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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티온랩테라퓨틱스와 '월 1회' 비만치료제 개발 착수
대웅제약이 티온랩테라퓨틱스와 '월 1회' 맞는 비만 주사제의 글로벌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티온랩테라퓨틱스의 독자 플랫폼 '큐젝트 스피어'와 대웅제약의 독자 플랫폼 '큐어'를 결합해 GLP(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유사체인 '세마글루타이드' 기반의 장기 지속형 주사제 개발에 나선다. 큐젝트 스피어는 특화 조성물 배합에 의한 미립자 코팅을 통해 초기 약물 방출을 억제하는 데 강점을 가진다. 큐어는 균일한 크기의 마이크로스피어(미세 약물 입자)를 제조함으로써 입자 균질성을 높여 지속적이면서 편차가 적은 방출 속도를 구현하는 공정 기술이다. 대웅제약은 "큐젝트 스피어 기술이 초기 방출 속도를 제어하고 큐어 기술이 그 이후 원하는 기간 동안 안정적이고 편차 없는 방출 속도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시너지를 발휘한다"며 "이를 통해 급속 방출 억제와 장기 지속 방출 패턴을 동시에 구현하는 한편 양산 단계에서도 제품 간 편차를 최소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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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짐펜트라, 역대 최대 분기 처방량 기록…전년比 3배 증가"
셀트리온이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국내 제품명 램시마SC)가 올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한 역대 최대 분기 처방량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합산 처방량을 뛰어넘는 수치다. 셀트리온은 이번 성과를 미국 법인에서 추진해 온 맞춤형 영업 전략이 본격적인 효과를 나타낸 결과로 분석했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2024년 짐펜트라 출시 이후 의사·보험사·환자 등 현지 의료 시장 전반에서 영향력이 큰 주요 이해관계자 그룹을 집중 공략하는 '3P' 마케팅 전략을 추진했다. 최우선 공략 그룹은 제품 처방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의사다. 짐펜트라 출시 당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은 미국 전역을 누비며 권역별·질병별 주요 의사들과 직접 만나 제품 알리기에 집중했다. 또 현지에서 짐펜트라 영업 활동을 전담할 전문 세일즈 인력 구축을 위해 법인 소속 인력을 100명 규모로 확충하며 영업·마케팅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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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만 되면 두통·소화불량...K-장남·장녀 괴롭히는 ○○○ 장애
매년 어버이날이면 두통과 복통, 소화불량 등을 호소하는 이들이 급증한다. 겉으로는 신체 질환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가족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나 심리적 부담이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적잖다. 특히 가족 안에서 책임을 많이 지는 장남·장녀에게서 이런 양상은 두드러진다. 강동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경철 교수는 "어버이날이나 가족 행사를 앞두고 부모님을 더 잘 챙겨야 한다는 부담, 가족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신체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눈에 띄게 많아진다"며 "검사상 이상이 뚜렷하지 않은데도 반복적으로 몸이 아프다면 심리적 요인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가족 문제를 내가 해결해야 한다는 부담→스트레스↑━검사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통증이나 불편감이 계속된다면 신체화 장애를 의심해야 한다. 신체화 장애는 심리적 부담이 신경계와 자율신경계 반응을 통해 두통과 복통, 어지럼증, 근육통, 속 쓰림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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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지역의사제, '10년 후 공백' 채우려면
국비 지원을 받는 '지역형 의사'가 내년부터 본격 양성된다. 지방으로 유입되지 않는 의료인력을 일종의 '강제성'을 부여해 키운 뒤, 응급실 뺑뺑이(수용 불능) 등 반복되는 지역·필수 의료 공백을 메우겠다는 구상이다. 지역의사전형 신입생은 면허 취득 후 선발 당시 공고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복무 기간을 채워야 한다. 서울을 제외한 의대 32곳은 2027년 490명, 2028~2031년 연간 613명의 지역의사를 양성하게 된다. 문제는 교육이다. 감사원이 최근 발표한 '의대 정원 증원 추진 과정에 대한 감사' 2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기준 대규모 증원이 이뤄진 의대 30곳 중 60%(18곳)가 전임교원 확보 미달 상태였다. 특히 비수도권 의대 교원 채용률은 국립대 38%, 사립대 34%에 그치며 지방으로 갈수록 부실한 교육 시스템이 재확인됐다. 정원이 늘어난 의대의 카데바(해부학 실습용 시신) 1구당 평균 실습생 수는 증원 이전 7.79명에서 이후 8.12명으로 늘었다.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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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스, 220억 계약… 10년 중동공략 결실
씨어스가 아랍에미리트(UAE)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국내 대표 AI(인공지능) 웨어러블(착용형) 진단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신호탄이란 평가가 나온다. 특히 미국-이란 전쟁으로 중동지역에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이뤄낸 대형 공급계약으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씨어스는 UAE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약 10년을 준비했다. 2017년부터 현지시장 탐색을 시작해 규제기관 인허가와 제품 고도화 등에 집중하면서 UAE 최대 헬스케어그룹 퓨어헬스와 협업관계를 구축했다. 씨어스는 이를 토대로 퓨어헬스의 디지털헬스케어 자회사 원헬스와 웨어러블 AI 기반 심전도(ECG) 분석 솔루션 '모비케어'(mobiCAR) 기기 유통계약을 했다. 3년간 최소 220억원 규모의 모비케어를 공급하는 조건이다. 씨어스는 중동시장 진출이란 성과를 달성하는 마지막 과정에서 이란전쟁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씨어스 관계자는 "전쟁으로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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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한의사 PDRN·PN 시술, 명백한 불법"
의사단체가 한의원에서 이뤄지는 레이저·주사 등에 대해 "의과 영역 진입을 노골적으로 시도한다"며 "불법 시술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반발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한특위)는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대한성형외과학회, 대한피부과학회, 대한성형외과의사회, 대한피부과의사회 등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레이저·고주파·초음파 등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뿐 아니라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나트륨)·PN(폴리뉴클레오티드)과 같은 전문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활용한 시술까지 (한의원에서)광범위하게 시행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무면허 의료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피부미용 의료 시술은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육아종, 알레르기 반응, 피부괴사, 신경 마비, 감염성 합병증 등에 대해 즉각적 의과적 처치가 가능해야 하는 고도의 의료행위"라며 "체계적인 의학 교육과 의과적 전문 수련을 거치지 않은 한의사가 이러한 시술을 무분별하게 시행하는 것은 국민 건강에 대한 심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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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스, 중동 하늘길 뚫었다…지정학적 위기에도 빛난 AI 의료 플랫폼
씨어스가 아랍에미리트(UAE)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국내 대표 AI(인공지능) 웨어러블(입는) 진단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신호탄이란 평가가 나온다. 특히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중동 지역에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이뤄낸 대형 공급 계약으로 의미가 크단 분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씨어스는 UAE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약 10년을 준비했다. 2017년부터 현지 시장 탐색을 시작해 규제기관 인허가와 제품 고도화 등에 집중하면서 UAE 최대 헬스케어 그룹 퓨어헬스(PureHealth)와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씨어스는 이를 토대로 퓨어헬스의 디지털 헬스케어 자회사 원헬스(ONE HEALTH)와 웨어러블 AI 기반 심전도(ECG) 분석 솔루션 '모비케어'(mobiCAR) 기기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3년간 최소 220억원 규모의 모비케어를 공급하는 조건이다. 씨어스는 중동 시장 진출이란 성과를 달성하는 마지막 과정에서 미국-이란 전쟁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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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공백 해소" 간협, '간호요양돌봄 통합지원센터' 출범
대한간호협회(간협)가 '간호요양돌봄 통합지원센터' 개소식과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간협은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재택간호·재택의료·지역사회 돌봄 자원을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신경림 간협 회장은 이날 개소식 인사말에서 "현재 간호와 돌봄이 분절적으로 운영되면서 정작 도움이 필요한 순간 서비스 공백이 발생하는 문제가 심각하다"며 "통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간호와 요양, 돌봄 자원을 하나로 묶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영 중앙사회서비스원 혁신부장은 이날 특강에서 정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로드맵'을 소개,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돌봄 서비스와 지역 특화형 모델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사회서비스원과 지자체, 민간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이 통합돌봄 정책 성공의 열쇠"라고 제언했다. 간협은 현 재택간호 체계가 늘어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협회는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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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스텐트 후 '아스피린 복용' 수십년 관행 깨지나…'이 약' 효과 우월성 입증
'클로피도그렐'이 '아스피린' 대비 혈전과 출혈 위험을 더 낮출 수 있단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좁아진 혈관을 넓히는 스텐트 시술 후 평생 아스피린을 복용해야 하는 수십년간의 세계적 표준 치료 지침에도 변화가 생길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서울대병원 김효수 의생명연구원 교수, 순환기내과 강지훈·양한모·박경우 교수와 박성준 보라매병원 교수 연구진은 스텐트 삽입술 환자 5438명 대상의 무작위 배정 임상 연구(HOST-EXAM RCT) 결과를 국제 학술지 '란셋'(The Lancet, IF=88.5)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허혈성 심장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질환이다. 좁아진 혈관을 넓히기 위해 스텐트를 삽입하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이 표준 치료법으로 쓰인다. 시술받은 환자는 혈관이 다시 막히는 재발 위험을 낮추기 위해 항혈소판제를 평생 복용해야 한다. 보통 시술 직후엔 두 가지 약을 함께 쓰지만 상태가 안정되면 평생 한 가지 약만 복용한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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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알테오젠, 美 물질특허 무효공격 시한 경과…ALT-B4 특허분쟁 청신호
알테오젠의 피하주사(SC) 플랫폼 핵심 기술 'ALT-B4'의 미국 물질특허가 등록 이후 9개월간 초기 무효공격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바이오 플랫폼 특허의 핵심으로 꼽히는 물질특허가 미국 내 초기 공격 국면을 넘기면서 독자 플랫폼 가치와 특허 안정성에 힘이 실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알테오젠의 ALT-B4 관련 미국 물질특허는 지난해 7월 등록 이후 현재까지 제3자의 PGR(Post Grant Review, 등록 후 무효심판) 제기가 없는 상태다. 미국 특허 제도상 PGR은 특허 등록 이후 9개월 내 제기 가능한 초기 무효 공격 수단이다. 해당 기간이 경과하면 PGR을 통한 제3자의 초기 특허 무효 시도는 제도적으로 불가능하다. PGR은 미국 특허청 산하 특허심판원(PTAB)을 통해 진행되는 대표적인 특허 공격 수단이다. 특히 상업성이 큰 바이오 플랫폼 특허나 물질특허의 경우 경쟁사들이 초기 단계부터 무효 여부를 적극 검증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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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1Q 영업익 476억원…전년比 22%↑ '역대 1분기 최고실적'
휴젤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166억원, 영업이익이 476억원, 순이익이 406억원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29.9%, 영업이익은 22.3%, 순이익은 31.5% 늘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1분기 최고 기록이다. 휴젤은 해외 공급 확대가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의 합산 해외 매출액은 7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늘었다. 특히 주요 4대 시장인 미국·중국·유럽·브라질이 해외 성장을 이끌었다. 올해 1분기 톡신과 필러 합산 국내 매출은 267억원이다. 국내 에스테틱(피부미용) 시장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의료진 대상 학술 세미나 확대와 메디컬(의료)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 결과다. 휴젤은 ECM(세포 외 기질) 제품 판권 확보 등 올 하반기 국내 시장 추가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휴젤의 올해 1분기 보툴리눔 톡신 매출액은 654억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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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깜빡깜빡, 성격도 변해"...고령 뇌종양 신호였다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고령 뇌종양 환자 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인지기능과 행동에서 먼저 이상 증상을 보이는 사례도 적잖은 고령 환자는 뇌종양 신호를 단순 노화 탓으로 넘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령 인구 급증과 영상 진단 보편화로 고령층 뇌종양 환자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간 통계를 보면 70대 이상 뇌종양 환자(악성·양성) 수는 2020년 1만887명에서 2024년 1만4891명으로 37% 증가했다. 악성 환자 수만 보면 2174명에서 2571명으로 늘었다. 뇌종양은 뇌나 그 주변 조직에서 발생하는 종양을 통칭하는 말이다. 뇌 신경교세포에서 발생하는 교모세포종, 뇌를 감싼 막에서 생기는 뇌수막종, 뇌 신경에서 발생하는 신경초종, 폐암·유방암 등 다른 장기의 암이 뇌로 번지는 전이성 뇌종양 등이 있다. 종양은 비교적 서서히 성장하고 신체 여러 부위에 확산·전이되지 않는 '양성'과 암인 '악성'으로 나뉜다. 가장 흔한 원발성 뇌종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