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스뉴반스는 지난달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소아·성인 전 연령의 폐렴구균 예방 백신으로 허가받았다. 박스뉴반스는 13년 만에 국내에서 새롭게 허가된 폐렴구균 백신이다. 한국화이자의 13가 백신 '프리베나 13'이 2010년 3월 국내에서 허가받은 이후 널리 쓰였다. 박스뉴반스는 프리베나 13보다 2개의 혈청형이 많은 15가 백신이다. 혈청형은 폐렴구균 질환을 유발하는 세균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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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장·독점 매력"…꽁꽁 언 바이오 투심, 녹인 이 회사
국내 바이오 벤처 투자는 현재 '얼어 붙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바이오·의료 부문 투자액은 1조1058억원으로 전년대비 34% 줄었고, 올 상반기에는 5961억원으로 전년동기 보다 55% 감소했다. 고(高)물가, 고금리(高), 고(高)환율의 직격탄을 맞은 영향이다. 기업공개(IPO) 시장도 여의치 않았다. 생존을 위해 본업인 신약 임상을 포기하는 바이오 벤처들까지 나왔다. 국내 바이오 벤처 투자 현주소를 보여주는 단초다. ━200억원 목표에 250억원 조달━이러한 상황에서도 목표했던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투자금을 유치한 회사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유일 민간 영장류 비임상 CRO(임상시험수탁기관) 키프라임리서치다. 국내 비임상 CRO 선도기업으로 평가받는 바이오톡스텍의 자회사로 2021년 설립됐다. 키프라임리서치는 최근 총 2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부터 전환사채(CB)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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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내년 무료 독감접종, 60~64세 만성질환자 186만명도 혜택
내년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백신 접종 대상자를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는 60~64세 만성질환자로 확대하는 안이 추진된다. 올해 무료접종 대상자는 약 1491만명인데, 186만명 가량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는 국회에서 관련 예산을 추가로 배정했는데, 확정되면 바로 시행된다. 현재 무료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층이다. 20일 머니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내년 60~64세 만성질환자에 대해서도 무료로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질병청 관계자는 "만성질환자에 무료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도입할만한 비용효과성이 높다는 근거가 마련된 상황"이라며 "재원이 한정돼 60~64세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백신 접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한 예산이 내년 예산안에 최종적으로 담기면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관련 예산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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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북미영상의학회 참가…'뷰노메드 딥브레인' 집중 소개
의료 인공지능( AI) 기업 뷰노가 오는 26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23년 북미영상의학회(이하 RSNA 2023)에 참가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한 '뷰노메드 딥브레인'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뷰노메드 딥브레인®은 딥러닝을 기반으로 뇌 MRI 영상을 분석해 뇌 영역을 100여개 이상으로 분할하고 각 영역의 위축 정도를 정량화한 정보를 1분 내 제공하는 AI 의료기기다. FDA 인증과 주요 기술에 대해 확보한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신속한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뷰노는 전시 부스 내 발표 세션을 통해 뷰노메드 딥브레인의 임상적 가치와 관련 주요 연구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변화하는 치매 진단 분야 임상 현장의 트렌드와 이에 대응하는 해당 제품의 향후 업데이트 방향에 대해 공유한다. 전시 부스에서는 뷰노메드 딥브레인®을 포함해 국내외 여러 임상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영상의학 분야 뷰노메드 솔루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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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고 싶어요" 자궁 없는 여성의 소원…국내 첫 이식수술 성공
자궁이 없이 태어난 30대 여성에게 뇌사자의 자궁을 이식하는 수술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 삼성서울병원 다학제 자궁이식팀은 MRKH(Mayer-Rokitansky-Kuster-Hauser) 증후군을 가진 35세 여성에게 지난 1월 뇌사자의 자궁을 이식해 10개월째 별다른 거부반응 없이 안정적으로 이식 상태를 유지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현재 환자는 월경 주기가 규칙적인 만큼 이식된 자궁이 정상 기능 중이고, 최종 목표인 임신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범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교수는 오늘(17일) 대한이식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에서 자궁 이식 성공 소식을 정리해 발표한다. ━자궁 없는 30대 MRKH 환자 "임신하고 싶어요" 의료진 움직여━MRKH 증후군은 선천적으로 자궁과 질이 없거나 발달하지 않는 질환을 말한다. 여성 5000명당 1명꼴로 발병하는 것으로 학계는 추정하고 있다. 대부분 청소년기에도 생리가 시작하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가 우연히 발견한다. 난소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