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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셀테크놀로지, IPO 돌입…"펩타이드 신약으로 글로벌 성장"
노바셀테크놀로지가 IPO(기업공개)에 도전한다. 최근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주목받는 펩타이드 치료제 기술로 다수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 기업과 협업도 활발하다. 대표 파이프라인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임상 2상 단계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다수 파이프라인의 연구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2000년 6월 설립한 신약 개발 기업이다. 주로 염증 해소를 촉진하는 기전의 펩타이드 면역치료제를 개발한다. 펩타이드는 최근 비만치료제 수요 폭증에 따라 국내외 제약 및 바이오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달리티(치료접근법)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펩타이드 기반 면역치료제 전문기업이란 점에서 공모시장의 주목을 받을 수 있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그동안 비임상이나 임상 개발 단계에서 기술이전을 추진하는 사업 전략을 추구했다. 대표 파이프라인인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2020년 휴온스에 기술이전한 뒤 현재 임상 2상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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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1000억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 올해 누적 4천억
셀트리온이 29일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셀트리온이 올해 매입하기로 한 자사주는 누적 400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총 56만 853주로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 기준 약 1000억원 상당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오는 9월 30일부터 12월 29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포함해 셀트리온이 올해 매입하기로 결정한 자사주는 총 213만 5262주로 금액 기준 누적 4000억원 규모로 늘었다. 이번 매입은 주가가 회사의 본질가치와 중장기 성장 잠재력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 아래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셀트리온은 자사주 매입을 완료한 뒤 해당 주식의 소각과 현금배당 확대 중 어느 방식이 주주에게 더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하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최근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의한 데 이어 추가 매입에도 나서며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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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위험' 걷어내는 알테오젠…기술수출 "청신호"
알테오젠의 피하주사(SC) 제형 전환 플랫폼 '하이브로자임'(핵심성분 ALT-B4)을 적용한 키트루다SC가 상업화된 가운데, 제품을 둘러싼 특허 분쟁에서 제조사이자 알테오젠의 파트너사인 미국 머크(MSD) 측에 유리한 판단이 쌓이고 있다. 키트루다 SC의 판매뿐만 아니라 하이브로자임을 적용할 후속 제품과 신규 기술수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특허심판원(PTAB)은 최근 MSD가 할로자임의 미국 특허 제12,049,652호와 제12,104,185호를 상대로 제기한 등록 후 무효심판(PGR)에서 '무효 판단'을 내렸다. 이로써 MSD가 다툰 할로자임 특허 가운데 최종 서면 결정으로 특허성이 부정된 사례는 총 7건이 됐다. 아직 결정이 나오지 않은 나머지 7건도 이번 2건과 함께 지난 7월 구술심리에서 다뤄졌다. 쟁점이 상당 부분 겹치는 사건들에서 MSD에 유리한 판단이 이어지면서, 후속 결정에도 긍정적인 판단이 내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MSD의 대응도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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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인력 10년 새 90만명↑…요양기관 의사 수도권 쏠림 심화
국내 보건의료인력이 10년 새 약 90만명 늘었지만, 요양기관(의료기관·약국·보건소 등)에서 근무하는 의사의 수도권 집중은 오히려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2차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보건의료인력 20개 직종의 면허·자격 보유자는 232만4000명으로 2013년보다 약 90만명 증가했다. 조사 대상에는 의사·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약사 등 의료인력뿐 아니라 간호조무사·물리치료사·방사선사·임상병리사·영양사 등 보건의료 관련 직종이 함께 포함됐다. 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의사는 2013년 8만2409명에서 2023년 11만2443명으로 약 3만명 증가했다. 특히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늘어난 인원만 약 1만9000명이다. 이에 따라 전체 요양기관 근무 의사 중 수도권 비중은 53. 2%에서 55. 6%로 2. 4%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비수도권 광역시 비중은 22. 9%에서 21. 5%로, 도 지역은 23. 8%에서 22. 5%로 낮아졌다. 인구 대비 의사 수에서도 지역 간 차이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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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니아, 후속 파이프라인 사업화 탄력…IGT-303 美 2상 절차 돌입
인제니아테라퓨틱스(Reg. S)(이하 인제니아)가 신장 질환 치료제 'IGT-303'의 미국 임상 절차에 돌입했다. 이미 기술이전에 성공한 대표 파이프라인 'IGT-427'(MK-8748)에 이어 후속 사업화 전략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제니아는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IGT-303의 임상 2a상 시험계획신청(IND)을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미국 5개 기관에서 94명을 대상으로 IGT-303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기간은 임상시험 승인 때부터 약 6개월이다. 인제니아의 IGT-303은 사구체 안 미세혈관 내피세포 표면의 신호 전달 수용체 'TIE2'를 활성화해 신장의 사구체 여과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사구체 안 혈관내피세포 생존을 늘리고, 혈관 층을 단단하고 건강하게 하며 염증을 줄일 수 있다. 4~8주마다 피하주사(SC) 제형으로 투여하는 만성 신장 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인제니아는 IGT-303의 전임상 단계 영장류(원숭이) 시험에서 50% 이상의 단백뇨 감소 효능을 관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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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추천한 '먹는 알부민' 논란…"신중하지 못했다" 사과
배우 한가인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영양제를 추천한 것을 두고 허위광고 및 협찬 논란이 불거지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한가인은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커뮤니티에 "최근 유튜브에서 소개한 알부민 제품과 관련된 우려의 말씀들을 확인하고, 정확한 내용을 말씀드리고자 글을 올린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번 논란은 유튜브 채널 '사망여우TV'가 이른바 '먹는 알부민' 제품의 광고 방식과 효능 관련 표현 등을 문제 삼으면서 시작됐다. 해당 제품은 섭취만으로 체내 알부민 수치를 높일 수 있는 것처럼 알려졌지만, 제품에 함유된 알부민은 계란 흰자에서 추출한 난백알부민으로 단백질의 일종이며 이를 섭취한다고 체내 알부민 수치가 직접 상승하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 과정에서 한가인이 과거 해당 제품을 소개한 영상도 재조명됐다. 논란이 확산하자 한가인은 해당 영상이 광고나 협찬으로 제작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는 "제가 직접 구매해 사용한 제품을 소개한 '내돈내산' 콘텐츠"라며 "저희 채널은 유료광고가 진행되는 경우 시청자분들이 광고임을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유료광고 포함' 표시를 하고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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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송도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소 개소…연내 허가 추진
대웅제약이 인천 송도에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소를 신설하고 임상연구용 세포치료제 생산 기반을 확보했다. 연내 제조·처리 관련 법적 허가를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28일 인천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보건복지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연세대학교 등 유관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고 첨단바이오 연구와 임상을 연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새 제조소는 임상연구에 필요한 줄기세포·면역세포 기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시설로, 무균 제조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췄다. 대웅제약은 연내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와 처리를 위한 법적 허가를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는 허가를 앞둔 가동 준비 단계로, 향후 임상연구에 필요한 바이오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제조소 신설은 용인 바이오센터에서 진행해 온 연구를 임상 단계로 연결하기 위한 조치다. 대웅제약은 지난 10여년간 용인 바이오센터를 중심으로 줄기세포와 면역·유전자 치료제 연구 기반을 확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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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 조류인플루엔자 정밀분자진단키트 2종 품목허가
인트론바이오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조류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 AI) 바이러스를 비교적 신속하고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동물용 체외진단의료기기 2개 품목에 대해 제조품목허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받은 2종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신속하게 1차 선별하는 진단 제품 'LiliF AIV M Real-time RT-PCR Kit'와 고병원성 H5·H7 아형 및 방역상 중요한 H9 아형을 한 번에 감별하는 다중 진단 제품 'LiliF AIV 5/7/9 Multi qRT-PCR Kit'다. 두 제품 모두 국가 공인 임상 성능 평가에서 양성 검체 및 음성 검체 기준 '임상적 민감도 100%, 임상적 특이도 100%'를 입증했다. 또 조류 분변이나 복합 조직 유제액 등 현장 시료의 간섭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뉴캣슬병(NDV)과 전염성 기관지염(IBV) 등 조류 관련 주요 병원체와 교차반응도 나타나지 않아 진단의 정확도를 극대화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매년 동절기 철새 이동에 따라 국내 가금 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주는 국가 재난형 가축전염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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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해외 의료·교육봉사 펼친 부부, 제38회 아산상 거머쥔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제38회 아산상 수상자로 지난 30년간 우크라이나·몽골·말라위 등 지구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의료·교육봉사를 펼쳐온 강지헌(남·66)·주수경(여·66) 부부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치과의사인 강지헌씨는 1996년 우크라이나를 시작으로 몽골과 말라위에서 의료봉사를 이어왔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의료취약지역과 고려인마을 등에서 이동진료를 했고, 몽골에서는 에바다치과를 운영하며 치과의사들을 교육해 현지인들 스스로 병원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왔다. 2015년에는 의료환경이 더 열악한 말라위로 옮겨 에파타치과클리닉을 운영하며 현지주민 진료와 치과대학생 임상교육, 난민 무료진료 등을 병행해왔다. 주수경씨는 남편과 함께 해외 봉사의 길을 걸으며 아동 교육과 여성의 자립을 돕는 데 힘써왔다. 몽골과 말라위에서 어머니학교를 운영하며 여성의 정서적 자립, 가족관계 개선 등을 지원하고 현지 여성 리더를 양성했다. 또한 말라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치소모 아동지원센터'를 설립해 방과후 학습 등을 지원하고, 현지 공동체가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돌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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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美 FDA·DIA 공동콘퍼런스 초청 발표…황반변성 치료제 조명
올릭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미국약물정보학회(DIA)가 공동 개최한 '2026 DIA/FDA 올리고 핵산 치료제 콘퍼런스'에 초청받아 황반변성 치료제 'OLX301A(물질명 OLX10212)'를 중심으로 안과 질환의 RNA 간섭(RNAi) 치료제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FDA와 DIA가 공동 개발·운영하는 올리고 핵산 치료제 전문 행사로 글로벌 규제기관과 제약·바이오 업계,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연구개발과 규제 현안을 논의했다. 올릭스 미국 자회사 '올릭스 US'의 푸자 두아(Pooja Dua) 박사는 지난 25일(현지 시간) 간 외 조직 전달 전략을 다루는 세션의 초청 연사로 참여해 'MyD88 표적 세포투과성 비대칭 siRNA를 통한 안구 변성 및 신생혈관 억제(Cell-penetrating Asymmetric siRNA Targeting MyD88 Suppresses Ocular Degeneration and Neovascularization)'를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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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근·김중선·김동욱 교수, '화이자의학상' 수상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제24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가 29일 발표됐다. 기초의학상은 장보근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교수, 임상의학상은 김중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김중선 교수, 중개의학상은 김동욱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교수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화이자의학상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순수의학 학술상으로, 의학 발전과 인류건강복지에 기여한 의학자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제24회 수상자를 포함해 61명의 의과학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기초연구부터 임상 적용에 이르는 폭넓은 연구 성과를 발굴하고 조명하며 국내 의과학 발전에 기여해왔다. 기초의학상 수상자인 장보근 교수는 위 장상피화생의 아형별 생물학적 특성과 위암 발생기전을 규명했다. 장 교수는 불완전형 장상피화생이 단순히 장 분화가 덜 진행된 단계가 아니라 위 상피와 장 상피의 정체성을 동시에 지닌 고유한 상태이며 완전형 장상피화생과 서로 다른 후성유전학적 특성을 갖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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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화장실만 '들락날락...전립선비대증 아닌 '암'이였다
나이가 들면서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늘면 흔히 전립선비대증을 먼저 떠올린다. 실제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이후 남성에게 흔한 질환이기도 하다. 그러나 증상만으로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을 구분하는 건 불가능하다. 전립선암도 암이 자라면서 요도를 압박하면 비슷한 배뇨 불편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전립선암이 진행돼도 아직 요도를 압박하지 않는다면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 전립선은 방광 바로 아래에서 요도를 감싸고 있는 남성 생식기관이다. 정액을 구성하는 액체의 일부를 만들어 정자의 활동과 배출을 돕는다. 전립선암은 이 전립선에 암세포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나이·가족력·비만·생활 습관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80대 남성에선 7명 중 1명꼴로 전립선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전립선암이 진행하면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소변을 보기 어려워진다. 이외에도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 야간 수면 시간에 배뇨하는 '야간뇨', 배뇨 후에도 방광이 비워지지 않은 듯한 '잔뇨감' 등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