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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RSV 백신 1상 완료…"안전성·면역원성 확인"
유바이오로직스는 자체 개발 중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백신 'EuRSV'의 1상 임상시험 결과보고서(CSR) 수령을 완료하고,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만 19세부터 80세까지의 건강한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무작위배정, 관찰자 눈가림, 위약 대조 방식으로 진행됐다. RSV-1(QS-21 포함)과 RSV-2(QS-21 미포함) 두 후보물질의 저용량 및 고용량을 평가했으며, 참가자들은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받은 뒤 최대 52주간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추적 관찰했다. 임상 결과 EuRSV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안전성을 나타냈다. 백신과 관련된 중대한 약물이상반응(SADR), 특별관심 이상사례(AESI), 즉각적 이상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발생한 이상반응은 대부분 접종부위 통증과 압통, 피로, 두통, 근육통 등 경증 또는 중등증 수준으로 회복됐다. 또 52주 장기 추적관찰에서도 새로운 안전성 우려는 확인되지 않았다. 면역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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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바닷속 물질하며 코 건강 취약"…제주 해녀, 부비동·비염 위험↑
평생 물질(주로 해녀들이 바닷속에 들어가서 해산물을 따는 일)을 반복한 제주 해녀의 부비동염 진단율이 일반인 대비 40% 가까이 높단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후두 질환도 약 30% 더 많이 발생했다. 삼성서울병원 임상역학연구센터와 제주대병원 해녀건강연구센터 공동 연구진은 20년간의 임상데이터를 토대로 제주 해녀 8868명을 대상으로 한 분석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제주대병원은 2024년 해녀건강연구센터 문을 열었다. 해당 연구는 해녀 코호트(동일 집단) 기반으로 나온 첫 논문 성과로, 이비인후과 분야 국제 학술지 '비과학(鼻科學)'(Rhinology) 최근호에 실렸다. 해녀는 별도 호흡 장비 없이 반복적으로 잠수해야 한다. 찬 바닷물 속을 드나들며 오래 숨을 참아야 하고 급격한 압력 변화에 노출돼 코와 귀, 목 등 여러 부위가 취약해진다. 실제 비슷한 환경에 놓인 잠수부들도 차가운 해수와 압력 변화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서, 만성 점막 자극과 섬모 운동 기능 저하 등이 보고된 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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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 "AR1001, 글로벌 3상 공식 종료…데이터 분석에 총력"
아리바이오는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글로벌 임상 3상(POLARIS-AD)에서 마지막 환자의 최종 임상센터 방문(LPLV)을 완료하며, 3년여에 걸친 임상을 공식 종료했다고 28일 밝혔다. LPLV은 마지막 투약 환자가 최종 이상 반응과 안전성 평가를 완료하는 시점이다. POLARIS-AD는 미국과 유럽, 한국, 중국 등 글로벌 13개국 약 230개 임상시험기관에서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15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3상이다. 계획한 절차와 일정대로 순조롭게 임상이 진행돼 지난달 말 총 1348명이 52주 투약을 완료했다. LPLV 완료에 따라 POLARIS-AD 3상 시험 중심은 환자 관리에서 탑라인(주요 지표) 결과 발표를 위한 데이터 검증과 결과 분석 등 최종 단계로 진입했다. 아리바이오는 현재 전 세계 임상시험기관에서 수집된 데이터 정제 작업을 진행 중이다. 데이터 질의와 주요 평가 변수, 안전성 정보 등을 최종 점검한 뒤 데이터베이스 잠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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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TG-C' 이어 시험대 오르는 '오스카'…관전 포인트는
강스템바이오텍의 골관절염 치료제 '오스카(OSCA)'의 국내 임상 2a상 톱라인(주요지표) 결과 발표가 임박했다. 경쟁약물 중 하나인 코오롱티슈진의 골관절염 치료제 'TG-C'(옛 인보사)가 첫 미국 임상 3상에 실패한 직후 확인되는 성과인 만큼 이목이 집중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번주 오스카의 국내 임상 2a상 톱라인 결과를 발표한다. 해당 임상은 위약군을 포함해 총 108명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유효성 평가변수는 △통증 및 기능 평가 △독립적 평가자가 측정한 관절 구조 평가 등이다. 탐색적 유효성 평가변수로는 총 11개 바이오마커의 수치 변화를 본다. 이번 임상의 1차 목적은 임상 2상에서의 권장용량(RP2D)을 확인하는 것으로 설정됐다. 다만 시장에선 오스카가 통증 및 기능 평가에서 위약 대비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TG-C는 최근 미국 임상 3상 결과에서 통증 완화와 관절 기능 개선 효과는 확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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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알텍, 산업용 디텍터+씨암 글로벌 공략 순항…"장기 공급 계약 기대"
디알텍의 산업용 디텍터(엑스레이 영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부품)와 수술용 동영상 엑스레이 시스템 '씨암'(C-arm)의 글로벌 공략에 탄력이 붙었다. 해외 헬스케어 기업과 장기 공급 계약을 토대로 비교적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겠단 전략이다. 디알텍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 산업용 벤더블(구부러지는) 디텍터 및 씨암의 장기 공급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디알텍의 벤더블 디텍터는 에너지 전달 장치인 송유관의 검사 등에 활용하는 장치다. 송유관을 구성하는 각 파이프라인 간 용접 상태를 비파괴 방식으로 점검할 수 있다. 현재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 구체적인 공급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거래 상대 기업에서 디알텍의 기술력을 호평하며 장기 공급 계약을 추진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거래 상대 기업이 원하는 형태로 2가지 신제품도 개발하기로 했다. 디알텍의 씨암 해외 공급 확대도 순항하고 있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 공급 계약을 위한 성능 점검을 완료했다. 이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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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준비 아무리 바빠도...아침에 '이것' 한 잔, 우울감 확 낮춘다
채소·과일만 넣은 100% 주스를 아침에 마시면 우울감을 개선하는 데 도움 된다는 연구결과가 영국에서 나왔다. 그러면서도 혈당·대사 건강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뉴캐슬대학교 영양학·노화학 전임강사인 올리버 M. 섀넌(Oliver M. Shannon) 박사팀은 평소 하루 채소·과일 섭취량이 2회 이하인 건강한 성인 42명을 대상으로 4주간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참가자는 △대조 그룹 △채소·과일을 충분히 챙겨 먹는 그룹 △채소·과일과 함께 100% 채소·과일주스 또는 스무디를 함께 마시는 그룹 등으로 무작위 배정됐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채소·과일 구매 비용 일부를 지원했고, 실천 방법을 담은 교육 자료도 제공했다. 그랬더니 연구 결과는 '긍정적'이었다. 채소·과일주스나 스무디를 함께 마신 그룹은 채소·과일 섭취 횟수가 하루 6.6회까지 늘었지만, 대조 그룹은 평균 2.45회에 머물렀다. 단, 두 중재 그룹 모두 과채 섭취를 효과적으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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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조용한 의료개혁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의 '조용한 의료개혁'을 칭찬했다. "원만하고 합리적으로 갈등과 저항을 최소화하는 것이 맞다"며 "잘하고 있다"고 했다. 사실 의료개혁은 전(前) 정부의 의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등 현재 정책은 '의료혁신'으로 추진된다. 대통령이 '혁신'이 아닌 '개혁'을 언급하며,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모습이 의아했다. 말꼬투리를 잡으려는 것이 아니다. 혁신이든 개혁이든 정책이 좋고 효과적이면 그만이다. 시끄럽게 대립하는 것보다 대화하고 설득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문제는 2024년 2월 '2000명 의대 증원'으로 시작된 의료개혁이 2년 반가량 이어지는데도 환자는 여전히 불안하고, 의사는 아직도 화가 나 있다는 점이다. 의료개혁이 이름만큼이나 강력하고 효과적이라면 고위험 산모가 갈 병원이 없어 아이를 잃고, 아픈 아이가 치료받지 못하는 일이 줄어 뉴스에 드물게 나와야 하지 않나. 의사들이 지역·필수·공공의료 대신 집회장을 찾고, 신생아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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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통했다… 셀트리온 실적 신기록
셀트리온이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조3937억원, 영업이익 451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 86.3% 증가한 수치다. 역대 최대 분기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7.2%포인트(P) 상승한 32.4%를 기록하며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실현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실적이 단순한 매출증가를 넘어 신규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과 생산효율성 향상이 동시에 나타난 질적 성장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기존 주력제품의 안정적인 판매와 고수익 신규제품의 글로벌 매출확대, 예상보다 빠르게 실적에 반영된 원가구조 개선의 결과다. 상용화 제품의 수익이 미래를 위한 R&D(연구·개발)투자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선순환 구조도 확인됐다. 2분기 실적은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기존 주력제품이 안정적인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고수익 신규제품의 판매가 빠르게 확대되며 성장을 견인했다. 기존 제품군에선 트룩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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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 진료 거부할땐 수익금서 세금 더 매긴다
정부가 피부미용 등 비급여 진료만 보고 건강보험 급여가 되는 질환은 취급하지 않는 의료기관에 칼을 빼든다. 환자의 급여진료를 의무화하고 비급여 진료만 하는 의료기관엔 수익금의 일부에 더 과세하는 '페널티'를 주는 등의 안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환자를 보호하기 위해 비급여 진료시 '동의'를 받도록 하는 안도 추진한다. 27일 머니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비급여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비급여관리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해당 법안에 급여진료를 하도록 의무화하고 비급여 진료만 하는 곳에는 수익의 일부에 더 세금을 매기는 등의 형태로 페널티를 주는 안 등이 검토된다. 환자에게 가격 등을 사전에 설명하고 동의서를 받도록 하는 안도 의료법 개정 등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비급여 관련 관리법률 제정은 추진과제지만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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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변에 빈혈 오면 이미…故 히가시노 게이고 앓던 암, 2040 안심 못한다
일본을 대표하는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대장암 투병 끝에 별세하면서 대장암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대장암은 국내에서도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환자가 늘고 있어 정기적인 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일본 고단샤 출판사는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히가시노 게이고가 지난 23일 새벽 대장암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향년 68세. 고인은 투병 중에도 집필을 이어왔으며 오는 8월 신간 출간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유명인은 히가시노 게이고뿐만이 아니다. 영화 '블랙 팬서'의 주인공인 할리우드 배우 채드윅 보즈먼도 2016년 대장암 진단을 받은 뒤 약 4년간 투병하다 2020년 4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대장암은 국내에서는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 전체 암 발생의 11.8%를 차지했다. 과거에는 중·장년층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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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필수·공공 치의료 AI 대전환" 국립대치과병원-심평원 '맞손'
전국 6개 국립대치과병원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선진 치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필수 공공 치의료의 AI 대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과 공동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동참한 국립대치과병원은 서울대·강원대·경북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치과병원이다. 이들은 대한민국 전역의 필수 및 공공 치의료 인프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확산해 지역 간 치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국민 누구나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고품질의 필수 치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약에 서명했다. 해당 치과병원과 심평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이 보유한 보건의료 데이터, 전문 인력, 첨단 기술 인프라를 서로 공유하고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전하고 표준화한 보건의료 데이터 공동 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별 특화 질환 분석과 치의료 AI 고도화를 위한 연합 학습 인프라를 마련하기로 했다. 중증 응급의료, 장애인·소아 등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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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아냐?" 달달·쫀득 '양즈깐루' 매일 먹었다간…"언제 이렇게 쪘지"
최근 중화권 디저트 '양즈깐루'가 SNS(소셜미디어)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혈당과 체중 관리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양즈깐루는 망고와 자몽, 코코넛밀크, 사고 펄 등을 넣어 만드는 홍콩식 디저트다. 국내에서도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카페, 개인 카페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며 인기 메뉴로 자리 잡고 있다. 문제는 토핑으로 들어가는 펄이다. 전통적인 사고 펄은 사고야자 전분으로 만들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일부 제품은 가격 경쟁력 등을 이유로 카사바에서 추출한 타피오카 전분을 사용하거나 사고야자 전분과 혼합해 제조한다. 타피오카 전분은 카사바 뿌리에서 전분만 추출한 식재료로, 정제 과정에서 식이섬유와 비타민, 무기질 등이 대부분 제거된다. 건조 상태 기준 100g당 약 350㎉에 이르는 고열량 식품으로, 탄수화물 비중이 높고 식이섬유가 적어 소화와 흡수가 빠른 편이다. 혈당지수(GI)도 높은 식품으로 알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