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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전이' 4기 위암, 치료 해법 찾았다…분당서울대병원, 임상 2상 성과
복막 전이 4기 위암 환자의 배 안으로 항암제를 직접 투여하고 기존 항암치료를 병행하면, 환자 10명 중 4명은 표준 치료가 가능한 수준까지 호전될 수 있단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강소현 교수·혈액종양내과 김진원 교수 연구진은 위암 복막전이 환자를 대상으로 복강 내 파클리탁셀 주입 치료와 정맥 폴폭스(FOLFOX) 항암 치료를 병행한 'IPLUS' 임상 2상 결과를 29일 전했다. 연구 결과는 위암 분야 국제학술지 '게스트릭 캔서''Gastric Cancer'에 게재됐다. 위암이 복막까지 퍼지면 암세포가 배 안의 넓은 표면에 흩어져 자라기 때문에 수술로 제거가 어렵다. 과거 이러한 전이성 4기 위암은 사실상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흔히 받았으나, 최근 항암치료로 전이된 암세포를 충분히 줄인 뒤 원발암과 잔여 병변을 제거하는 '전환 수술' 방식이 새로운 치료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문제는 혈액과 복막 사이에 존재하는 장벽이다. 혈액 속 물질이 복막으로 쉽게 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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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대통령 경제사절단 첫 참여
SK바이오팜이 대통령 경제사절단 참여에 맞춰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현지 유수 제약사인 유로파마와 세노바메이트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세노바메이트 브라질 출시를 계기로 6억명 규모의 중남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번 브라질 순방에는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이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여해 세노바메이트의 브라질 시장 출시 현황과 현지 협력관계를 직접 점검하고, 향후 연구개발과 사업 협력 확대 방안을 조율했다. SK바이오팜은 유로파마와 함께 지역 기반 시설과 상업화 역량을 적극 활용해 중남미 전역을 아우르는 의료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MOU는 대통령 브라질 순방과 경제사절단 활동을 계기로 성사된 주요 협력 성과다. 양사는 세노바메이트 브라질 출시에 맞춰 중남미 시장 확대를 위한 △세노바메이트의 제품 가치 극대화 △중추신경계(CNS) 계열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협력 △희귀 뇌전증 관련 공동 연구개발(R&D) △세노바메이트의 중남미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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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지역의료혁신' 국책과제 수행…'뇌졸중 AI 플랫폼 구축'
의료 AI(인공지능) 기업 제이엘케이가 지역의료 혁신을 위한 국책 연구 사업을 수행한다. 제이엘케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역의료 혁신 연구 개발 사업'의 공동 연구 개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제이엘케이는 강원권 뇌졸중 AI 통합 플랫폼인 '지능형 브레인세이버(BrainSaver) 플랫폼'의 개발·실증을 맡는다. 뇌졸중 응급환자 진단·치료, 의료기관 간 협진, 환자 이송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게 목표다. 해당 과제엔 2030년 12월31일까지 약 54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이 주관 연구 개발 기관을 맡고 한림대 산학협력단과 제이엘케이가 공동 연구 개발 기관으로 참여한다. 제이엘케이는 정부 지원금과 기관 부담금을 포함해 약 16억원 규모의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이번 과제는 의료영상 AI 분석을 넘어 원격협진과 환자 이송, 치료 의사결정 지원까지 뇌졸중 응급 대응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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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2분기 매출 4002억·영업익 771억 달성
대웅제약이 올해 2분기 매출 400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771억원으로 전년보다 23.4% 늘었다. 당기 순이익은 694억원이며 전년 대비 41.9% 증가했다. 대웅제약의 올 상반기 매출은 7359억원, 영업이익은 1046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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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AI 신약개발 플랫폼 'AIDDP' 구축
동아쏘시오그룹의 IT(정보기술) 전문 계열사 DAI(디에이아이)와 동아에스티가 AI(인공지능)와 바이오데이터를 융합한 지능형 신약개발 플랫폼(온라인 기반 프로그램) 'AIDDP(AI Drug Discovery Platform)'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AIDDP는 신약 후보물질의 설계와 예측, 분석 결과의 시각화·관리까지 신약 연구 전반의 업무를 하나의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구현한 통합 연구 플랫폼이다. 여러 분석 도구와 데이터를 개별적으로 활용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신약개발의 주요 연구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유기적으로 연계·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AIDDP에는 동아에스티 연구진이 축적한 신약 연구 경험과 컴퓨터 기반 분석 역량을 비롯해, 기존에 활용해 온 연구 과정과 AI 기반 구조 설계·분석 모듈 등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후보물질 탐색부터 표적 단백질과의 결합 가능성과 구조 안정성 검토까지 연구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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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최초 수사 연구모임 '셜록홈즈' 발족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의약 수사 연구모임 '셜록홈즈'를 최초로 발족했다고 29일 밝혔다. 식약처는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의 수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1회 식의약 수사 세미나'를 지난 28일 오송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셜록홈즈는 위해사범중앙조사단(본부)와 지방청 특사경 50여명이 참여하는 연구모임이다. 형사사법 제도를 학습하고 신종 범죄와 우수 수사 사례를 공유하여 식의약과 의료용마약류 범죄 수사를 담당하는 특사경 전문성 제고를 위해 자발적으로 출범하게 됐다. 연구모임 발족을 기념해 개최된 '제1회 식의약 수사 세미나'에서는 박재평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형사사법 구조 변화와 특사경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참석한 특사경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위해사범중앙조사단 수사관들이 △가짜 건강기능식품·화장품 수사 사례 △범죄수익환수 사례와 애로사항 등을 발표하고 본부와 지방청 특사경 간 현장 수사 경험과 애로사항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도 운영됐다. 2009년 설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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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메디텍, 더마샤인 '중국 모조품' 상대 상표권 소송 승소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이 대표 브랜드인 '더마샤인(DermaShine)' 시리즈의 상표권을 침해한 중국 현지 업체를 상대로 진행한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29일 밝혔다. 휴온스메디텍은 앞서 중국 '허베이페이자정밀기기유한회사(河北?嘉精密器械有限公司)'가 휴온스메디텍의 '더마샤인' 제품 상표권을 도용해 '더마샤인' 및 '더마샤인 맥스(DermaShine Max)'라는 명칭을 무단으로 사용해 모조품을 판매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휴온스메디텍은 강력한 대응을 위해 2025년 7월 1일 중국 랑팡시 안츠구 인민법원에 상표권 침해 금지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2026년 6월 18일 랑팡시 안츠구 인민법원은 휴온스메디텍의 손을 들어 원고 승소 판결했다. 해당 판결은 피고의 항소 가능 기간인 1개월을 지나 2026년 7월 18일부로 법적 효력이 최종 확정됐다. 법원 판결 내용에 따르면 피고(허베이페이자정밀기기유한회사)는 원고(휴온스메디텍)의 상표권 침해 행위를 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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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SH 코리아 헬스케어사업부, 노바티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DKSH코리아 헬스케어 사업부가 노바티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고혈압 치료제 '디오반'(Diovan)과 '엑스포지'(Exforge)를 국내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DKSH코리아는 2024년 2월 고혈압 치료제 아타칸의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전문의약품 시장에 진출했으며, 같은 해 10월 쿄와기린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혈액내과 및 신장내과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했다. 이번 노바티스와의 협력은 이 같은 성장세를 잇는 세 번째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기존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동시에, 축적된 학술 및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입지를 더욱 높여 나간다는 목표다. 디오반과 엑스포지는 오랜 기간 처방되어 온 대표적인 고혈압 치료제다. 유비스트 기준 지난해 총 1100억원가량의 매출을 기록했다. 김한상 DKSH코리아 헬스케어사업부 대표는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와 검증된 역량을 바탕으로 전문의약품의 접근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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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이 만든 'AI 의사', 의사 국시 문제도 맞혔다
#. 20개월 여아가 1시간 전에 발생한 고열로 응급실에 왔다. 열발작 과거력이 있다. 혈압 95/55㎜Hg, 맥박 100회/분, 호흡 25회/분, 체온 38.5도(℃)다. 병원에 도착 후 1분 정도 전신강직간대발작이 발생했으나 경련은 저절로 멈췄다. 의식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10분 뒤 다시 경련이 발생했다. 치료 약물은? ① 마니톨 ②로라제팜 ③세파졸린 ④글루콘산칼슘 ⑤황산마그네슘 2026년 제90회 의사국가시험 31번 문항이고, 정답은 ②로라제팜이다. 의식 회복 없이 경련이 반복될 경우 벤조디아제핀계 항경련제(보기 중 로라제팜)을 우선 투여해야 한다. 이 문제를 'AI 의사'가 맞혔다. 삼성서울병원이 개발한 의료 특화 인공지능 '지오메드 2(ZEO Med 2)'가 한국과 미국의 의사·간호 국가고시 기반 평가에서 전 세계 최고 성능(State of the Art, SOTA)을 기록했다. 지오메드 2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첨단 GPU 활용 지원 사업에 따라 응급의학과 차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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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연내 비만신약 비임상 마무리…내년 2월 임상 진입 목표"
셀트리온이 차세대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의 비임상 결과를 연내 공개하고,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의 초기 임상 결과도 2027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사업으로 축적한 항체 개발 기술과 글로벌 임상·생산·허가·상업화 역량을 토대로 신약 개발의 속도와 성공률을 극대화하며 성장축을 신약 영역까지 넓혀갈 계획이다. 가장 먼저 연구 성과가 가시화될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은 4중 작용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CT-G32'다.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로 4개의 타깃에 동시 작용하는 CT-G32의 적정 투여 용량 설정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GLP 독성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별도로 진행된 비임상 시험에선 글로벌 제약사가 현재 개발 중인 3중 타깃 작용제보다 우수한 체중 감량 효과와 근육 등 제지방(LBM) 보존 효과가 확인됐다. 셀트리온은 쥐 252마리, 원숭이 48마리를 대상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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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문신 실력자 찾습니다"…복지부장관상 내건 첫 문신대회 열린다
전국 문신사들의 실력을 겨루는 대회가 '양지'에서 처음 열린다. 정부가 주최·주관·후원하는 첫 문신 대회가 오는 10월 개최를 앞둔 건데, 지난해 10월28일 문신사법이 제정된 이후 1년 만이다. 29일 사단법인 대한문신사중앙회(회장 임보란)는 오는 10월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케이비즈홀(KBIZ홀)에서 '2026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 제3회 PTS 문화예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의 '숨은 실력자'를 공개 모집한다고도 덧붙였다. 전국 문신사를 대상으로 기획한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 보건복지부·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며, 대한문신사중앙회가 시행하는 전국 규모의 문신문화예술행사다. 네이버도 협력사로 참여한다. 특히 'PTS 문화예술대전'의 'PTS'는 △반영구화장(PMU) △타투(TATTOO) △두피문신(SMP)의 영문 앞글자를 딴 것으로, 전국에서 각 분야의 우수한 문신 실력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작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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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 푸틴·시진핑 은밀한 대화...러 39조 투자설 '노화백신' 뭐길래
노화를 늦추기 위한 과학적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각국 정부가 지원에 나서며 국가 전략 사업으로 발전하는 모습이다. 최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푸틴 대통령이 지난해 9월 중국 베이징 군사 퍼레이드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장기 교체를 통한 인간 불멸 가능성을 언급한 건 단순한 잡담이 아니라, 크렘린이 지원하는 장수 프로젝트와 맞닿아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신(新) 건강 보존 기술' 개발 국가계획에 연구비로 260억달러(한화 약 39조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전자 치료, 장기 3D프린팅, 미니돼지를 활용한 장기 배양까지 포함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푸틴 대통령은 이 계획을 2024년 2월 공개하며, 항노화 기술 개발을 통해 2030년까지 17만5000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노화 방지 백신'(이하, 노화백신)을 개발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린다. 러시아 정부는 지난 4월 세포 노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