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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송도 시대' 활짝…"백신 개발·글로벌 협력 가속"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구축한 글로벌 R&PD 센터로 본사 및 연구소 이전을 완료하고, 19일부터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글로벌 R&PD 센터는 토지, 건축, 설비 등에 총 3772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연구·공정개발 허브다. 연구개발(R&D)과 공정개발(PD), 품질 분석 기능을 하나의 개발 흐름으로 연결하도록 설계됐다. 또 백신 연구에 전용화된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메신저리보핵산(mRNA), 단백질 재조합, 바이럴 벡터 등 차세대 백신 플랫폼 연구를 위한 전문 실험실과 디지털 기반 협업 환경을 구축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송도 글로벌 R&PD 센터 입주는 단순한 사옥 이전을 넘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인프라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 공간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송도 글로벌 R&PD 센터를 기반으로 폐렴구균 등 프리미엄 백신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독감을 포함한 주요 백신 개발 역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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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짐펜트라' 美 대형 의료 기업 처방집 선호의약품 등재
셀트리온은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명)가 미국 대형 헬스케어 기업인 '시그나 그룹'(Cigna Group) 산하 의료 서비스 전문 기업 에버노스 헬스 서비스(Evernorth Health Services) 처방집에 선호의약품(preferred)으로 등재됐다고 19일 밝혔다. 시그나는 미국 내 대표적 의료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하나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SI), 보험 업계 상위 10대 기업에 속하는 시그나 헬스케어(Cigna Healthcare) 등을 운영하며 의료 시장 전반에서 영향력이 큰 기업으로 꼽힌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짐펜트라 출시 이후 ESI와 계약을 체결해 선호의약품으로 등재시킨 바 있다. 이번 에버노스 등재는 이러한 성과의 연장선으로, 향후 시그나 계열 보험 가입자는 의약품 처방을 위해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복잡한 행정 절차 없이 짐펜트라를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 짐펜트라에 대한 환자 접근성이 현저히 개선됨과 동시에 의사 처방 선호도도 높아지는 만큼, 판매 확대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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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ADC 'ABL206' 美 1상 IND 승인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ABL206'(NEOK001)의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6일(현지시간) 승인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ABL206은 B7-H3 및 ROR1 표적 이중항체에 토포이소머레이스 I 억제제(Topoisomerase I inhibitor)를 링커(Linker)로 결합한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이중항체 ADC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기술력과 단일항체 ADC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차세대 ADC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ABL206은 에이비엘바이오의 차세대 ADC 파이프라인 중 최초로 임상 단계에 진입한 후보물질이다. ABL206의 임상 개발은 에이비엘바이오가 미국에 설립한 이중항체 ADC 전문 바이오 기업 네옥 바이오(NEOK Bio)가 담당할 예정이다. 네옥 바이오는 ABL206뿐만 아니라 또 다른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인 'ABL209'(NEOK002)에 대한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권리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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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CU01 2b상 완료…"혁신신약 탄력…기술이전 성과기대"
큐라클이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CU01'의 임상 2b상을 완료했다. CU01 임상 2b상은 큐라클의 혁신신약 연구 역량을 입증할 기회다. 특히 CU01 임상 2b상에 성공하면 큐라클이 보유한 여러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 연구와 상업화 행보에 탄력이 붙을 수 있다. 큐라클은 올해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겠단 목표다. 큐라클은 이르면 이달 CU01의 국내 임상 2b상 결과보고서(CSR)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큐라클의 CU01은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에 관여하는 'Nrf2' 단백질을 활성화하고 섬유화 반응을 유도하는 'TGF-β' 신호 전달을 억제하는 이중 기전의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신장 기능을 유지하거나 개선할 수 있는 경구용(먹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2022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임상 2b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환자 24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까지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큐라클이 CU01 임상 2a상에 이어 2b상에서 안정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면 신약 개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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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모셔요" 월 400만원 더 준다...'계약형 지역의사제' 지역 추가 모집
보건복지부가 19일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은 의사(전문의)가 종합병원 이상 지역의료기관에서 필수과목을 진료하며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지역근무수당과 정주 여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적용 필수과목은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신경과 △신경외과다. 지난해 7월 도입해 2025년 말 기준 4개 지역(강원, 경남, 전남, 제주)에서 90명(목표 96명)을 모집했다. 정부는 지난해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정을 통해 사업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안정적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복지부는 공모 방식을 통해 사업을 수행할 2개 지역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지역별로 20명(총 40명)의 전문의가 지역의료기관에서 필수의료를 제공하는 계약형 지역의사로 근무하도록 월 400만원의 지역근무수당과 지자체가 마련한 정주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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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재정수지 올해부터 '적자' 예상"
올해 건강보험 재정수지가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까지 5년 연속 흑자로 추정되지만 올해부터는 4조원대 적자가 예상된다. 경증질환의 건강보험 보장률을 낮추고 그 재원을 중증질환에 쓰자는 주장이 나오는 배경이다. 과잉의료 이용을 줄이면서 건강보험 재정지출의 우선순위를 조정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18일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내부 건강보험 추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당기수지는 1667억원 흑자로 추산된다. 하지만 올해는 4조1238억원 적자로 예측된다. 2028년에는 5조3138억원으로 적자폭이 더 커질 전망이다. 건강보험 지출증가는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 증가 영향이 크다. 여기에 정부가 올해부터 △요양병원 간병비의 건강보험 급여화 △필수·중증의료 진료수가 인상 △희귀·중증난치질환자 진료비의 건강보험 보장강화 등을 시행할 예정이라 건강보험 지출이 늘면서 적자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정기석 건강보험공단 이사장도 지난 12일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업무보고회에서 "그동안 흑자기조였지만 올해는 적자가 거의 확실시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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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성 고혈압·무릎관절증… 경증 진료비 '19.3조'
2024년 경증질환 진료비가 19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비가 가장 많은 경증질환은 1조2000억원대가 지급된 원발성 고혈압이다. 진료비가 증가하면서 감기 같은 경증질환은 환자의 진료비 본인부담률을 높이고 절감된 건강보험 재원을 중증질환에 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이재명 대통령도 이같은 보상체계 정상화를 주문했다. 18일 머니투데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입수한 '경증질환 세부 건강보험 청구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경증질환 진료비 총액은 19조3015억원이었다. 2022년 16조244억원에서 2년 새 20. 5%(3조2771억원)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1~11월 경증질환 진료비가 18조3381억원이었는데 12월분까지 더하면 전년 수준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병별로 가장 많은 진료비가 투입된 질환은 기타 및 상세불명의 원발성 고혈압이다. 이어 양쪽 원발성 무릎관절증, 상세불명의 급성기관지염, 척추협착, 요통 등 순이다. 고령화 등으로 진료비가 늘면서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을 위해 일부 경증질환의 환자 본인부담을 높이자는 의견이 정부 안팎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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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대표 "비만 이어 MASH·만성염증까지…'오랄링크' 확장의 해"
"2026년은 '오랄링크'의 확장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경구용(먹는) 비만 치료제를 개발하면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만성염증 질환 등 상당히 큰 시장성과 미충족 수요가 있는 방향으로 오랄링크를 확장해 개발할 계획입니다. "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가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이하 JPMHC) 현장에서 진행된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랄링크는 펩타이드 약물을 경구제로 만들면서 반감기를 늘릴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다. 지난해 11월 화이자로 인수된 멧세라가 오랄링크와 이를 기반으로 한 디앤디파마텍의 경구용 비만약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들을 도입했다. 디앤디파마텍은 현재 화이자와 직접적인 파트너십 관계로, 비만약 개발과 관련해선 화이자와 함께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다. 이 대표는 "비만을 적응증으로 한 글루카곤 유사 수용체-1(GLP-1) 경구제 개발은 화이자가 모든 권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오랄링크를 다른 적응증으로 확장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며 "화이자와의 계약처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당 적응증에 한정해 다수의 제품을 함께 기술이전하는 딜(거래)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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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CDO도 '초격차'…CMO로 끊김 없이 연결할 것"
"삼성바이오로직스에게 위탁개발(CDO) 사업은 미래를 준비하는 사업으로서 의미가 있습니다. CDO와 위탁생산(CMO)이 끊김 없이(심리스) 연결될 수 있도록 개발 기간을 단축시키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CDO 기술에 더 집중 투자할 것입니다. " 이상명 삼성바이오로직스 CDO 개발 담당 겸 사업전략 팀장 상무가 지난 15일(현지시간)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가 열린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 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상무는 "CDO 사업 자체의 규모나 이익률은 CMO만큼 크지 않다"면서도 "CDO 제품들은 5~7년 뒤에 CMO에서 생산하게 될 것들이기 때문에 CDO에서 관련 기술 역량을 충분히 확보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CDO는 신약 후보물질이 임상에 진입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공정 개발과 생산 서비스,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 지원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아우르는 개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CMO 사업으로 시작했지만,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CDO 사업을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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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원인 2위' 심뇌혈관병 전주기 관리법 발의…"재원 조달안 없어" 지적도
사망 원인 2위인 심뇌혈관질환의 생애 전주기적 관리를 골자로 한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의료계에선 법안에 담긴 국가적 지원 확대 방향성엔 공감대를 보이면서도 "기금 등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이 명시되지 않았다"며 보완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나온다. 18일 국회·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5일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심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엔 △'심근경색 등'으로 명시된 심혈관질환 범위에 '심부전·부정맥·심장판막증·심근염·폐고혈압'을 추가할 것 △국가와 지자체가 심뇌혈관질환 관련 사업 비용(인력 양성 포함) 전부 또는 일부를 의무적으로 지원하도록 할 것 △권역·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시 진료권별로 센터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할 것 △'소아 선천성 심장질환'을 정의하고 소아심장거점병원을 지정할 것 등이 담겼다. 심뇌혈관질환은 암에 이어 국내 사망 원인 2위인 중대 질환이다. 그러나 현행법상 심근경색을 제외하면 그 외 심장질환은 '기타 질환'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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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건강보험 4조대 적자…"건강보험 우선순위 조정해야"
올해부터 건강보험 재정수지가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까지 5년 연속 흑자일 것으로 추정되지만 올해부터는 4조원대 적자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 경증질환의 건강보험 보장률을 낮추고 그 재원을 중증질환에 쓰자는 주장이 나오는 배경이다. 과잉의료이용을 줄이면서 건강보험 재정 지출의 우선순위를 조정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18일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내부 건강보험 추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건보 당기수지는 1667억원 흑자로 예상된다. 하지만 올해 당기수지는 4조1238억원 적자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2028년에는 5조3138억원으로 적자폭이 더 커질 전망이다. 건강보험 지출 증가는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 증가 영향이 크다. 여기에 정부가 올해부터 △요양병원 간병비의 건강보험 급여화 △필수·중증의료 진료수가 인상 △희귀·중증난치질환자 진료비의 건강보험 보장 강화 등을 시행할 예정이라 건강보험 지출이 늘면서 적자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정기석 건강보험공단 이사장도 지난 12일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업무보고회에서 "그동안 흑자 기조였지만 올해는 적자가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며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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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경증 진료비 19조 돌파, 1위 고혈압…"감기 비용, 환자가 더 내야"
2024년 경증질환 진료비가 19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도 1~11월 경증질환 진료비에 18조원 이상이 쓰였다. 진료비가 가장 많은 경증질환은 1조2000억원대가 지급된 원발성 고혈압이다. 이어 무릎관절증, 급성 기관지염 등 순이다. 경증질환 진료비가 증가하면서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감기 같은 경증질환은 환자의 진료비 본인부담률을 높이고 이렇게 절감된 재원을 중증질환에 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이재명 대통령도 이 같은 보상체계 정상화를 주문했다. 18일 본지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입수한 '경증질환 세부 건강보험 청구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경증질환 진료비 총액이 19조3015억원이었다. 2022년에는 16조244억원이었는데 2년 새 20. 5%(3조2771억원)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1~11월 경증질환 진료비가 18조3381억원이었는데 12월분까지 더하면 전년 수준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증질환으로 분류된 상병은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105개 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