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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라자 병용요법 상반기 매출 8127억…유한양행 로열티 확대 기대
존슨앤드존슨(이하 J&J)의 폐암 표적항암제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와 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병용요법의 상반기 누적 매출이 8100억원을 넘어섰다. J&J가 연간 실적 전망까지 상향 조정하면서 렉라자를 기술수출한 유한양행의 로열티 수익 확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5일(현지 시각) J&J의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리브리반트와 렉라자 병용요법의 상반기 합산 매출은 5억 4600만달러(약 8127억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3억 2000만 달러) 대비 약 70% 증가한 수치다. 2분기 매출은 2억 8900만달러(약 4302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60.8% 상승했다. 직전 분기보다는 12.5% 올랐다. 지역별로는 미국 매출이 1억 9000만달러(약 2828억원)로 전년보다 36.8% 늘었다. 미국 외 지역 매출은 9900만달러(약 1474억원)로 전년보다 2배 이상(141% 상승) 껑충 뛰었다. J&J는 2분기 실적발표 자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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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 'AR1005' 국내 2a상 중간결과 발표…루이소체 치매 치료가능성 확인
아리바이오는 'AR1005'의 국내 임상 2a상 중간분석에서 루이소체 치매 환자의 인지변동 증상과 정량 뇌파 지표가 동시에 개선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루이소체 치매는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치매 원인 질환이다. 이번 결과는 12일(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알츠하이머협회 국제학술대회'(AAIC 2026)에서 발표됐다. AR1005는 아리바이오가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에 이어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 중인 유력 후보물질이다. 루이소체 치매 환자의 신경세포 과흥분을 조절하여 인지기능 개선을 목표로 하는 경구용 복합치료제다. 이번 임상은 세브란스병원에서 루이소체 치매 환자 60명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20주차 중간 분석에는 목표 환자의 약 절반인 31명의 데이터가 포함됐다. 경과 분석 결과, 루이소체 치매의 대표 증상인 인지변동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이 확인됐다. 인지변동을 평가하는 '메이요 변동성 척도'(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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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VX, 자회사 에빅스젠 'ACP 기반 뇌질환 치료제' 日 특허 등록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자회사 에빅스젠의 차세대 약물 전달 플랫폼(ACP) 기반 뇌질환 치료 기술이 일본에서 특허 등록됐다고 16일 밝혔다. ACP는 펩타이드와 단백질, 핵산 치료제 등 세포막 투과가 어려운 치료물질의 전달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에빅스젠의 약물전달 플랫폼이다. 다양한 유효성분과 결합할 수 있어 적용 범위를 폭넓게 확장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에빅스젠은 앞서 이와 관련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한 데 이어 일본에서도 권리를 확보하며 주요 해외 시장에서 지식재산권(IP) 보호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현재 다른 주요국에서도 관련 특허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의 명칭은 '신규한 뇌 질환 치료제 및 이의 용도'로, 에빅스젠이 자체 개발한 세포투과 펩타이드(CPP) 플랫폼인 ACP와 약리활성 펩타이드 결합체를 활용해 뇌-혈관장벽(BBB) 투과율과 뇌 조직 전달 효율을 높이고, 이를 퇴행성 뇌질환 치료에 활용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특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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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톱5' 빅파마와 오가노이드 기반 MTEA 계약 체결
강스템바이오텍이 글로벌 '톱5' 빅파마와 오가노이드 기반 물질이전 및 평가 계약(MTEA)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오가노이드 분야에서 국내·외 기업을 통틀어 글로벌 빅파마와 직접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 계약이 최초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번 계약 체결을 기점으로 글로벌 오가노이드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 시장을 선점할 방침이다. 이번 계약은 단순한 물질 이전을 넘어 글로벌 제약사의 신약 후보물질을 강스템바이오텍의 오가노이드 플랫폼에 적용해 임상 효능을 사전에 정밀 검증하는 전략적 협력의 첫 번째 단계다. 강스템바이오텍이 개발한 오가노이드 기술을 글로벌 제약사가 연구개발(R&D) 과정에서 직접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공동연구·연구서비스 계약·기술이전 등 다양한 사업화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력에서 파트너사는 신약 후보물질을 강스템바이오텍의 모낭 오가노이드에 적용해 기존 동물실험 대비 임상 예측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평가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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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2분기 호실적 전망…하반기는 '비만약' 호재 기대
한미약품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일라이 릴리로부터 단장증후군 신약 후보물질 '소네페글루타이드'의 기술수출 계약 선급금을 수령한 영향이다. 올 하반기에는 복제약(제네릭) 약가 인하 정책 시행 등으로 매출 성장이 제한적일 수 있지만, 국산 첫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비만 신약의 국내 허가·출시가 진행되면 성장 동력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컨센서스(복수 증권사 전망치)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은 4380억원, 영업이익은 1042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2%, 72.3% 증가한 수준이다. 증권사 연구원들은 실제 한미약품의 2분기 매출이 이 같은 컨센서스를 훨씬 웃돌 것으로 추정한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2분기 한미약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37.5% 증가한 4967억원, 영업이익은 124.3% 급증한 1355억원으로 예상한다. 키움증권은 2분기 한미약품의 매출액이 4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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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쫀쿠냐 버터떡이냐…비만 전문의가 꼽은 '더 위험한 디저트'
전문가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와 '버터떡'의 건강 위험성을 비교하며 과도한 섭취에 주의를 당부했다. 박용우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의사 박용우'에 '두쫀쿠 vs 버터떡? 다이어트 박사가 직접 먹어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박 교수는 "술을 제외하면 건강에 좋지 않은 달달한 음식은 거의 먹지 않는다"고 밝힌 뒤 버터떡과 두쫀쿠를 직접 시식했다. 버터떡에 대해서는 "엄청 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단맛은 덜하고 버터 향이 강하게 느껴진다. 약간의 쫀득함도 있다"고 평가했다. 두쫀쿠는 "식감이 뭔가 따로 노는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박 교수는 이 같은 디저트가 배고픔을 해소하거나 필수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한 음식이 아니라 즐거움을 얻기 위한 식품이라고 설명했다. 당과 지방, 나트륨이 결합된 음식은 뇌의 보상중추를 강하게 자극해 배가 고프지 않아도 반복적으로 먹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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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투약…" 운 띄운 李, 미프진 도입하나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4일 초기 임신단계에서 낙태를 위해 복용하는 약물인 이른바 '미프진'에 대해 국무회의에서 적정복용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가운데 해당 의약품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내 허가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경구용 인공 임신중절 의약품 '미프지미소'는 현대약품이 2021년 영국 제약사 라인파마인터내셔널과 국내 판권 및 독점공급 계약을 한 의약품이다. 현대약품은 2024년 12월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미프지미소는 미페프리스톤과 미소프로스톨 성분의 복합제로 미페프리스톤 200㎎ 1정과 미소프로스톨 200㎍ 4정으로 구성됐다. 해외에서 미프진이란 제품명으로 판매되는 유산유도제다. 이 대통령은 전날(1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낙태 허용범위 논쟁이 안 끝나면서 (미프진을) 허용하지 않다 보니까 현실적으로 필요한 여성들이 해외직구를 통해 복용해 사고가 나고 이렇게 방치하는 게 옳지 않은 것같다"고 했다. 이어 "(허용)한다면 전문의약품이 될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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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한림원 "미래 질병 정복할 의사과학자, 20년간 100명 선정할 것"
"우리나라 의사는 환자를 많이 진료할수록 사회적 지위를 얻지만, 의사가 과학을 연구하는 환경은 척박합니다. 좋은 의사가 현재 환자를 치료한다면, 의사과학자는 미래의 환자를 치료합니다. 의사과학자를 발굴하기 위해 우리가 앞장서겠습니다." 15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하, 의학한림원)이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한상원 의학한림원 원장이 이같이 언급했다. 의사과학자란, 의사 면허를 취득했으면서 생명의과학 등 연구를 수행해 질병의 원인을 규명하고 진단법, 신약, 의료 기술을 개발하는 의학-과학 융합형 연구자를 가리킨다. 우리나라는 의대 졸업생 가운데 의사과학자 비율이 1%도 채 되지 않아 '진료실 밖의 의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실제로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의 37%가 의사과학자이며, '미국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래스커상(Lasker Awards)에서도 부문에 따라 약 41~61%가 의사과학자인 것으로 보고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그동안 이들의 업적을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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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점 맞은 '타우 신약'…K-바이오도 차세대 치매 치료제 경쟁 동참
바이오젠이 타우 표적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디라너센'의 임상 2상에서 유의미한 효과를 확인하면서 1차 평가변수를 달성하지 못했음에도 임상 3상에 진입하기로 결정했다. 후기 임상에서 타우 표적 치료의 가능성이 확인된 데 따라 아델, 올릭스, 에이비엘바이오 등 다양한 모달리티(치료접근법)의 타우 표적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의 개발 전략에도 힘이 실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젠은 지난 14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디라너센의 임상 2상 연구 세부 데이터를 발표하며 임상 3상 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상 2상에서 디라너센은 가장 낮은 용량에서 효과가 가장 잘 나타나면서 용량 의존적 반응(용량이 늘수록 효과가 커지는 반응)이 확인되지 않아 1차 평가변수를 충족하지 못한 바 있다. 그러나 바이오젠은 디라너센이 모든 연구 용량에서 위약 대비 효과를 나타냈고, 명확한 바이오마커 및 인지 기능 개선과 안전성 데이터가 확보돼 임상 3상을 추진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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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악!" 다리 붙잡고 깬다...놔두면 썩는 이 병, 폭염 때 심해지는 이유
폭염과 함께 다리가 욱신거리거나 다리 혈관이 구불구불하게 튀어나왔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볼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정맥이 늘어나고 부풀어서 튀어나오는 다리 혈관 질환이다. 다리 혈액을 심장으로 밀어주는 다리 근육이 약해지고, 심장으로 올라가는 혈액의 역류를 막는 다리 정맥의 판막 기능이 떨어지면 발생한다. 하지정맥류 질환은 물이 흐르는 하천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상류 어딘가가 막히면 하류의 물 흐름에 문제가 생기는 것과 비슷하다. 연세신통외과 나재웅 대표원장은 "하지정맥류는 허벅지 부위 대복재정맥(큰 두렁정맥)의 판막 기능 저하에서 시작한다"며 "결국 종아리 부위 소복재정맥(작은 두렁정맥)과 다리 피부 밑의 표재정맥에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발병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신체 노화, 비만, 운동 부족, 임신,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생활, 고온 환경(무더위) 등 다양하다. 나 대표원장은 "하지정맥류가 발생하면 혈액이 다리에서 심장으로 잘 올라가지 못한다"며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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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신공장 대규모 증설 순항…"건기식 1위 더 강해진다"
노바렉스가 2027년 하반기 준공 목표인 충북 오송 2공장의 규모를 키운다. 오송 2공장이 국내 건강기능식품 제조 시장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성장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바렉스는 건설 중인 오송 2공장의 규모를 연면적 약 2만7000제곱미터(㎡)로 확대 변경했다고 15일 밝혔다. 원래 오송 2공장은 충북 흥덕구 부지에 연면적 약 1만6000㎡ 규모로 계획했다. 글로벌 시장의 수요 조사와 생산 대응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공장의 규모를 키우기로 했다. 노바렉스는 오송 2공장이 국내외 고객사의 주문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제형별 생산 효율성 및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제조 거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르면 2027년 3분기 준공과 동시에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바렉스는 생산능력 확대가 시급한 상황이다. 현재 가동 중인 충북 오송과 오창 공장은 이미 '풀가동'(완전가동)을 넘어섰다. 노바렉스의 오송 및 오창 공장 가동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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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119억 규모 유럽 공급계약…수주잔고 5000억 돌파
에스티팜은 유럽 소재 글로벌제약사와 799만달러(약 119억원) 규모의 저분자신약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해당 품목의 2027년 1차 납품 물량으로, 납기는 2027년 10월 22일까지다. 고객사와의 비밀유지협약에 따라 제품명과 적응증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품목에서 발생하는 올해 매출은 3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회사는 예상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에스티팜의 수주잔고는 3억5386만달러(약 5308억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말 2억2300만달러와 비교하면 58.7% 증가한 규모다. 에스티팜은 올해 초부터 올리고핵산치료제와 저분자신약 원료의약품 분야에서 고른 수주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1월 미국 소재 글로벌 바이오텍과 약 825억원 규모의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원료는 상업화를 앞둔 중증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에 사용되며, 계약 규모는 에스티팜의 2024년 연결 매출액의 약 30%에 해당한다. 이어 2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