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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한국노바티스, 'K-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센터' 구축 협력
차바이오텍이 한국노바티스와 'CGB'(Cell Gene Bioplatform)를 기반으로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양사는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혁신기술 발굴 및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바이오 스타트업과 △혁신기술 발굴을 위한 기술 스카우팅 프로그램 △멘토링·교육 프로그램 △네트워킹 행사 등을 공동 추진한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 연계와 글로벌 파트너십 기회 발굴, 정부·유관기관의 협력 가능성도 함께 모색한다. 차바이오텍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건설 중인 CGB를 기반으로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CGB는 세포·유전자치료제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임상, 생산, 사업개발을 연결하는 통합 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CGT 위탁개발생산(CDMO) 시설, cGMP 제조시설, 바이오뱅크, 첨단 연구설비 등 바이오산업 전반의 핵심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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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 "노바셀 기평 통과…오픈이노베이션 결실"
동구바이오제약은 신약 개발 회사 노바셀테크놀로지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노바셀테크놀로지에 2012년부터 투자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지분 16. 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염증해소 촉진(pro-resolution) 기전의 펩타이드 면역치료제 '펩티로이드'(PEPTIROID)를 연구한다. 기술성 평가에서 전문기관으로부터 각각 A와 BBB 등급을 받아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충족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과 국가신약개발사업 등 국책과제를 통해 노바셀테크놀로지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신약 개발에 참여했다. 지난달 임상2상 단계의 아토피 파이프라인을 기술도입했다. 글로벌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18조원에서 2033년 약 4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시장 규모는 2021년 약 2200억원에서 2033년 3500억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노바셀테크놀로지의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최근 국내 임상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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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MCB 생산·벡터 제작 서비스 내재화…동시 론칭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개발(CDO) 서비스 영역 중 마스터세포은행(MCB) 생산과 벡터 제작 서비스를 내재화하고, 론칭 기념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벡터 제작부터 IND 제출까지의 가속화: 통합된 세포주 개발을 통한 9개월 개발 타임라인 달성'을 주제로 지난 19일 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존에는 외주 파트너를 통해 제공했던 MCB 생산과 벡터 제작 서비스를 내재화해 고객사의 선택권을 한층 더 넓혔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벡터 구축부터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까지의 전체 과정을 9개월 안에 완료할 수 있는 타임라인을 제시해 고객사의 요구에 최적화된 '엔드 투 엔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MCB 생산과 벡터 제작 서비스는 항체의약품 생산에서 필수적인 공정이다. 항체의약품은 동물세포에서 만들어진 특정 항체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데, 벡터는 해당 항체 제작에 필요한 유전 정보를 세포 내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핵심 유전자 전달체다. 세포 내 항체 발현을 최적화하는 다양한 조절 요소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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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송도 추락사고 유가족에 깊은 애도…안전대책 강화"
셀트리온은 23일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임직원 일동은 송도 캠퍼스 내 작업 중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협력 업체 근로자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밝혀질 사고 원인이나 조사 결과와는 별개로 사고 수습 과정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 22일 인천 송도 2공장 캐노피 오수관 작업 중 추락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관련 내용을 보고받은 고용노동부는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사고원인 분석에 따른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사고 당시 사전 안전 절차와 장비 점검은 마친 것으로 확인됐으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는 확인 중에 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기관의 사고 수습 및 원인 파악을 위한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향후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모든 작업 현장의 안전 관리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확인하고, 캠퍼스 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전수 점검하는 등 안전 대책 강화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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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WCN서 'OCT-648' 연구 성과 발표…"내년 임상 진입 목표"
오스코텍이 오는 28일부터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세계신장학술대회(WCN)에서 'OCT-648' 과제인 NUAK1 억제제 전임상 후보물질군의 동물모델 개념입증(PoC)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장 섬유화 억제제 개발 프로젝트인 OCT-648 과제는 NUAK1을 타겟으로 하며, 섬유화 활성 유전자의 핵 내 신호를 차단해 섬유화 초기 반응을 억제하는 기전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NUAK1 억제를 통해 신장 섬유화의 핵심 전사 조절 경로인 '얍/타즈'(YAP/TAZ) 신호전달을 간접적으로 조절함으로써 신장 질환의 공통 병리 기전인 섬유화 진행 자체를 표적하는 차별화된 접근법이다. 전임상 신장 섬유화 모델에서 진행된 조직병리 분석 결과 NUAK1 억제제가 섬유화 면적 감소, 섬유아세포 활성 억제, 콜라겐 축적 감소 등 일관된 항섬유화 효과를 나타냈다. 또 투여 용량이 높아질수록 섬유화 지표가 비례적으로 감소하며 안정적인 약효를 보여줬다. 오스코텍은 이러한 기전 기반 특성에 따라 NUAK1 억제제가 다양한 만성 콩팥병 원인에 폭넓게 적용 가능한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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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IDT와 MSD 에볼라 백신 위탁생산 계약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제약사 MSD(미국 머크)와 진행 중인 에볼라 백신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회사 IDT 바이오로지카(IDT Biologika)와 생산 협력을 강화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MSD·힐레만연구소(Hilleman Laboratories)와 추진 중인 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개발과 관련, IDT와 완제(Drug Product) 위탁 개발 및 생산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제기구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지난 1월 약 3000만 달러 규모의 개발비 지원을 발표한 후 이뤄진 후속 절차다. 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개발은 기존 제품의 제조공정 복잡성과 초저온 유통 부담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둔다. 제조 수율을 높이고 열 안정성을 개선해 공급 안정성과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에볼라 백신 원액을 자체 생산하고 IDT는 CDMO 전문성과 노하우, 최신 설비를 활용해 완제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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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공장 오수관 작업 중 추락사고 발생…사망자 1명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 2공장 캐노피 오수관 작업 중 추락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셀트리온은 이 사안을 지난 22일 고용노동부에 보고한 상태다. 경찰 및 고용노동부는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사고원인 분석에 따른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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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루닛, 라이카·인디카 손잡고 美 병리시장 진입…사업모델 진화 시동
루닛이 글로벌 병리 플랫폼 '엔진' 역할을 통해 사업 모델 진화에 시동을 걸었다. 그동안 보유한 개별 솔루션 중심으로 펼쳐온 진입 전략이 글로벌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직접적인 진단 솔루션 공동 구성과 고정적 제품 단위 매출로 확장된다는 데 의미가 부여된다. 이를 통해 현지 시장 내 인지도 제고는 물론, 지속 가능한 매출 확보 등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공략에 한층 힘이 실릴 전망이다. 루닛은 최근 글로벌 암 진단 및 디지털 병리 선도기업 '라이카 바이오시스템즈'(라이카), 관련 소프트웨어 기업 '인디카 랩스'(인디카)와 함께 AI 기반 디지털 병리 분석 솔루션을 미국 시장에 판매하기 위한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독일에 본사를 둔 라이카와 미국 소재 인디카는 각각 글로벌 병리 인프라를 쥔 플랫폼 사업자와 디지털 병리 소프트웨어 분야 표준이 되는 기업으로 꼽힌다. 라이카는 조직 생검부터 진단까지 전체 병리 진단 과정 체계(워크플로우)를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디카는 전체 슬라이드 이미지(WSI)의 정량적 분석을 지원하는 디지털 병리 소프트웨어를 전문 영역으로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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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시밀러 규제완화 수혜… "빅파마로 도약"
글로벌 바이오시밀러(생물의약품 복제약) 규제완화 흐름 속에 셀트리온이 주목받는다. 미국·유럽이 개발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정책을 잇따라 내놓은 가운데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확대와 생산효율화 노력이 맞물린 것이 배경이다. 22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앞으로 10년 동안 독점권이 만료되는 바이오의약품 118개 중 90%(106개)는 현재 개발 중인 시밀러가 부재하다. 이에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 등은 시밀러 개발촉진을 위해 시밀러 규제완화 정책을 펼쳐나간다. 주요 선진국의 의료지출이 GDP(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정부의 의료비 지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셀트리온은 '최대 수혜기업'으로 꼽힌다. 셀트리온은 현재 11종의 시밀러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제품군은 2038년까지 현재의 4배에 달하는 41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략 가능한 글로벌 시장규모가 지난해 85조원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40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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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전공의 실태조사 결과 발표…“3분의 1이 80시간 초과 근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올해 기준 전공의 근무 환경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약 3분의 1이 ‘법정 한도인 수련 80시간을 초과해 근무 중’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 분쟁에 휘말릴 수 있단 불안감에 방어 진료를 시행 중이라고 답한 응답률은 80%에 달했다. 22일 대전협은 지난 1월 진행한 '2026 전공의 실태조사'(응답자 1755명)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실제 근무 시간이 소속 기관 전산 기록 근무 시간보다 많다고 응답한 비율은 44. 8%, 주당 평균 실제 근무 시간은 70. 5시간(중윗값 72시간)이었다. 최근 3개월간 4주 평균 주 80시간을 초과해 근무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27. 1%이었다. 전공별로는 정형외과(57. 1%), 신경외과(52. 8%), 비뇨의학과(47. 8%), 이비인후과(47. 8%) 등에서 4주 평균 주 80시간을 초과해 근무 중이라고 답했다. 대전협은 "실제 근무 시간이 2022년(77. 7시간) 대비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높다"며 "약 3분의 1이 법정 한도인 80시간을 초과해 근무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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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제약바이오, 中 진출 가속화…"차별화·틈새시장 공략 등 필요"
"중국과 협력이 필요한 분야에서는 과감하게 협력하고, 경쟁과 차별화가 필요한 영역에서는 우리의 강점을 더욱 분명히 하는 균형 잡힌 전략이 중요할 것입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한·중 관계가 개선되고 중국 의약품 시장이 커지면서 한국 제약바이오사들의 중국 진출이 가속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위해 강점과 약점을 잘 파악하고 차별화하는 등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최근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에서는 '바이오 차이나 2026'을 앞두고 '중국 제약바이오 시장 진출전략'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공동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일 코트라 난징무역관장은 중국시장 진출 관련 강·약점 등을 설명했다. 김 관장은 "△K-콘텐츠의 전세계적 유행에 따른 경쟁력 확대 △중국과의 긴밀한 경제협력 네트워크 △한·중 협력 확대 기류 유연한 규제 △중국의 소득수준 향상 등이 강점과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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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질 잘못하면 대장암 걸린다고?...뜻밖의 연관성 [한 장으로 보는 건강]
올해 3월21일은 BTS(방탄소년단)의 컴백 공연일이면서도 '암 예방의 날'이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암 발생의 '3'분의 '2'는 예방이 가능하거나 조기 진단·치료로 완치할 수 있고, 3분의 '1'은 적절한 치료로 완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암 극복을 상징하는 숫자(3·2·1)를 담은 3월21일을 매년 '암 예방의 날'로 기립니다. 흔히 암 예방법으로 '건강한 식단'과 '꾸준한 운동'을 꼽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잇몸병이 대장암과 관련 깊다는 사실이 다수의 연구에서 밝혀졌습니다. 잇몸병을 일으키는 원인 세균인 '푸소박테리움 뉴클레아툼'(Fusobacterium nucletum) 때문인데요, 흔히 입속 세균 대다수는 삼켰을 때 강한 산성(pH 1. 5~3. 5)을 띠는 위산에 죽습니다. 하지만 푸소박테리움 뉴클레아툼은 위산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유전적 도구상자(Genetic toolkit)를 갖고 있습니다. 이 균이 식도를 거쳐 위를 통과하고, 결국 대장까지 안전하게 도달·정착한다는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