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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AACR서 이중항체 ADC 비임상 데이터 발표
에이비엘바이오는 내달 미국암학회(AACR) 연례 학술대회에 참석해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ABL206'(NEOK001)와 'ABL209'(NEOK002)의 비임상 데이터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AACR 연례 학술대회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자, 보건의료 전문가, 환자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다음달 17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의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포스터로 소개될 ABL206·209는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이중항체 ADC 파이프라인이다. 두 파이프라인의 임상 및 글로벌 개발 권리를 보유한 네옥 바이오(NEOK Bio)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 받은 후, 빠르게 임상을 추진하고 있다. ABL206은 B7-H3과 ROR1을 동시에 표적하고, ABL209는 EGFR과 MUC1을 겨냥한다. 두 파이프라인 모두 토포이소머레이스 I 억제제(Topoisomerase I inhibitor) 기반 페이로드(약물)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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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1차 치료제, 녹내장 발생률 52% 높여
전립선비대증 1차 치료제로 가장 흔하게 처방되는 '알파차단제'를 사용할 경우, 실명을 유발하는 녹내장 발생 위험이 비사용자 대비 52%나 높단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사용 기간에 비례해 발생률이 증가해 203일 이상 장기간 사용 시 단기 사용자보다 발생률이 약 2. 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국 서울대병원 안과 교수와 백성욱 한림대성심병원 교수 연구진은 전립선비대증 치료 목적의 알파차단제 사용과 급성 폐쇄각 녹내장 발생 간의 연관성을 후향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안과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phthalm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 알파차단제는 전립선 평활근을 이완시켜 소변 흐름을 개선한다. 그러나 눈의 홍채 확대근에 존재하는 '알파(α)-1 수용체'에도 작용해 동공 확장 능력을 저하하고 홍채를 이완시키는 부작용이 있다. 문제는 이 같은 부작용이 급성 폐쇄각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단 점이다. 급성 폐쇄각 녹내장은 눈 내 방수 배출구가 갑자기 막혀 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안과 응급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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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그룹, 차백신연구소 소룩스에 매각…포트폴리오 재편 가속
차바이오텍이 보유 중인 차백신연구소의 지분 894만8813주를 소룩스 및 아리바이오투자목적13호 등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거래 금액은 약 238억원이다.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차바이오텍의 차백신연구소의 지분은 134만483주(4. 99%)로 줄어든다. 차바이오그룹은 이에 대해 경영권 및 전략적 영향력에선 벗어나면서도 향후 기술 협력 가능성과 투자 가치 관점에서의 최소 지분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차백신연구소는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프리미엄 백신을 연구·개발한다. 차바이오그룹은 백신 사업이 그룹의 핵심 성장 축인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사업과의 직접적인 시너지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차바이오그룹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AI(인공지능) 헬스케어 △라이프사이언스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으며, 핵심 사업과의 연관성이 낮은 투자 자산은 단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CGT 연구개발 강화,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대,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투자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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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는 증상 없다는데… 검진서 발견한 담석, 반드시 수술해야 할까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담석이 발견되는 사례가 늘면서, '담석이 있으면 반드시 수술해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도 적잖다. 이에 대해 전문의들은 "담석이 있다고 해서 모두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증상 유무와 합병증 위험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료 방침을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제대 일산백병원 외과 정성원 교수는 "담석증은 비교적 흔한 질환이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대부분 치료 없이 경과 관찰이 원칙"이라며 "담석의 존재 자체보다 환자의 증상과 합병증 위험을 기준으로 치료 여부를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담석은 성인에서 흔히 발견되는 질환이다. 미국에서는 약 10%, 유럽에서는 5. 9~21. 9%의 유병률이 보고되며, 한국은 상대적으로 낮은 약 2~2. 4% 수준에서 발견된다. 특히 담석 환자의 80% 이상은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건강검진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우연히 발견된다. 무증상 담석의 경우 연간 증상 발생률은 2~3%, 합병증 발생률은 0. 1~0. 3%로 비교적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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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중 3명은 죽는다" 무서운 이 바이러스...K백신·치료제 개발 시동
일단 감염되면 4명 중 최대 3명이 목숨을 잃는 '니파(Nipah)바이러스'가 세계 곳곳으로 확산할 우려가 제기되지만 약도, 백신도 아직은 없다. 이런 가운데 니파바이러스를 예방·치료할 목적의 백신·치료제 개발에 정부가 뛰어들면서 한국이 이 시장을 선점할지 주목된다. 1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1998년 말레이시아에서 처음 발견됐고 2001년 이후 인도에서 지속해서 발생했다. 지난 1월 기준 인도의 누적 환자는 104명이며 사망자는 72명에 달한다.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치명률이 40~75%에 이르는 고위험 신종감염병으로 동물-사람간, 사람-사람간 전파가 가능한 인수공통감염병이다. 특히 사람이 감염되면 초기엔 고열·두통·구토·어지러움 등 증상이 나타나다 급성뇌염 또는 폐렴이 발생하는데 이후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면 48시간 이내 혼수상태를 거쳐 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도 백신·치료제가 없어 세계보건기구(WHO)와 감염병혁신연합(CEPI)은 미래 팬데믹(대유행) 가능성이 있는 '우선대응 감염병'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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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 잡아본 적도 없는 엄마가?"...팔꿈치 '찌릿' 골프엘보 원인은
본격적인 골프 시즌이 시작되면서 라운딩을 준비하는 골퍼가 늘고 있다. 덩달아 정형외과 외래진료 현장엔 이 시기 함께 늘어나는 질환이 있다. 흔히 '골프엘보'로 불리는 내측상과염이다. 골프엘보는 팔꿈치 안쪽 힘줄에 반복적인 부담이 쌓이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스윙 동작처럼 손목을 굽히거나 강하게 쥐는 움직임을 반복할 때 팔꿈치 안쪽 힘줄에 미세 손상이 생기고 염증이 발생한다. 의학적으로는 팔꿈치 안쪽 뼈인 내측상과에 붙어 있는 굴곡근 힘줄이 손상되는 '과사용 증후군'의 하나로 분류된다. 대표 증상은 팔꿈치 안쪽 통증이다. 염증이 진행되면 팔꿈치 안쪽이 뻐근하거나 저리는 느낌이 동반되기도 한다. 젓가락을 쥐거나 물건을 들어 올릴 때, 팔을 비트는 동작에서 통증이 심해지는 게 특징이다. 수원S서울병원 김종우 병원장은 "골프엘보는 이름 때문에 골퍼에게만 생기는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팔꿈치와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에게 흔히 나타난다"며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직장인이나 가사 노동이 많은 주부에게도 적잖게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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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으로 염증 잡는 세포백신" 서울예스바이오, 국제특허 출원 마침표
첨단 재생의료 전문 기업 주식회사 서울예스바이오(대표 이길용)는 자체 개발한 '항염증 활성 강화 중간엽 줄기세포(MSC) 프라이밍 기술'에 대해 특허협력조약(PCT) 국제특허 출원을 완료(국제출원번호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출원으로 서울예스바이오는 글로벌 지식재산권(IP) 확보의 핵심 교두보를 마련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번 특허는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연결된 엑소좀(세포외 소포체, EV)'을 활용해 줄기세포의 조직재생, 염증 조절 능력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프라이밍(Priming) 기술이다. 핵심 성장 인자인 PDGF-AA와 HGF의 분비량을 기존 대비 각각 최대 58. 88%, 14. 81% 더 끌어올려, 향후 피부 미용을 넘어 신경계·근골격계 등 중증 염증 질환 치료제로의 확장 잠재력을 입증했다. 전염증성 사이토카인(TNF-α, IFN-γ 등)은 본래 체내 염증 반응을 유도하는 신호 단백질이다. 서울예스바이오 연구진은 이를 역발상으로 이용해, 이 단백질이 결합된 엑소좀을 줄기세포 배양 과정에 선제적으로 노출시키는 '프라이밍(Priming)' 공정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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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원인환경, 초음파로 간 탄성 측정 연구" 7억원 아산의학상 수상자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9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고,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이호영 서울대 약학과 교수(64세),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김승업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51세)에게 3억원을 각각 수여했다.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마틴 슈타이네거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41세), 이주명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45세)에게는 각각 5천만 원 등 4명에게 총 7억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기초의학 부문 수상자인 이호영 교수는 흡연과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이 폐암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발생과 진행을 촉진하는 분자적 기전을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상의학 부문 수상자인 김승업 교수는 2005년 초음파를 이용한 순간 탄성 측정법(FibroScan)을 선도적으로 국내에 적용하는 등 비침습적 간 섬유화 진단 분야를 선도하며 간질환 치료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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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 책임, 사회가 함께 분담해야…'무과실 보상제' 도입 필요"
필수의료진의 법적 책임 부담을 사회가 함께 분담해야 한단 목소리가 나온다. 필수의료 기피의 주요인으로 사법 리스크가 지목된 가운데 경과실에 한해 형사 책임을 면제하고, 이에 따른 비용 일부를 국가가 부담하는 '무과실 보상제' 도입이 필요하단 주장이다. 서종희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대한의료법학회 상임이사)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료 민·형사소송 개선방안 공청회'에서 "국내 필수의료 환경은 '낮은 의료수가' '의료인에 대한 과도한 법적 책임' '필수의료 공급 유지'로 이뤄진 규제의 트릴레마를 겪고 있다"며 "가격을 공적으로 통제하며 위험은 사적으로 전가하면 이는 반드시 체계 붕괴 형태로 나타날 것"이라고 비판했다. 서 교수가 연구 책임자로 진행한 의료사고 민·형사 소송 조사 분석 연구에 따르면 2020~2024년 연평균 입건된 의사는 735명, 기소 재판 40명, 유죄 판결 20여명 내외다. 민사소송의 경우 2020년 이후 1심 건수는 매년 700~900건, 원고(환자) 청구 인용률은 5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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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산도즈와 조기 협력 계약…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제약사 산도즈와 바이오시밀러(생물의약품 복제약) 후속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개발 및 판매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 중인 엔티비오(성분명 베돌리주맙) 바이오시밀러 'SB36'의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전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에 대한 조기 협력 계약이다. 엔티비오는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로, 장에 결합하는 알파4베타7(α4β7) 인테그린 단백질의 과도한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연간 글로벌 매출액은 약 9조원(9141억엔)에 달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제품 개발과 생산 및 공급을, 산도즈는 상업화 시점에 중국·홍콩·대만·마카오·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 판권을 갖게 된다. 양사는 향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SB36을 포함한 후속 파이프라인 최대 5종에 대한 전략적 협업 파트너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로써 양사는 2023년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SB17'의 북미·유럽 시장 판매 파트너십 체결에 이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보다 강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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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유증 규모 축소에 자회사 지원 계획 조정…자생적 확장 시험대
루닛의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 규모가 당초 계획보다 축소될 전망이다. 해외 자회사 운영자금 지원 계획이 수정되면서 루닛 USA의 사업화가 다소 더뎌질 수 있단 관측이 나온다. 주주배정 유증으로 재무건전성을 확보한 만큼 비용 효율화 속에서도 자생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증명해야 하는 과제가 남겨졌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루닛은 주주배정 유상증자의 1차 발행가액이 2만6750원으로 결정됐다고 지난 17일 공시했다. 예정 발행가액은 3만1650원이었지만 주가가 하락하면서 하향 조정됐다. 이번 유증을 통해 조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금 규모는 약 2503억원에서 약 2115억원으로 축소됐다. 루닛은 우선순위가 낮은 항목부터 조달 자금의 사용 계획을 조정했다. 우선 약 326억원 규모의 해외 자회사 운영자금 항목을 삭제했다. 해당 항목은 주로 인건비로 이뤄졌으며, 2027년 1분기까지 루닛 USA 7명, 루닛 유럽 3명, 루닛 재팬 4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계획을 바탕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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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2026 골프단 출정식 개최…선수단 구성 완료
휴온스 골프단이 2026년 시즌 선수단 구성을 확정하고 올 시즌 대장정에 들어갔다. 휴온스는 18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2026 시즌 휴온스 골프단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휴온스 골프단은 총 7인의 정예 선수들로 올해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기존 휴온스 소속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무대에서 활약해온 김소이, 조은채 프로와 올 시즌 김지영, 전우리, 최예림, 정수빈, 윤화영 프로를 신규 영입했다. 김지영 프로는 올 시즌 휴온스 골프단에 합류하며 주장을 맡았다. 2015년 KLPGA 무대에 입회한 이후 정규투어 우승 2회, 준우승 10회, 드림투어 우승 1회를 기록한 베테랑 선수다. 전우리 프로는 2014년 KLPGA 무대에 입성한 후 꾸준히 1부 투어 출전 자격을 유지해왔다. 2025시즌에도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2년 연속 K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하게 됐다. 최예림 프로는 2017년 KLPGA 무대 입회 후 정규투어 준우승 8회, 드림투어 우승 2회를 기록하며 누적 상금 27억원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