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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주주 비율 높은 바이오 상장사…'상법 개정' 리스크 부각
셀트리온과 소액주주 연대 사이의 갈등이 공식적인 법적 대응으로 이어지면서 소액주주 비율이 높은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상법 개정으로 소액주주들의 소송 문턱이 낮아지고 집중투표제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소액주주 연대를 앞세운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대한 우려도 커진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셀트리온 소액주주 1231명은 지난 11일 법원에 셀트리온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했다. 이들은 △자사주 소각 △정관 일부 변경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 △미국 사업 성과 부진에 대한 책임 소재 규명 △이사 해임 등을 의안으로 제시했다. 정관 변경 의안에는 △분기배당 신설 △집중투표제 도입 △권고적 주주제안 신설 △자회사 상장 시 주주총회 승인 등이 담겨 있다. 이와 관련해 셀트리온은 해당 소집 허가 신청은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소집 절차를 진행할 수 없단 입장을 밝혔다. 셀트리온 소액주주 비상대책 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비대위가 위임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395만7029주(발행주식 총수 기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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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 뚜껑 열고 마셔라"...입 대고 '뜨아' 홀짝, 찜찜한 이유[한 장으로 보는 건강]
요즘 추운 날씨에 따뜻한 커피를 테이크아웃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뜨거운 아메리카노의 온도는 보통 90℃ 정도입니다. 과연 일회용 플라스틱 뚜껑에 입을 대고 커피를 마셔도 괜찮을까요? 흔히 카페에서 포장해주는 일회용 컵의 뚜껑은 △PP(폴리프로필렌·) △PS(폴리스티렌·Polystyrene)이라는 플라스틱 재질로 나뉩니다. 뚜껑에 'PP' 또는 'PS'가 적혀있습니다. 이 중에서 열에 더 강한 건 PP입니다. 120~130도의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내구성이 좋습니다. 반면 PS는 가볍고 값이 저렴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내열성은 70~90도로 PP보다 열에 약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PS 소재에 대해 일상에서 사용되는 조건보다 더 가혹한 상황에서 실험한 결과, PS 소재를 사용한 용기에서 휘발성 물질이 미량 검출됐으나, 인체에 유해한 정도는 2. 2%로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PS가 인체와 닿았을 때도 괜찮은지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조사는 아직 없습니다.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에 따르면 PS재질을 사용한 컵라면 용기를 실험한 결과, 60℃의 낮은 온도에서도 인체 독성물질인 '스티렌'이 검출됐고, 95℃ 이상에서는 10배 이상 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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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아이텍, KTDI와 기술이전 협약 체결…비혈관용 스텐트 경쟁력 강화
엠아이텍이 이날 한국섬유개발연구원(KTDI)과 '순차적 생체분해성을 갖는 의료용 섬유 제조 방법'에 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엠아이텍은 국내 최초로 소화기 스텐트를 개발해 담도, 식도, 십이지장 등 비혈관용 스텐트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KTDI의 특허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용 섬유 및 의료기기 분야에서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의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고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기술이전된 '순차적 생체분해성을 갖는 의료용 섬유'는 생체분해 기간이 다른 두 종류의 소재를 이중층 형태로 제조한 세계 최초의 의료용 섬유 기술이다. 이 섬유는 '시스-코어' 이중층 구조로 설계돼 체내 이식 후 외층부(시스)가 먼저 분해되고 내층부(코어)가 서서히 분해되는 방식으로, 3개월에서 12개월까지 생체분해 기간을 조절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인체 적용 부위에 맞춰 이식 후 물성 유지 기간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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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교의 교감" 한미사이언스, MZ 직원과 '소통 프로그램' 성료
한미그룹 임직원들이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김재교 부회장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교감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한미그룹은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한미그룹 본사 인근에 신축한 '한미 C&C 스퀘어'에서 미래 세대 직원 50여 명과 소통하는 '김재교의 교감&예감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교감 토크 콘서트는 김재교 부회장이 직접 제안해 시작된 소통 프로그램으로, 2030세대 직원들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방식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업무에 대한 고민과 개인의 성장, 미래 비전에 대한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김재교 부회장은 직원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공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고,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조언을 전했다. 특히 김 부회장은 그동안 경영관리 분야 등을 통해 쌓아온 경영·재무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토대로 직원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실질적인 경험담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사전에 마련된 Q&A 보드에 임직원들이 궁금했던 질문을 포스트잇으로 붙이면, 김 부회장이 이를 하나씩 짚어 즉석에서 답하는 시간이 이어지면서 토크 콘서트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활기를 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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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덴마크대사관, '한-덴마크 장루 관리 세미나' 개최
주한덴마크대사관이 '한-덴마크 장루 관리(Ostomy Care)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성북구 주한덴마크대사관저에서 진행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장루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대해 양국의 정부 기관, 의료계, 학계, 산업계 관계자들이 정책과 임상, 기술적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에는 주한덴마크대사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덴마크 사회주택부, 대한대장항문학회를 비롯해 상처장루실금 전문간호사, 덴마크 장루 케어 기업 콜로플라스트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미카엘 헴니티 빈터 주한덴마크대사는 개회사에서 "장루 관리는 공공 담론에서 자주 조명되지는 않지만 환자와 가족의 일상과 존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분야"라며 "이는 단순한 의료 행위를 넘어 환자의 독립성, 자신감, 사회적 참여를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정순섭 대한대장항문학회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장루 관리는 수술 이후 환자의 장기적인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장루 관리 체계가 한 단계 발전해 환자들의 치료 환경과 일상생활이 실질적으로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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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 설명해도 수가 0원, 누가 할까" 의사 푸념에 방치된 천식 환자들
내년부터 55·66세 국민의 국가건강검진에 '폐 기능 검사'가 도입되면서 천식 같은 호흡기질환의 '숨은 환자'를 더 많이 찾아낼 것으로 관측된다. 이들 환자에게 필수적인 치료약은 '흡입기'(흡입형 스테로이드 약물이 든 기기)다. 하지만 정작 흡입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데만 20~40분이 걸리는데, 이에 대한 금전적 보상(수가)이 '0원'이라다. "누가 선뜻 흡입기를 처방하려 하겠는가"라는 푸념이 의료계에서 흘러나오는 이유다. 19일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유광하 이사장(건국대병원 병원장·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은 머니투데이에 "천식,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환자에게 염증을 조절해주는 흡입기가 우선 권고된다"면서 "환자가 급증하면서 2017년 학회가 '만성기도질환 교육상담료 수가'를 신설해달라고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지만 답보상태"라고 언급했다. 흡입기는 뚜껑을 열고 약제를 입으로 깊이 들이마신 후 숨을 참아 기관지로 약물을 넣어주는 방식의 약제다. 물과 함께 삼키기만 하면 끝나는 여느 알약보다 약물을 투여하기까지 방식이 까다로워, 환자가 사용법을 숙지하기까지 의료진이 설명하는 데만 20~40분이 소요된다는 게 학회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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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 美서 'AR1001' 다중 작용기전 특허 획득…협상력 높아져
아리바이오가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작용기전(MoA)에 대한 특허 등록 통지서를 수령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의 핵심 내용은 AR1001 고유의 다중기전 약물 원리다. AR1001은 포스포다이에스터레이스5(PDE5) 억제 기능을 기반으로 뇌 혈류 개선, 신경세포 사멸 억제, 자가포식(오토파지) 활성화를 통한 독성 단백질 제거, 시냅스 가소성 회복 등 다각도로 알츠하이머병을 공략하는 기전을 가진다. 아리바이오는 이번 특허 결정이 미국 특허 당국이 AR1001의 이러한 복합적인 효능에 대해 고유성과 독창성을 기술적으로 공식 인정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쟁 약물들과 차별화되는 효능과 기술적 우위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진보된 치료제란 점도 강조했다. 아리바이오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AR1001의 독점권 권리 행사 기간을 2040년(국가별 존속기간 연장 제도 활용 시 최장 2043년)까지 대폭 확장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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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장관, 경북 종합·요양병원 찾아 '간병비 급여화' 등 현장 점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9일 경북 예천 경도요양병원과 안동의 안동병원을 차례로 찾았다. 간병비 급여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등 주요 보건의료 정책의 지역 사례를 현장 점검하는 차원이다. 복지부 등에 따르면 경도요양병원은 노인 인구 비율이 34. 5%로 고령화 수준이 매우 높은 경북 예천군에서 2006년부터 뇌졸중, 뇌경색, 파킨슨 질환, 척수마비, 치매 등에 대한 전문 재활치료와 요양 치료를 시행 중이다. 환자 맞춤형 간병서비스 제공 등 지역 어르신들에게 우수한 의료·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체 의사는 12명, 간호인력은 109명, 간병인은 67명이 근무한다, 입원환자 1313명에 병상은 414개로 재활치료실, 인공신장실, 치매 안심 병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 정 장관은 지난 7월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지정된 안동병원을 찾아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포괄 2차 병원은 24시간 중증·응급환자를 진료하는 곳으로 의사 107명, 간호인력 911명이 근무하고 있다. 정은경 장관은 의료진들을 만나 포괄적 역량 갖춘 종합병원 육성방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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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전보> ▷국장급 △정통령 의료안전예방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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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코로나 mRNA 백신' 임상 1상 승인…질병청 "전폭 지원"
GC녹십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19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R&D)'의 수행기관인 GC녹십자가 전날 식약처로부터 IND 승인을 받고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질병청 지원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5052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mRNA 기술을 활용해 국산 코로나19 백신을 신속 개발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감염병에 빠르게 대응할 백신 개발 체계(플랫폼)를 구축하기 위해 시작됐다. 질병청은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의 제품화를 목표로 GC녹십자 등 과제수행기관과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식약처 등 관련 부처와 협력을 통해 규제·재정·기술 지원도 지속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mRNA 백신의 임상 승인은 코로나19 백신 국산화를 위해 민간과 정부가 함께 이뤄낸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부처 간 협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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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테카바이오, 칸젠과 피부·모발 질환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 체결
신테카바이오가 지난 18일 칸젠과 피부 및 모발 질환 치료제 관련 특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신테카바이오는 총 3건의 특허 기술에 대해 기술이전을 진행한다. 이번 계약 대상은 신테카바이오가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발굴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 조성물 △건선 치료 조성물 △원형탈모 치료 조성물 등이다. 각 물질은 모두 특허를 확보한 후보물질로 질환별로 독립적인 특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관련 특허권은 칸젠으로 이전된다. 해당 후보물질들은 신테카바이오의 AI(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도출된 자산이다. 신테카바이오는 후보물질 발굴과 특허 확보까지의 연구개발을 수행해왔으며, 칸젠은 이전받은 특허 기술과 카고 딜리버리 펩타이드(CDP) 기반 전달 기술을 결합해 후속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칸젠은 피부 및 면역 관련 질환을 중심으로 치료제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으로 CDP 기반 약물 전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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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현 교수, 임성기연구자상 수상…에이프릴바이오 공동연구 성과 주목
한용현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교수가 제5회 임성기연구자상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한다. 한 교수는 에이프릴바이오와의 공동연구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 'IL-18'의 작용 기전을 밝히고 에이프릴바이오의 자기염증질환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APB-R3'의 적응증 확장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임성기연구자상은 한미그룹 창업주인 고(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그 중에서도 '젊은 연구자상'은 만 45세 미만 연구자가 대상이다. 재단은 의학, 약학, 생명과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들을 선정한다. 한 교수는 강원대학교 의생명과학대학 강승구 교수, 에이프릴바이오 연구진과 함께 비만·대사증후군에서 동반되는 지방간염의 악화 기전을 규명하는 과정에서 IL-18과 그 길항제인 'IL-18BP'가 상호 견제하는 생물학적 염증 및 섬유화 조절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이러한 기전 연구를 바탕으로 에이프릴바이오에서 개발한 APB-R3의 지방간염 동물모델에서의 치료효과도 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