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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 잡아본 적도 없는 엄마가?"...팔꿈치 '찌릿' 골프엘보 원인은
본격적인 골프 시즌이 시작되면서 라운딩을 준비하는 골퍼가 늘고 있다. 덩달아 정형외과 외래진료 현장엔 이 시기 함께 늘어나는 질환이 있다. 흔히 '골프엘보'로 불리는 내측상과염이다. 골프엘보는 팔꿈치 안쪽 힘줄에 반복적인 부담이 쌓이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스윙 동작처럼 손목을 굽히거나 강하게 쥐는 움직임을 반복할 때 팔꿈치 안쪽 힘줄에 미세 손상이 생기고 염증이 발생한다. 의학적으로는 팔꿈치 안쪽 뼈인 내측상과에 붙어 있는 굴곡근 힘줄이 손상되는 '과사용 증후군'의 하나로 분류된다. 대표 증상은 팔꿈치 안쪽 통증이다. 염증이 진행되면 팔꿈치 안쪽이 뻐근하거나 저리는 느낌이 동반되기도 한다. 젓가락을 쥐거나 물건을 들어 올릴 때, 팔을 비트는 동작에서 통증이 심해지는 게 특징이다. 수원S서울병원 김종우 병원장은 "골프엘보는 이름 때문에 골퍼에게만 생기는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팔꿈치와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에게 흔히 나타난다"며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직장인이나 가사 노동이 많은 주부에게도 적잖게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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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으로 염증 잡는 세포백신" 서울예스바이오, 국제특허 출원 마침표
첨단 재생의료 전문 기업 주식회사 서울예스바이오(대표 이길용)는 자체 개발한 '항염증 활성 강화 중간엽 줄기세포(MSC) 프라이밍 기술'에 대해 특허협력조약(PCT) 국제특허 출원을 완료(국제출원번호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출원으로 서울예스바이오는 글로벌 지식재산권(IP) 확보의 핵심 교두보를 마련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번 특허는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연결된 엑소좀(세포외 소포체, EV)'을 활용해 줄기세포의 조직재생, 염증 조절 능력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프라이밍(Priming) 기술이다. 핵심 성장 인자인 PDGF-AA와 HGF의 분비량을 기존 대비 각각 최대 58. 88%, 14. 81% 더 끌어올려, 향후 피부 미용을 넘어 신경계·근골격계 등 중증 염증 질환 치료제로의 확장 잠재력을 입증했다. 전염증성 사이토카인(TNF-α, IFN-γ 등)은 본래 체내 염증 반응을 유도하는 신호 단백질이다. 서울예스바이오 연구진은 이를 역발상으로 이용해, 이 단백질이 결합된 엑소좀을 줄기세포 배양 과정에 선제적으로 노출시키는 '프라이밍(Priming)' 공정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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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원인환경, 초음파로 간 탄성 측정 연구" 7억원 아산의학상 수상자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9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고,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이호영 서울대 약학과 교수(64세),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김승업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51세)에게 3억원을 각각 수여했다.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마틴 슈타이네거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41세), 이주명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45세)에게는 각각 5천만 원 등 4명에게 총 7억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기초의학 부문 수상자인 이호영 교수는 흡연과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이 폐암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발생과 진행을 촉진하는 분자적 기전을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상의학 부문 수상자인 김승업 교수는 2005년 초음파를 이용한 순간 탄성 측정법(FibroScan)을 선도적으로 국내에 적용하는 등 비침습적 간 섬유화 진단 분야를 선도하며 간질환 치료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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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 책임, 사회가 함께 분담해야…'무과실 보상제' 도입 필요"
필수의료진의 법적 책임 부담을 사회가 함께 분담해야 한단 목소리가 나온다. 필수의료 기피의 주요인으로 사법 리스크가 지목된 가운데 경과실에 한해 형사 책임을 면제하고, 이에 따른 비용 일부를 국가가 부담하는 '무과실 보상제' 도입이 필요하단 주장이다. 서종희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대한의료법학회 상임이사)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료 민·형사소송 개선방안 공청회'에서 "국내 필수의료 환경은 '낮은 의료수가' '의료인에 대한 과도한 법적 책임' '필수의료 공급 유지'로 이뤄진 규제의 트릴레마를 겪고 있다"며 "가격을 공적으로 통제하며 위험은 사적으로 전가하면 이는 반드시 체계 붕괴 형태로 나타날 것"이라고 비판했다. 서 교수가 연구 책임자로 진행한 의료사고 민·형사 소송 조사 분석 연구에 따르면 2020~2024년 연평균 입건된 의사는 735명, 기소 재판 40명, 유죄 판결 20여명 내외다. 민사소송의 경우 2020년 이후 1심 건수는 매년 700~900건, 원고(환자) 청구 인용률은 5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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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산도즈와 조기 협력 계약…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제약사 산도즈와 바이오시밀러(생물의약품 복제약) 후속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개발 및 판매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 중인 엔티비오(성분명 베돌리주맙) 바이오시밀러 'SB36'의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전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에 대한 조기 협력 계약이다. 엔티비오는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로, 장에 결합하는 알파4베타7(α4β7) 인테그린 단백질의 과도한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연간 글로벌 매출액은 약 9조원(9141억엔)에 달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제품 개발과 생산 및 공급을, 산도즈는 상업화 시점에 중국·홍콩·대만·마카오·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 판권을 갖게 된다. 양사는 향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SB36을 포함한 후속 파이프라인 최대 5종에 대한 전략적 협업 파트너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로써 양사는 2023년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SB17'의 북미·유럽 시장 판매 파트너십 체결에 이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보다 강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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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유증 규모 축소에 자회사 지원 계획 조정…자생적 확장 시험대
루닛의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 규모가 당초 계획보다 축소될 전망이다. 해외 자회사 운영자금 지원 계획이 수정되면서 루닛 USA의 사업화가 다소 더뎌질 수 있단 관측이 나온다. 주주배정 유증으로 재무건전성을 확보한 만큼 비용 효율화 속에서도 자생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증명해야 하는 과제가 남겨졌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루닛은 주주배정 유상증자의 1차 발행가액이 2만6750원으로 결정됐다고 지난 17일 공시했다. 예정 발행가액은 3만1650원이었지만 주가가 하락하면서 하향 조정됐다. 이번 유증을 통해 조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금 규모는 약 2503억원에서 약 2115억원으로 축소됐다. 루닛은 우선순위가 낮은 항목부터 조달 자금의 사용 계획을 조정했다. 우선 약 326억원 규모의 해외 자회사 운영자금 항목을 삭제했다. 해당 항목은 주로 인건비로 이뤄졌으며, 2027년 1분기까지 루닛 USA 7명, 루닛 유럽 3명, 루닛 재팬 4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계획을 바탕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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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2026 골프단 출정식 개최…선수단 구성 완료
휴온스 골프단이 2026년 시즌 선수단 구성을 확정하고 올 시즌 대장정에 들어갔다. 휴온스는 18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2026 시즌 휴온스 골프단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휴온스 골프단은 총 7인의 정예 선수들로 올해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기존 휴온스 소속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무대에서 활약해온 김소이, 조은채 프로와 올 시즌 김지영, 전우리, 최예림, 정수빈, 윤화영 프로를 신규 영입했다. 김지영 프로는 올 시즌 휴온스 골프단에 합류하며 주장을 맡았다. 2015년 KLPGA 무대에 입회한 이후 정규투어 우승 2회, 준우승 10회, 드림투어 우승 1회를 기록한 베테랑 선수다. 전우리 프로는 2014년 KLPGA 무대에 입성한 후 꾸준히 1부 투어 출전 자격을 유지해왔다. 2025시즌에도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2년 연속 K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하게 됐다. 최예림 프로는 2017년 KLPGA 무대 입회 후 정규투어 준우승 8회, 드림투어 우승 2회를 기록하며 누적 상금 27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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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 한국 법인에 황세은 신임 대표 선임
세계적 생명공학기업 CSL이 황세은 전 바이오젠코리아 대표를 한국 법인의 신임 대표이사(General Manager)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황 대표는 지난 17일부로 CSL코리아의 경영 전반을 총괄하며 국내 사업 전략 수립과 조직 역량 강화, 환자 중심의 기업 운영을 이끌 예정이다. 황 대표는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다양한 리더십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상업 전략과 시장 접근(Market Access), 메디컬 전략 등에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내 복잡한 규제 환경 속에서 경쟁력 있는 조직을 구축하고 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성장을 이끌어 왔다. 황 대표는 CSL 합류 전 바이오젠코리아 대표를 역임하며 국내 법인을 설립하고 조직을 성장시켰다. 재임 기간 동안 희귀질환 치료제의 국내 급여 전략 수립과 시장 진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전에는 한독에서 희귀질환 프랜차이즈 상무, 한국애보트에서 마케팅 이사를 역임했다. 중외제약(JW)과 한일약품 등에서도 주요 직책을 맡으며 제약 산업 전반에 걸친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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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암생명과학연구소, 'K-문샷' 프로젝트 참여
목암생명과학연구소가 지난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범국가 인공지능(AI)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K-문샷' 프로젝트의 협력기관으로 선정되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K-문샷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국가 핵심 미션 해결형 프로그램이다. AI 기반 과학기술 연구 생산성 혁신과 국가 핵심 미션 해결을 목표로 한다. 참여 기관은 AI 자원 제공, 공동 연구개발, 데이터 활용 협력 등을 통해 AI 기반 연구혁신 생태계 구축에 협력할 예정이다. 목암연구소는 12대 국가 미션 중 '첨단바이오·신약개발' 분야의 협력 파트너로 참여한다. 연구소는 AI 기반 신약개발 역량을 활용해 신약 개발 과정의 생산성과 연구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목암연구소는 AI 기술이 단순한 분석 도구를 넘어 데이터·컴퓨팅 자원 협력을 기반으로 신약개발 연구 생태계에 AI 기반 연구협력의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현진 목암생명과학연구소장은 "이번 프로젝트 참여는 목암생명과학연구소의 AI 기반 신약개발 역량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주어진 미션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연구소의 대외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고, 대한민국 AI 신약개발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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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면 75% 사망" 니파바이러스 백신·치료제, 한국서 나올까
일단 한번 감염되면 4명 중 최대 3명이 목숨을 잃는 '니파(Nipah) 바이러스'가 세계 곳곳으로 확산할 우려가 제기되지만, 아직 약도 백신도 나오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니파바이러스를 예방·치료할 목적의 백신·치료제 개발에 정부가 뛰어들면서 한국이 이 시장을 선점할지 주목된다. 1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1998년 말레이시아에서 최초 발견됐으나, 2001년 이후 인도에서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 1월 기준, 인도 누적 환자는 104명이며 사망자는 72명에 달한다. 중국 윈난성 박쥐의 콩팥에서, 우리나라에서도 우수리땃쥐(쥐 일종)에게서 니파바이러스와 같은 그룹의 헤니파(Henipa) 바이러스가 발견되면서 경각심이 고조된다. 니파바이러스는 과일박쥐를 자연 숙주로 삼고 기생한다. 과일을 좋아해서 이름 붙여진 과일박쥐는 주로 동남아 같은 열대기후 지역에서 자라는 대추야자를 갉아 먹는다. 니파바이러스에 감염된 과일박쥐가 과일(주로 대추야자)를 먹으면서 침·소변·배설물을 남기고, 이 체액·분비물을 통해 바이러스가 동물·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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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다시 관리종목' 에스씨엠생명과학…新사업 효과 '청신호'
에스씨엠생명과학이 사업 체질개선 효과 본격화를 통한 관리종목 탈피 의지를 밝혔다. 지난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에스씨엠생명과학은 한국거래소 실수로 관리종목에서 해제된지 하루만인 지난 17일 다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예기치 못한 규제기관 번복 사태에 혼란을 겪었지만, 이미 실적 동력을 대폭 강화한 만큼 올해 관리종목 탈피를 본격화해 기업가치를 제고한다는 목표다. 18일 에스씨엠생명과학 관계자는 "올해는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보단 신사업(화장품, 의약품)을 통해 회사 재무구조 정상화에 집중하고자 한다"며 "지난해 큰 폭의 실적 개선에 기여한 풍전약품 등 올해 실적을 통해 내년 관리종목 회피가 가능하다고 내부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지난 2020년 6월 기술성장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 기업이다. 임상 2상 단계 파이프라인 3종을 보유한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사로 주목받았지만, 현금창출원 부재 속 지속적인 연구개발비 투입이 재무 상황을 악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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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대원제약
◆대원제약 <승진> ▷이사대우 △ICT혁신팀 이진숙 △경영진단팀 최남석 △재경실 김구영 △종병경기팀 임태훈 △품질보증팀 백미경 ▷책임매니저 △경영진단팀 이건희 외 4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