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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스, UAE 퓨어헬스와 '모비케어' 첫 공급 계약…220억원 규모
씨어스가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헬스케어 그룹 퓨어헬스(PureHealth)의 디지털 헬스케어 자회사 원헬스(ONE HEALTH)와 3년간 최소 약 1470만달러(약 220억원) 규모의 모비케어 기기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씨어스는 이번 계약이 시가총액 약 8조원, 5만6000명 인력을 보유한 중동 최대 의료 그룹인 퓨어헬스의 네트워크에 진입하는 첫 출발점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은 웨어러블 AI 기반 심전도(ECG) 분석 솔루션인 모비케어 기기(mobiCARE-MC200M)의 초도 물량을 포함해 3년간 최소 10만5000대 이상 공급을 조건으로 한다. 씨어스는 아부다비와 두바이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사업을 준비해왔으며,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현지 의료 수요와 사업 지속성에 대한 신뢰를 확인하며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씨어스는 지난해 모비케어 매출 50억원 대비, 단일 계약 기준으로 연간 약 50% 성장 효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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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에 법적 대응…업무방해 형사고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노조(노동조합) 파업 과정에서 발생한 업무방해 등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노동법에 근거한 정당한 노조 활동은 존중하되 사업장 질서를 무너뜨리는 위법 행위엔 타협 없이 대응하겠단 입장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4일 노조 파업 기간 중 품질(Quality) 담당자가 아닌데도 생산 현장에 출입해 공정을 감시하는 등 조업을 방해한 혐의가 있는 노조원을 업무방해로 형사고발 했다. 이 노조원은 정당한 업무 권한 없이 다른 부서의 공정 구역에 진입해 임의로 감시 활동을 벌이며 정상적인 조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공정 특성상 모든 활동을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및 SOP(표준작업지침서)에 따라 엄격히 통제해야 하는데, 비인가 인원이 임의로 활동하면 안전 관리 체계를 훼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으로 생산 현장 불법행위가 확인되는 경우 법적 책임을 물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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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찍고 5분 만에 자폐 진단"…연세의대 '자폐 선별 AI' 개발 나선다
연세대 의과대학이 정부 R&D 사업에 선정돼 '자폐 선별 AI 플랫폼' 개발에 들어선다고 6일 밝혔다. 눈 속을 촬영하는 비침습적 방식으로 5분 만에 자폐 유무를 가려내는 방식이다. 연세의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공공연구성과 실증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실험실 단계의 연구성과를 실제 산업 환경에서 검증하고, 제품 등으로 확장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구는 지난달부터 2028년 12월까지 33개월간 수행하며, 지원받는 연구비는 총 13억2350만원이다. 천근아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가 총괄 연구책임자로 진행하는 이번 연구는 박유랑 연세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교수와 컴퓨터 프로그래밍 기업 ㈜휴레이포지티브가 함께 참여한다. 연구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저 이미지(fundus image)와 발달행동 지표를 통합 분석하는 멀티모달(Multimodal) AI 기반 자폐 특성 선별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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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2세 남아 HPV 백신 국가예방접종 시작
질병관리청이 6일부터 12세 남성 청소년(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HPV 백신은 남성에서도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항문 상피 내 종양, 구인두암 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다. HPV 감염으로 발생하는 생식기 사마귀의 89% 이상, 항문 상피 내 종양의 78% 이상 예방효과가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접종하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다. 이번 접종 대상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HPV 백신(HPV 4가)을 접종받을 수 있다. 12세 대상자는 표준접종 일정에 따라 총 2회(0, 6개월) 접종을 받게 된다. 질병청은 보호자와 접종 대상자가 보다 편리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참여의료기관 조회, 예방접종 내역 확인, 전자민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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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메딕스, 美 내시경 기기 유통사와 공급계약…"연 1만개 판매 목표"
소화기 내시경 시술 기구 전문 기업 파인메딕스가 미국 내시경 의료기기 유통사 GI 매트릭스와 자사 기관지 초음파 내시경 조직 생검용 기구 '클리어팁 TBNA'의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클리어팁 TBNA의 연 1만개 이상 판매를 목표로 협력한다. 파인메딕스는 하반기 본격적인 제품 공급을 시작으로 초기 임상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현지 병원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파인메딕스의 클리어팁 TBNA는 기관지 초음파 내시경(EBUS-TBNA) 시 병변 조직을 채취할 때 쓰는 시술 기구다. 파인메딕스 관계자는 "클리어팁 TBNA는 국내 시장을 독점 중인 수입 제품의 유일한 국산 대체재"라며 "시술자의 편의성과 조작 효율성을 높인 제품으로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퓨처마켓인사이츠에 따르면 전 세계 기관지 초음파 내시경 시장은 2036년까지 연평균 6.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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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노조 준법투쟁 돌입…"실적·수주에 악영향" 우려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노동조합)가 무기한 준법투쟁을 시작했다. 지난 5일간 전면파업에 이어 집단행동을 지속하며 사측을 압박하겠단 의도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노조 파업으로 1500억~3000억원 규모의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준법투쟁에 돌입하면서 사측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달 두 번째 파업에 나설 수 있단 입장이다. 사측은 노조 준법투쟁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의 특수성을 임직원에 지속해 알릴 계획이다. 증권업계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파업이 실적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신규 수주 확보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단 분석이 나왔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이날부터 추가근무와 휴일근무를 거부하는 준법투쟁에 돌입한 가운데 노사는 이날과 오는 8일 미팅을 진행한다. 이날 노사 양측 대표교섭위원이 만나는 1대1 미팅에 이어 오는 8일 고용노동부를 포함해 노사정이 함께 만난다. 이번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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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수술 중 위암 '실시간 판별' 기술 개발
국립암센터 연구진이 수술 중 위암 조직을 실시간으로 판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윤홍만 국립암센터 위암센터장은 김형민 국민대학교 교수 등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수술 중에 위암 조직을 실시간으로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AI)과 자가형광분광법(조직이 스스로 내는 미세한 빛을 분석하는 방법)을 결합한 기술이다. 자가형광분광법은 연구진은 별도의 염색이나 준비 과정이 필요하지 않지만, 장비에 따라 측정 결과가 달라지고 여러 빛 신호가 뒤섞여 구분이 어렵단 한계가 있다. 이에 연구진은 온도·습도·빛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맞춤형 환경 제어 장치를 제작, 그 안에서 나온 데이터를 딥러닝(대량의 데이터를 학습해 스스로 판단 기준을 만드는 AI 기술의 한 종류) 기반 AI로 학습시켜 복잡하게 섞인 빛 신호를 정교하게 분리했다. 그 결과 AI와 자가형광분광법 결합 기술은 위암 조직과 정상 조직을 88.1%의 정확도로 구분하고 수술 중 종양 범위를 실시간에 가깝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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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1Q 매출 1조1450억…역대 최대 실적 달성
셀트리온이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호실적과 함께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전량 소각 결정도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1450억원, 영업이익 3219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36.0%, 115.4% 증가한 수치다. 셀트리온 1분기 호실적 배경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중인 11개 바이오시밀러의 안정적 매출 기반이다. 특히 고수익 신규 제품군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7% 대폭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신규 제품군은 유럽 주요국 입찰 수주와 미국 환급 커버리지 확보를 동시에 달성하며 1분기에만 5812억원의 합산 매출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신규 제품 매출 비중은 처음으로 전체 제품 매출의 60%까지 확대됐다. 신규 제품군이 본격적인 판매 확대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입찰 수주 및 출시 국가 확대가 이어지는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지난해 9월 유럽에 출시된 '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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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VX, 차이나바이오 참가…"20여개 기업과 일대일 미팅"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차이나바이오 파트너링 포럼 2026'(ChinaBio Partnering Forum 2026)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차이나바이오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술 라이선싱과 공동 연구를 논의하는 중국 내 대표적인 크로스보더 거래 플랫폼이다. 올해는 약 30개국, 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 4000건 이상의 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됐다. DXVX는 이번 행사에서 약 20여개 글로벌 제약사 및 해외 바이오 기업과 만나 △항암백신 OVM-200 △경구용 비만치료제 △핵산/지질나노입자(LNP) 안정화 플랫폼 등 보유 중인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의 기술 내용을 공유했다. 자회사 에빅스젠이 보유한 △안구건조증 치료제 후보물질 △뇌-혈관장벽(BBB) 투과 플랫폼 등에 대해서도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DXVX는 특히 항암백신 OVM-200이 오는 5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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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AMWC 아시아' 참가…"대만 시장 점유율 1위로 도약할 것"
휴젤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AMWC ASIA & TDAC 2026'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AMWC ASIA & TDAC'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전 세계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신 시술 트렌드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올해 약 2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휴젤은 이번 학회에서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Letybo) △히알루론산(HA) 필러 '리볼렉스'(Revolax) △화장품 '바이리즌 BR' 및 '웰라쥬' 등 전 제품군을 선보였다. 특히 제품별 특장점과 복합 시술의 강점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번들링 전략을 내세우는 한편 방문객과의 미팅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 기회도 적극 발굴했다. 휴젤은 대만 법인을 중심으로 직접 유통 체계를 구축하며 현지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왔다. 대만은 아시아 보툴리눔 톡신 시장 상위 5개국 중 하나로 꼽힌다. 휴젤은 대만 현지 론칭 첫해인 2019년 약 10%의 시장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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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디파마텍, 'NLY01' 다발성경화증 美연구자임상 2상 환자 투여 시작
디앤디파마텍이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페그세브레나타이드'(코드명 NLY01)의 진행형 다발성 경화증 연구자 주도 임상(IIT) 2상의 첫 환자 투여가 시작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임상은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마운트 시나이 의과대학 등 미국 주요 의료기관에서 다기관으로 진행되며, 다수의 글로벌 임상 경험을 보유한 엘렌 모우리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다발성 경화증(MS) 센터 디렉터 연구팀이 주도한다. 디앤디파마텍은 임상 수행을 위해 페그세브레나타이드 및 위약을 제공한다. 임상은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방식으로 총 120명의 진행형 다발성 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96주간 진행되며, 뇌 위축 및 신경 보호 효과를 집중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기존 파킨슨병 임상 2상 결과를 전략적으로 반영해 투여 용량을 10mg으로 증량하고 치료 기간을 연장했다. 또 질환 특성을 고려해 60세 미만의 비교적 젊은 환자군에서의 치료 효과 재현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1차 평가지표는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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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베르시포로신 IPF 글로벌 2상 환자 모집 완료
대웅제약이 섬유증 치료제 후보 물질 '베르시포로신(DWN12088)'의 특발성 폐섬유증(IPF) 글로벌 임상 2상(NCT05389215)의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환자 모집 완료는 베르시포로신의 글로벌 임상 개발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향후 글로벌 기술수출 논의를 본격화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현재 해당 임상은 한국과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베르시포로신 단독 투여뿐 아니라 기존 항섬유화제(닌테다닙, 피르페니돈)와의 병용 투여를 포함해 안전성·내약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최근 주요 학회를 통해 글로벌 임상 2상의 설계 및 환자 특성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학술적 근거를 축적해왔다. 또 실제 진료 환경을 반영한 환자군에서 베르시포로신의 잠재력을 검증해 나가고 있다. 대웅제약은 내년 1분기 중 예상되는 글로벌 임상 2상 결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십과 기술수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