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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냄새가 난다는 거야" 후각까지 잃는다...코에 '이것' 방치했다간
꽃가루가 날리고 일교차가 큰 요즘 마르지 않는 콧물에 힘겨워하는 사람이 많다. 보통 알레르기 비염을 생각하지만, 증상이 오래가고 후각까지 약해졌다면 흔히 '축농증'이라 불리는 만성비부비동염을 의심해야 한다. 2일 대한비과학회에 따르면 비부비동염은 코 주위 빈 곳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겨 점막이 붓고 염증이 쌓이는 상태를 말한다. 코막힘, 콧물, 얼굴 통증, 후각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3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항생제 치료가 잘 듣지 않으면 만성 단계로 판단한다. 비부비동염의 치료에는 '비용종(물혹)'의 동반 여부가 중요하다. 비용종은 부비동염으로 인한 염증이 만성화되면서 정상적인 코점막이 부어올라 물혹처럼 자라나는 것을 말한다. 방치할 경우 코안을 꽉 채울 만큼 크기가 커진다. 비용종은 코안의 공기 흐름을 막아 극심한 코막힘을 유발하고, 후각 상피로의 향기 입자 전달을 차단해 후각이 떨어지고 심한 경우 아예 상실될 수 있다. 김동영 대한비과학회 회장(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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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 림카토 허가로 상업화 첫발…차세대 CAR-T 개발 기대감도↑
큐로셀의 키메라항원수용체-T세포(CAR-T) 치료제 '림카토'(성분명 안발캅타젠오토류셀)가 국내 정식 허가를 획득하며 본격적인 상업화 단계에 진입했다. 큐로셀은 유일한 국내 제조 CAR-T 치료제란 점을 앞세워 서울 주요 대형 병원은 물론 지방 주요 거점 병원까지 폭넓은 판매처를 확보할 계획이다. 향후 림카토의 적응증 확장과 차세대 CAR-T 치료제 개발을 통한 추가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큐로셀은 지난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림카토에 대한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 식약처에 품목허가 신청을 제출한 지 약 1년4개월만이다. 앞으로 국내에서 3차 이상의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과 원발성 종격동 거대 B세포 림프종(PMBCL)을 치료할 때 림카토를 사용할 수 있다. 림카토는 국내에서 개발한 CAR-T 치료제가 허가받은 첫 번째 사례다. 이전까지 국내 허가를 받은 CAR-T 치료제는 노바티스의 '킴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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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도 유전도 아냐..."20대인데 갑자기 흰머리" 충격, 원인은 [한 장으로 보는 건강]
"나 흰머리 났어. 늙었나 봐. 어떡해" 흔히 거울에서 마주한 자기 모습에서 흰머리가 보일 때 이런 말 하며 울상을 짓는 사람이 적잖습니다. 그런데 머리카락은 본래 흰색이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흰머리가 생기는 기전을 알려면 우리 몸의 '잉크'를 담당하는 게 멜라닌 색소의 특징을 알아야 합니다. 머리카락은 누구나 본래 흰색이지만, 흰색으로 보이지 않는 건 바로 멜라닌 색소 때문인데요. 머리카락뿐 아니라 눈동자·피부·체모 모두 멜라닌 색소의 영향을 받습니다. 젊을 땐 멜라닌 색소가 풍부해 머리카락이 어두운 색을 띱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멜라닌 색소가 부족해지면 원래 색깔인 흰색이 보이는 것입니다. 유전·노화를 제외하고도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흰머리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노르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을 만들어내는데, 이 호르몬은 두피 모근의 주변 혈관을 수축시킵니다. 이 때문에 두피의 영양 공급을 방해해 멜라닌 색소가 적게 만들어지고, 머리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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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총파업 속 4일 노사 대화…"추가 피해 최소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는 4일 총파업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하 노조)과 다시 대화에 나선다. 이날 노조의 전면 파업이 현실화되면서 이미 일부 공정이 중단돼 약 1500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한 상태다. 양측이 입장 차를 좁혀 당초 5일까지로 예정된 파업을 조기 종료하고 추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는 4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예정된 대화에 임하겠다고 1일 밝혔다. 노조는 지난달 28일 부분 파업을 시작한 데 이어 이날 전면 파업에 돌입한 바 있다. 이번 파업을 '1차 총파업'으로 규정하고 있어 추가 파업 가능성도 열려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책임감을 가지고 사태 해결에 임하겠다"며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에 대해 회사는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피해 예방과 기업환경 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고객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며, 향후 추가 피해를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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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23개 제품 생산 중단…노조 "파업은 경영실패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미 부분 파업으로 약 15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예정대로 닷새간 파업이 이어질 경우 약 6400억원 규모의 손실이 예상된다.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특성상 수주 경쟁력이 훼손되며 신규 수주 둔화와 고객사 이탈 등으로 성장세가 흔들릴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은 1일 입장문을 내고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28일부터 시작된 부분 파업으로 이미 약 1500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전면 파업이 본격화된 것이다. 이번 파업으로 인한 직접적인 손실 규모는 약 6400억원으로 추산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은 "이번 총파업은 단순 임금 문제가 아니라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진의 의사결정 실패가 만든 사태"라며 "한 달 이상의 시간 동안 충분한 경고가 있었음에도 회사는 협상에도 제대로 나서지 않았고, 파업 대응에도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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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 일어났더니 '앞이 캄캄'..."최악 땐 실명" 갑자기 찾아온 '이 병'
#직장인 서정민씨(가명·여·40대)는 일주일 전 병원에서 시신경척수염 진단을 받았다. 밤에 자다 눈을 뜬 서씨는 갑자기 왼쪽 시야가 뿌옇게 보이고 안구 뒤쪽에 찌르는 듯한 통증과 이물감을 느꼈다. 서씨는 "다행히 근력 약화나 하지 마비 등은 없지만 당장 눈이 흐리게 보이니 일상에 지장이 생겼다"며 "현재는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말했다. 눈에 발생하는 질환은 유독 예고 없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그중에서도 시야가 흐려지거나 눈 뒷부분에 통증이 나타나는 '시신경염', 근력 저하 등이 발생하는 '척수염' 증상은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에 해당할 수 있다. 이는 뇌와 눈까지 연결된 중추신경계를 스스로 공격해 발생하는 희귀 자가면역질환이다. 첫 발병 후 제대로 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발이 잦고, 반복되면 실명과 마비 등 심각한 장애를 남길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병이다.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환자 70~80%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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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접촉으로 전파" 남성 구강 위협한다...젊은층 '이 암' 급증
두경부암은 두개저부터 상부 식도까지 이르는 넓은 영역에서 발생하는 암이다. 뇌와 안구를 제외한 구강(혀), 비부비동(코), 침샘, 인두(편도), 후두 등 30여개 부위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통칭한다. 발생 부위가 다양한 만큼 치료 역시 복잡하며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국내에선 매년 5000명 이상의 환자가 새로 진단된다. 그간 두경부암은 흡연과 음주가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왔다. 실제로 환자의 약 70~85%가 흡연력과 관련이 있으며, 흡연과 음주를 동시에 할 경우 암 발생 위험은 최대 15~20배까지 증가한다. 또한 국내 대규모 코호트(집단) 연구에서도 남성이 여성보다 두경부암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두경부암 양상은 변하고 있다. 과거와 달리 흡연과 무관한 환자가 늘고 있고 특히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과 관련된 두경부암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HPV는 흔히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구인두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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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사법 안착 위해 인재 150명 선발" 대한문신사중앙회, 인재풀 가동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허용하는 '문신사법'이 내년 10월29일 시행되는 가운데, 이 법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인재' 150명이 모였다. 이들은 대학교수, 의료 전문가, 문신사 등 다양한 직역에서 선발됐다. 사단법인 대한문신사중앙회(회장 임보란)는 30일 서울 중랑구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대강당에서 '인재풀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문신사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신 산업의 제도화 과정에서 요구되는 문신사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고, 정책과 현장 간 간극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학계·의료계·산업계와 문신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인재풀을 구성해, 향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균형 있는 정책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보란 대한문신사중앙회 회장은 "문신사법 제정은 오랜 기간 제도권 밖에서 성장해 온 문신 산업이 사회적 책임과 전문성을 갖춘 영역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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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티스 "이중항체 ADC, 독성 등 한계 극복할 차세대 기술 확신"
동아쏘시오그룹의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개발 전문회사 앱티스가 '바이오 코리아 2026'을 통해 차세대 기술로서 '이중항체 ADC'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최형석 앱티스 대표이사는 30일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바이오 코리아 '차세대 신약개발의 미래설계' 세션 발표를 통해 ADC 분야 차세대 전략으로 이중항체 ADC를 제시했다. 최 대표는 "ADC는 약 10년간 기대 대비 효능과 독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엔허투'(Enhertu)를 기점으로 시장 인식이 바뀌었다"라며 "다만 여전히 독성 문제나 암세포 이질성, 치료 내성 등의 한계를 안고 있는데 이중항체 ADC가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ADC의 상업적 성공 사례를 제시한 엔허투는 2022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52.3%의 객관적반응률(ORR)을 발표하며, 항암분야 ADC 경쟁력을 알린 품목이다. 이후 글로벌 제약사들은 ADC를 핵심 투자 영역으로 삼고 있으며, 최근에는 비임상 단계에서도 대규모 기술이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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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파업 현실로…"피해 불가피"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노동조합)가 대규모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설립 이래 첫 노조 파업이란 초유의 사태에 직면했다. 노조는 전면 파업을 하루 앞두고 사측과 대화의 자리를 가졌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노조와 마찰이 길어진 데 대해 사과하고 합의를 강조했지만 전면 파업을 막지 못했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일부 조직 노동자의 과도하거나 부당한 요구로 국민으로부터 지탄받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전면 파업을 선택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전면 파업을 예고한 내달 1일을 하루 앞두고 이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사측과 만났지만 특별한 진전은 없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이날(30일) 중부청 중재로 진행된 자리는 사측이 사전에 안건을 갖고 대화하는 자리가 아님을 전달했기에 막판 협상 이런 성격은 처음부터 아니었다"며 "(오는) 5월 1일 1차 총파업은 5일까지 변동 없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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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의무복무 '지역의사' 내년 490명 선발…충북대·강원대 최다
내년도 지역의사선발전형 정원이 490명으로 확정됐다. 선발된 학생은 국가 등으로부터 등록금·교재비·주거비를 지원받으며 의사 면허 취득 후 10년 동안 지정된 지역에서 의무 복무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의사 지원 등에 관한 고시' 등 지역의사제 운영에 필요한 세부 기준을 담은 고시 3종을 제정·발령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의사선발전형 선발 기준, 학비 등 지원 범위 및 절차, 의무복무기관의 종류 및 운영 기준 등 제도 운용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화했다. 지역의사제는 지역 간 의료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도 필수 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7학년도 입시부터 적용된다.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대에서 늘어난 입학 정원을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선발한다. 2027년에는 490명, 2028~2031년에는 연간 613명을 뽑는다. 이번 고시에서는 우선 각 의대의 선발 비율은 2024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대비 증원분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선발 인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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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기 대란' 사기에 악용…"식약처 사칭, 구매 유도 주의"
최근 '주사기 대란' 사태를 악용해 정부를 사칭하고 주사기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식약처를 사칭해 주사기 구매를 제안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주사기 유통업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사례는 일부 의료기기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중동 전쟁 등 외부 상황으로 주사기 수출이 지연돼 식약처 권고에 따라 국내 유통으로 전환해 판매한다"는 허위 사실을 담은 구매 제안서를 카카오톡, 메일 등을 통해 발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해당 제안서에는 "주문 접수 후 익일 배송 원칙", "대량 구매 할인 및 정기 공급 계약 체결 시 별도 특별 단가를 적용해 드립니다" 등 업계 종사자들이 현혹될 수 있는 문구들도 포함돼 있었다. 식약처는 이번 사칭 행위로 관련 협회 등에 이러한 유형의 사기 행각에 업체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관계기관과 협조해 수사 의뢰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정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