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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엠앤씨, 1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주주 이익 극대화"
휴온스그룹 휴엠앤씨가 1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휴엠앤씨는 매입 진행을 위해 삼성증권과의 신탁계약을 맺었다. 오는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 6개월간 매입을 진행한다. 휴엔앤씨는 이번 자사주 취득을 두고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주식 가치를 높여 주주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결정"이라 설명했다. 취득 예정 수량은 약 31만 5493주로 이를 통해 자사주 지분은 기존 0.01% (1081주)에서 매입 후 약 3.6%로 확대될 예정이다. 휴엠앤씨는 앞서 지난 2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1주당 200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했다. 휴엠앤씨의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145억원,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61% 증가했다. 이충모 휴엠앤씨 대표는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다양한 주주 환원 정책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기업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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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분쟁조정법 세부 논의 착수…의료·환자 등 협의체 구성
보건복지부가 11일 서울시 중구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의료분쟁조정법) 하위법령 마련을 위한 1차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내년 5월 시행될 의료분쟁조정법의 하위법령 개정 등을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복지부와 법무부, 경찰청, 금융감독원 등 유관 부처를 비롯해 의료계(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전공의협의회), 환자·소비자계(선천성심장병 환우회,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중증질환연합회), 보험(손해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등 23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올해 11월까지 △고위험 필수의료행위 구체화 △중대한 과실의 기준 △설명의무 내용·방식 △책임보험 보장 기준 △의료사고심의위원회 심의 절차 등 하위법령에 규정될 내용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곽순헌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의료사고 발생 시 환자-의료진의 소통을 기반으로 신속하고 충분한 피해 회복과 함께 의료진이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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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인도네시아 제약사와 '자큐보' 공급 계약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가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인도네시아 현지 제약사인 '덱사 메디카'(Dexa Medica)와 자큐보의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덱사 메디카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자큐보의 품목허가 및 상업화를 담당하고,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완제품 공급을 맡게 된다. 계약 규모를 포함한 세부 계약 조건은 양사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1969년 설립된 덱사 메디카는 종합병원, 약국, 보건소 등 38개 주 전역에 영업·유통 네트워크를 갖춘 인도네시아 대표 제약사다. 특히 덱사 메디카는 인도네시아 국민건강보험(JKN) 채널 내 위식도역류질환 분야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과 영향력을 확보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약 2억8000만명의 세계 4위 인구 대국으로 아세안(ASEAN) 지역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위식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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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문신 시술, 죄 없다" 대법 판결…문신사들 "역사 바뀐 날"
대법원이 눈썹 문신 시술은 의료행위로 볼 수 없어 처벌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놓은 가운데, 문신사들이 "전국 문신사들의 권리를 회복한 역사적인 날"이라며 환호했다. 11일 사단법인 대한문신사중앙회는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 시간 문신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문신사의 역사가 바뀌는 순간"이라고 입장을 냈다. 이날 오전, 대법원 3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문신 시술자 최소윤씨(여·41)의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부정의료업자) 혐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최씨는 2019년 3월부터 6월 사이 충북 청주시 소재 업소에서 14명에게 눈썹 문신을 해 주고 돈을 받아 영리목적으로 의료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2심은 모두 눈썹 문신 시술을 의료행위로 볼 수 없다며 최씨에게 무죄를 내렸고, 검사가 상고했다. 최씨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7년간 가족·지인들에게 범법자로 기억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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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과잉 처방 여전…독감 진료 10건 중 8건에 소화기 약제 처방
독감(인플루엔자) 진료 시 항생제와 소화기계용 약제를 과잉 처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약물 오남용을 줄이려는 노력과 급여기준 정비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독감으로 진단받은 성인 환자 140만1178건을 대상으로 항생제와 소화기계용 약제 처방 현황을 분석했다고 11일 밝혔다. 분석 결과 항생제 처방률은 평균 27.7%(중앙값 12.4%)이나 전체 독감 진료의 18.3%인 저위험 에피소드(합병증 등이 없는 단순 독감 진료, 25만6823건)는 항생제 투약 필요성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13.3%에서 항생제가 처방됐다. 이는 항생제 투약의 과잉사례로 볼 수 있다. 독감 환자 대상 소화기계용 약제 처방률은 평균 77.2%(중앙값 91.4%)였다. 대부분의 독감 진료 시 소화기계용 약제를 기본으로 함께 처방하는 관행적 사용 양상이 확인됐다. 항생제 사용이 진료기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항생제를 처방받은 에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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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태 분당서울대병원장 취임…"미래의료 혁신의 중심 되겠다"
전영태 분당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이 제15대 원장으로 취임,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임기는 2028년 5월31일까지다. 11일 분당서울대병원은 전날(10일) 전영태 신임 병원장의 공식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 원장은 2003년 분당서울대병원 개원과 동시에 부임한 뒤 마취통증의학과장, 홍보실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진료부원장을 맡아 병원 경영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진료부원장 재직 기간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을 선제적으로 추진, 중증·희귀·난치·복합질환 중심의 진료체계 고도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래의료의 새 장을 여는 글로벌 리더'를 경영 목표로 밝히며 3대 과제로 미래 의료 혁신의 중심, 권역 완결형 필수·공공의료 체계 구축, 동반성장의 병원 문화 조성을 제시했다. 그는 "분당서울대병원은 AI(인공지능)가 진료 전반에 접목된 명실상부한 지능형 AI 병원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의 방향을 제시하는 미래 의료 혁신의 중심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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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국내 최대' 중입자치료센터 착공…2031년 가동
서울아산병원이 1만여평 규모의 국내 최대 중입자치료센터를 건립한다. 서울아산병원은 11일 연면적 3만9502㎡(약 1만1949평) 규모의 중입자치료센터 착공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중입자치료센터는 총 12층(지하 3층·지상 9층) 건물로 지어지며 중입자치료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내부에는 회전형 치료기 2대와 고정형 치료기 1대 등 최고 사양 장비가 들어갈 예정이다. 2031년 가동이 목표다. '꿈의 암 치료'로 불리는 중입자치료는 탄소 등 이온을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한 뒤 중입자 빔을 암세포에 정밀 조사하는 방사선 치료법이다. 기존 방사선 치료보다 파괴력이 2~3배 높고 암세포만 집중적으로 타격해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게 강점이다. 초기 발견이 어려운 췌장암이나 기존 치료에 내성을 가진 폐암·육종암·신장암·재발암 등에 적용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의 중입자치료기는 기존 치료기보다 중입자 빔의 조사 범위가 넓고 선량률(단위 시간 당 방사선 양)이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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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웰트와 AI기반 디지털융합의약품 공동개발·사업화
일동제약이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웰트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융합의약품 공동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동제약의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포트폴리오와 웰트의 AI 에이전트 플랫폼인 '드러그OS(DrugOS™)'를 결합해 환자의 복약 지속성과 치료 성과를 높이는 디지털 융합의약품을 개발하고, 이를 국내외 시장에 사업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드러그OS는 의약품에 AI 에이전트를 결합해 복약 시점 관리, 이상반응 모니터링, 순응도 관리, 치료 중단 위험 예측 등을 지원하는 디지털 융합 플랫폼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처방약 사용 관련 디지털 가이드라인(PDURS)과 국내 디지털의료제품법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환자와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하면서 치료 과정 전반을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2025년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과 2026년 하반기 디지털 융합의약품 가이드라인 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력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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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스, 이상징후 탐지 기술 논문 채택…'씽크' AI 알람 고도화 기반 확보
씨어스가 입원환자의 생체신호 모니터링에서 이상징후 이벤트를 정밀하게 탐지하는 새로운 AI(인공지능) 솔루션이 세계 최고 권위 AI 학술대회 중 하나인 ICLR 2026(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Representations)에 채택됐다고 11일 밝혔다. ICLR은 전 세계 주요 연구기관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 연구진이 최신 AI 기술 성과를 발표하는 학술 무대다. 씨어스는 이번 논문 채택을 통해 의료 AI 원천기술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연구 성과는 '시계열 생체신호 데이터의 희소 이벤트 탐지 성능을 높이는 AI 기술'을 주제로 발표됐다. 씨어스는 이번 연구에서 심전도를 포함한 실시간 수집되는 생체신호 데이터에서 이상 이벤트를 단순 분류하는 것을 넘어 이벤트의 종류와 발생 구간을 정밀하게 탐지할 수 있는 AI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기존 AI 모델들은 임상적으로 발생 빈도가 매우 낮고 경계가 불명확한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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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희귀 신경 발달장애 치료제 'DDC-02' 비임상 연구 공개
JW중외제약이 글로벌 희귀의약품 콘퍼런스에서 희귀 신경 발달장애 치료제 후보물질의 연구성과와 글로벌 개발 전략 등을 공개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희귀의약품 전문 콘퍼런스 'World Orphan Drug Congress USA 2026(WODC USA 2026)'에서 자체 발굴한 경구용 저분자 신약 후보물질 'DDC-02'의 비임상 연구성과 등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DDC-02는 피트-홉킨스 증후군(PTHS), 취약 X 증후군(FXS), 레트 증후군(RTT) 등 서로 다른 유전적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희귀 신경 발달장애 동물모델에서 저하된 인지·행동 기능을 정상 동물 수준으로 회복시켰다. JW중외제약은 이를 두고 해당 물질이 시냅스(뇌 신경세포 사이의 틈) 가소성과 신경회로 기능에 영향을 미쳐 인지 및 행동 기능을 개선할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연구에서는 증상이 충분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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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중환자실 유전진단 6주→5.5일로 단축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국내 급성중증 희귀질환 신생아의 유전질환을 평균 5.5일 만에 진단할 수 있는 신속유전체 분석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조기 진단과 맞춤형 치료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속유전체는 시료 채취부터 유전체정보 생산·분석, 최종 유전진단까지 전과정을 빠르게 진행해 질환 원인 유전변이를 발굴하는 기술이다. 이번 연구는 장윤실 삼성서울병원 신생아중환자실(NICU) 교수팀과 공동으로 중증신생아 신속유전체 분석 기술의 임상적 유용성 확인을 위한 연구사업으로 수행했다. 유전질환이 의심되는 20명의 급성중증신생아를 대상으로 신속유전체 분석을 실시했다. 유전질환은 신생아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빠른 증상 악화와 비특이적인 임상 증상 때문에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기존의 유전체 분석은 결과를 얻기까지 약 4~6주가 소요돼 위급한 신생아 환자에게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진은 임상유전학·진단검사의학 등 여러 분야 전문가가 함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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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올 하반기 코로나 mRNA 백신 임상 2상 계획"
GC녹십자가 지난 10일 열린 '서울 팬데믹 X 서밋 2026'에서 미래 팬데믹 대응을 위한 mRNA 백신 개발 전략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미래 팬데믹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글로벌 협력체계와 신속한 백신 개발 공급 전략을 논의했다. GC녹십자는 이번 행사에서 자체 mRNA-LNP 플랫폼과 이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GC녹십자는 2019년부터 AI(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mRNA-LNP 플랫폼 연구를 이어왔다. '코돈 최적화 소프트웨어''를 통해 단백질 발현 효율을 극대화한 mRNA 서열 설계 역량을 확보하고 AI 기반의 LNP지질 구조 및 조성 최적화 기술로 mRNA 의약품의 전달 효율을 높였다. 해당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GC녹십자의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은 비임상 연구에서 글로벌 백신과 동등한 수준의 면역 반응을 유도한 동시에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