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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큐어 "'암 잡는 식중독균' 국제학술지 표지 장식…내년 글로벌 임상"
식중독균으로 알려진 '살모넬라'의 차세대 면역항암 플랫폼 가능성을 규명한 국내 바이오기업 씨앤큐어의 연구가 글로벌 학술지에 게재됐다. 특히 기존 항암 면역치료의 한계였던 면역세포의 탈진을 막아내는 혁신적 기전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미 임상용 완제품 생산을 완료한 씨앤큐어는 내년 글로벌 임상 진입을 통해 상업화 작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18일 씨앤큐어에 따르면 회사가 개발한 항암 살모넬라 균주 연구가 국제 학술지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7월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독성 유전자를 대거 제거해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항암 살모넬라 균주 개발을 비롯해 암세포를 공격하는 T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유전체 수준에서 최초로 분석한 것이 골자다. 테라노스틱스는 인용지수(IF) 13.3의 국제학술지로 진단과 치료를 아우르는 중개연구 분야에서 영향력이 높은 저널로 꼽힌다. 이번 연구는 전 화순전남대병원장이자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핵의학교실 교수인 민정준 씨앤큐어 대표와 홍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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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디파마텍, 'DD01' AI 조직생검 분석서 항섬유화 효과 재확인
디앤디파마텍이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자보페그두타이드'(개발코드명 DD01)의 임상 2상 48주 조직생검 결과와 관련해 글로벌 AI(인공지능) 병리 분석 선도기업 히스토인덱스(HistoIndex)가 자체 AI 기반 분석 플랫폼인 'qFibrosis'를 활용해 수행한 독립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앤디파마텍은 지난 5월 유럽간학회(EASL 2026) 발표와 공시를 통해 병리학자에 의한 조직생검 판독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자보페그두타이드 투약군은 MASH 치료제 허가의 핵심 평가지표인 △섬유화 악화 없는 MASH 해소 △MASH 악화 없는 섬유화 개선 △MASH 해소 및 섬유화 개선 복합지표 등 모든 조직학적 평가지표에서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약효가 확인됐다. 전통적인 병리학자 판독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는 표준 평가 방식이지만 판독자 간 변동성이 존재할 수 있다. 최근 글로벌 MASH 신약 개발 분야에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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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렉라자' 처방 날개 달았다…리브리반트SC 美 'J-코드' 적용
오는 20일 창립 100주년을 맞는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처방 확대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병용요법으로 쓰이는 존슨앤드존슨(J&J)의 표적항암제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피하주사(SC) 제형이 다음 달부터 미국에서 'J-코드'를 적용받게 됐기 때문이다. 보험 청구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처방이 확대돼 유한양행 매출 성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J&J는 최근 투자자 대상 행사에서 리브리반트 SC 제형이 오는 7월1일부터 미국 의료보험청(CMS)으로부터 영구 J-코드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J-코드는 미국 의료 시장에서 주사제형 의약품에 부여되는 고유 보험 청구 코드다. 이 코드가 발급되면 복잡한 심사 없이 전산으로 보험 청구가 가능해져 임상 현장의 처방 접근성이 크게 올라간다. 톰 캐버노 J&J 북미 혁신의약품 부문 회장은 "리브리반트 SC 제형은 지난해 말 승인받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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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56세·66세 'COPD' 무료 검진…의사들 "담배만 원인? 천만에"
올해부터 만성폐쇄성폐질환(이하 COPD)의 조기 진단을 위한 폐 기능 검사(폐활량 측정)가 국가건강검진에 도입됐다. 56세와 66세는 국가검진을 받을 때 폐 기능 검사를 함께 받는다. 한 번 손상된 폐는 다시 회복되지 않아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폐 기능 검사를 하면 COPD나 천식과 같은 질병을 미리 알고 대처할 수 있다. 유광하 건국대병원장(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은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에서 진행된 질병관리청 기자단 아카데미에서 COPD 조기 진단과 맞춤 치료의 중요성을 발표했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이사장이기도 한 유 병원장은 "COPD는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지만 인지도가 매우 낮고 대다수는 증상을 노화로 오인해 방치한다"며 "폐 기능 검사에 대한 관심을 높여 진단·치료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COPD는 염증 반응으로 기도가 좁아지고 폐포가 정상 기능을 잃는 폐 질환이다. 만성기침, 호흡곤란, 가래, 쌕쌕거림(천명음), 흉부 압박감, 피로감 등의 증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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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밖 심정지, 3건 중 1건은 일반인이 CPR 시행…생존율 2.7배 ↑
병원 밖 심정지의 3건 중 1건은 일반인이 나서 심폐소생술(이하 CPR)을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미시행한 것보다 생존율과 뇌 기능 회복률이 각각 2.7배, 3.5배나 높았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CPR은 환자 생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교육·홍보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질병청은 2025년 상반기 발생한 급성심장정지 환자 1만6229건 중 1만6045건(98.9%)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질병청이 수행한 급성심장정지조사에 따르면 이 기간 119구급대에 의해 의료기관으로 이송된 심정지 환자는 심인성(심근경색, 부정맥 등), 뇌졸중 등 질병에 의한 발생이 77.6%로 가장 높았다. 추락, 운수사고, 목맴 등 질병 외에 의한 발생은 22%를 차지했다. 주요 발생 장소는 가정, 요양기관 등 공공장소가 아닌 곳에서 65.6%가 발생해 상업시설이나 도로·고속도로 등 공공장소(18.6%)보다 훨씬 많았다. 특히, 가정 내 발생이 전체의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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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포상금 최고 30억…복지부, 비정상·가짜진료 제보센터 운영
정부가 환자를 유인하고 진료비 일부를 돌려주는 일명 '페이백' 행위 등 비정상·가짜진료 행태에 칼을 빼들었다. 현장조사에 즉시 착수하며 불법 행위 제보자에는 최대 30억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한다. 보건복지부 비정상·가짜진료 행정조사반은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환자 유인·알선, 진료비 일부를 환자에게 돌려주는 행위, 의학적 근거가 부족한 고가 비급여 진료 등 부당·위법 의심 진료행위에 대한 현장조사에 즉시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조사반은 지난 10일 전문가단체와의 협조를 통해 의료현장에 존재하는 비정상적인 의료행위를 조사해 불법적인 경우 수사의뢰하고, 비도덕적인 경우 전문가단체 윤리위원회 등을 통해 조치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행정조사반은 암 환자 대상 페이백 등 최근 보도된 내용 관련 내부 데이터 검토를 상당 부분 마친 상태다. 곽순헌 행정조사반장은 "암 환자는 치료에 대한 절박함으로 인해 의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고가 비급여 진료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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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바이오 USA 참가…'먹는 비만약' 등 파트너링 활동 추진
일동제약·아이디언스 등 일동제약그룹 R&D(연구개발) 주요 계열사들이 오는 22일부터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2026 바이오 USA'에 참가해 신약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을 소개하고 파트너링 미팅 등 사업 활동을 추진한다. 일동제약은 비만·당뇨를 겨냥한 GLP-1 RA(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 'ID110521156'과 P-CAB(칼륨경쟁적위산분비억제제) 계열의 소화성궤양치료제 '파도프라잔(padoprazan)'과 관련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ID110521156은 소분자 화합물 기반의 경구용 합성 신약 후보물질로, 기존의 펩타이드 주사제에 비해 △약리적 특성 △제조 효율 및 경제성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차별점을 지닌다. 특히, 18시간 이상 혈중 유효 농도를 유지하면서도 체내 축적성이 없는 약물 프로파일을 지니고 있어 1일 1회, 장기간 투약이 가능한 경구용(먹는) 치료제로 상용화하기에 이상적인 약리적 특성을 갖췄다. 앞서 ID110521156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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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약국 200여곳에 고기능 제품 특화 '파마시뷰티솔루션' 신설
동국제약이 전국 약 200여개 약국에 뷰티 카테고리 특화 존인 '파마시뷰티솔루션(Pharmacy Beauty Solution)'을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공간은 검증된 더마 코스메틱(피부 개선 화장품) 제품들을 소비자들이 약국에서 손쉽게 접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동국제약의 '루온셀'을 비롯해 약국 전용 브랜드 '마데카파마시아',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샴푸 브랜드 '판페신', 의료기기 등급 압박스타킹 '센시슬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출시한 루온셀은 피부세포부터 관리해, 본연의 컨디션 회복을 돕는 세포 케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핵심 성분인 '해피 셀 콤플렉스'는 알파인 황금, GABA, 스페인 감초 뿌리 추출물 복합성분으로 자극받은 피부에 대한 보호 기능을 강화해 피부 본연의 컨디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다른 성분인 '테카 바이오힐 콤플렉스''는 병풀에서 추출한 TECA와 PDRN 등 6가지 바이오 복합성분으로 이루어져 노화 방지에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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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는 못 해서..."여보, 장기기증 꼭 하자" 4명 살리고 떠난 버스기사
30년간 운수업에 종사한 60대 가장이 4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 18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4월6일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신봉석씨(65)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간, 폐, 신장(양측)을 4명에게 나누고 떠났다. 신씨는 지난 4월3일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추락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뇌사 판정을 받았다. 그의 아내 권모씨는 평소 남편과 나눴던 대화를 떠올리며 장기기증에 동의했다. 권씨는 "형편이 어려워 기부는 제대로 못 하고 살았지만 여건이 되면 장기기증만큼은 하고 가자, 이 세상에 살았던 흔적 하나는 남기고 가자는 이야기를 남편과 자주 했다"고 말했다. 전북 임실 출신인 신씨는 젊은 시절 건설회사에 다니다 외환위기로 회사가 어려워지자, 학원 차량과 통근버스를 몰며 30년간 운수업에 종사했다. 한 번도 회사에 결근한 적이 없을 만큼 책임감이 강했고, 일과 가정밖에 모르는 성실한 남편이었다. 30년 넘게 아내와 살면서도 큰소리 한 번 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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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마약 단속 강화…식약처, '징벌적 과징금 제도' 도입
정부가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마약류 단속을 강화한다. 마약류로 얻은 이익을 상회하는 책임을 부과하는 '징벌적 과징금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불법행위 신고 보상금 지급 대상은 확대해 실효적 규제가 이뤄지도록 한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하반기 마약류 안전관리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마약류 오남용과 불법취급 등을 근절하기 위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먼저 마약류취급자의 법 위반행위에 대한 업무정지 처분 외에 제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목적 외 사용, 마약류 불법 유출 등 중대한 위반행위에 징벌적 과징금 제도를 도입한다. 중대한 위반 행위는 치료 목적 외에 고의적인 불법 투여, 마약류의 외부 무단 유출과 유통 등이다. 제도가 시행되면 불법 유출로 얻은 이익을 상회하는 경제적 책임을 부과해 보다 엄정한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내 입법이 목표다. 의료용 마약류 도난뿐 아니라 불법 유출 사고가 발생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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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바이오 USA서 글로벌 파트너링 확대…"신약 기업 도약"
셀트리온이 오는 22일(현지 시간)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 USA)에 참가해 AI(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역량과 차세대 신약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글로벌 파트너링 확대를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글로벌 빅파마와 바이오텍, 투자기관, 연구기관, 라이선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연구, 기술이전, 투자 및 전략적 제휴를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비즈니스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500개 이상의 제약·바이오 기업 및 투자자, 연구기관 등에서 2만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2010년부터 17년 연속 바이오 USA에 참가하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다. 올해는 약 139제곱미터 규모의 단독 부스를 운영해 셀트리온의 차세대 성장전략과 신약개발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경쟁력 있는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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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뉴스위크 '아태 최고병원' 서울아산·삼성서울·서울대병원 선정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18일 발표한 '2026 아시아 태평양 최고 병원-임상분야별 순위' 평가에서 서울아산·삼성서울·서울대병원이 9개 부문 1위를 휩쓸었다. 국내 '빅5 병원' 중 세 곳이 이름을 올린 셈이다. 이번 평가는 뉴스위크가 글로벌 조사기관인 독일의 스타티스타(Statista Inc.)에 의뢰해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한국·일본·호주·싱가포르·대만·인도·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 등 11개국 의료진 8000여명을 대상으로 10개 임상분야별 우수 병원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최종 결과는 국가별 의료 성과 지표와 환자 만족도 평가, 환자 건강상태 자가평가(PROMs) 시행 등을 종합 반영해 뉴스위크 홈페이지에 최근 발표했다. 평가 분야는 암과 호흡기, 소화기, 순환기, 내분비, 신경, 정형, 소아청소년, 심장수술, 신경수술 등 모두 10개로, 소화기는 올해 신설됐다. 그중 서울아산병원은 심장·심장수술·신경·내분비·정형 5개 분야에서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