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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에 다 무너져" 양세찬도 '이 암' 투병…크기 1㎝가 치료법 가른다
최근 코미디언 양세찬이 갑상선암(갑상샘암) 투병 중인 사실을 밝히면서 충격을 준다. 지난 6월 배우 진태현도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는데, 그간 '여성'에게 흔한 암으로 알려진 갑상선암이 남성에게서도 급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양세찬은 지난 16일 방영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전역하고 코미디언끼리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는데 나만 의사 선생님이 잠시 오라고 하더라. 조직검사를 권하셨다"며 "녹화 당일에 전화로 갑상선암을 진단받았다"며 "리허설 해야 해서 슬플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양세찬은 "이후에 수술하러 갔다. 처음엔 충격받아서 모든 게 다 무너지더라"라면서 "지금도 약을 계속 먹고 있다. 한 10년 됐다"고 말했다. 같은 방송에서 배우 진태현은 지난 4월 결혼 10주년을 맞아 아내 박시은(배우)의 제안으로 생애 첫 건강검진을 받았다가, 갑상선암을 우연히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건강은 자부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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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연속' 기술수출 국산 ADC, 주체·성과 다변화로 진화 예열
국산 바이오 기술 수출을 주도한 항체-약물접합체(ADC) 관련 계약이 그 주체와 성과를 다변화하며 한층 진화하고 있다. 국내 선두주자로 꼽히는 리가켐바이오 외 신규 주자들이 잇따라 기술이전 계약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이전 물질의 상업화 가시화, 투자 유치 등 보다 성숙한 단계로 성과가 진화 중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까지 리가켐바이오가 홀로 주도하던 국산 ADC 기술수출은 최근 2년 새 피노바이오, 지놈앤컴퍼니, 에임드바이오 등이 합류하며 계약 주체가 다양해졌다. 계약 내용 역시 플랫폼과 신약 후보에서 ADC용 항체까지 확장된 상태다.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에 세포 독성을 가진 약물(페이로드)을 연결, 정확하게 암세포만을 타깃하는 ADC 기술은 최근 수년 새 글로벌 항암 분야 차세대 모달리티로 급부상했다. 이달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발표 주제에서도 가장 높은 비중(21%)을 차지하며 대세임을 입증한 상태다. 해당 분야 국산 기술수출은 리가켐바이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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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잡음' 인투셀, 시총 6500억 회복…'신뢰회복 키' 임상 진입 눈앞
인투셀이 특허 논란에도 어느새 시가총액 6500억원을 회복했다. 급락했던 주가는 두 달여 만에 최저가 대비 2배 이상 올랐다. 아직 특허 논란으로 인한 시장 신뢰 문제를 완전하게 해소했다 볼 수 없지만,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기대감 등이 시장가치 회복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임상 진입을 앞둔 항암제 파이프라인 'ITC-6146RO'의 연구 성과로 ADC 기술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인투셀은 자체 개발한 ADC 신약 후보물질 ITC-6146RO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는 대로 빠르게 환자 모집과 투약을 진행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인투셀은 지난 8월 진행성 고형암 치료제 ITC-6146RO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제출했다. 이르면 연내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고 내년 초 환자 투약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이르면 이달 말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할 계획이다. 앞서 인투셀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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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 21가 폐렴구균 백신 '캡박시브' 내년 출시…"예방 공백 막는다"
MSD가 이르면 내년 1분기 18세 이상 성인용 21가 단백접합 폐렴구균 백신(PCV)인 '캡박시브'를 출시한다. 캡박시브는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중 가장 넓은 혈청형 범위를 제공한다. 기존 폐렴구균 백신에서 예방하지 못하는 폐렴구균 혈청형을 포함하고 있어 성인 폐렴구균 질환 예방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세계적 바이오 제약기업인 MSD의 한국지사인 한국MSD는 21일 서울 강남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성인 전용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인 캡박시브의 국내 허가를 기념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MSD는 캡박시브가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고 내년 상반기 중 캡박시브를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캡박시브는 성인에서 발생하는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PD)과 폐렴구균성 폐렴의 예방을 위해 개발된 백신이다. 기존 20가 단백접합 폐렴구균 백신인 화이자의 '프리베나20'에 포함되지 않은 8종 혈청형(15A, 15C, 16F,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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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임상 대상 105kg·46세인데…현실은 미성년자도 처방 "척척"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등을 대상으로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 오남용과 관리 방안이 도마에 올랐다. 식약처는 '오남용 우려 의약품 제도'를 적용하고 온라인 부당 광고 등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했다.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국회 복지위의 식약처 대상 국정감사에서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비만치료제가 성인에게 허가가 났는데도 10세 미만 등 미성년자에게 처방되거나 체질량 지수(BMI)를 체크하지 않는 등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 의원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는 출시 한 달 만에 만 18세 이하 처방 점검 건수가 12건에서 70건으로 6배 정도 증가했고 '위고비'는 지난해 2604건에 달했다"며 "비급여라 정확한 파악이 어렵지만 식약처가 관리해야 하는 부분"이라 꼬집었다. 이날 복지위 간사인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위고비 허가 임상을 언급하며 오남용 관리 방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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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옆에 있어도 "병X"…폭언·태움 괴로운 간호사들 혼자 '끙끙'
"기분이 안 좋으면 '우리 집 개도 너 보다 말 잘 듣는다'는 등 폭언이 이어집니다." (인권침해 피해 간호사A) "수술 중 교수로부터 '병X'이란 말을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인권침해 피해 간호사B) 대한간호협회(간협)가 의료 현장에서 경험한 간호사 인권침해 사례를 공개, 정부에 신고자 보호·재발 방지 구축 등을 포함한 제도 개선안을 제안했다고 21일 밝혔다. 신경림 간협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간협 간호인력지원센터에서 '간호사 인권 보호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환자와 보호자가 지켜보는 공개된 공간에서도 간호사 상대의 모욕과 폭력이 일상화됐다"며 "더 이상 인권침해에 대해 침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간협이 이날 공개한 '간호사 인권침해 실태조사'(응답자 788명)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절반(50.8%)이 '최근 1년 새 인권침해를 경험했다'고 응답, 이 중 71.8%는 '아무 대응도 하지 못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인권침해 유형으로는 △폭언(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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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치료하다 뇌 손상…식약처장 "'레켐비' 추적검사 확대 고려"
치매 치료제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가 허가 1년도 안 되는 기간에 총 135건의 부작용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뇌부종, 미세출혈 등 중대한 이상사례가 9%를 차지했다.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식약처는 레켐비 시판 후 조사를 철저히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제약회사(한국에자이)가 제출한 계획에 대해 달성도를 평가하는 것을 기준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환자 안전을 제약사에 맡긴 직무유기" 라고 질타했다. 레켐비는 국내 허가 후 1년이 못 돼 총 135건의 이상 사례가 보고됐고 이 중 중대 이상 사례는 12건(9%)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뇌부종 △미세출혈 △헤모시데린 침착 등으로 장기적 뇌 손상과 위축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고 전 의원은 설명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해 정기 약물 감시 과정에서 레켐비 투여 시 초기 사망 6건(중복 제외 4건)이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MRI 추적검사를 기존 3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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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 없는 일" 10살 안 됐는데 '위고비' 척척…심각 상황
비만치료제가 투약 허가 기준을 지키지 않고 무분별하게 처방되고 있다는 지적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오남용 우려 의약품 제도'를 통해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식약처 대상 국정감사에서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비만치료제가 성인에게 허가가 났는데도 10세 미만 등 미성년자에게 처방되거나 체질량 지수(BMI)를 체크하지 않는 등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 의원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는 출시 한 달 만에 만 18세 이하 처방 점검 건수가 12건에서 70건으로 6배 정도 증가했고 '위고비'는 지난해 2604건에 달했다"며 "비급여라 정확한 파악이 어렵지만 식약처가 관리해야 하는 부분"이라 꼬집었다. 이에 대해 오유경 식약처장은 "의료 현장에서 오남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오남용 우려 의약품'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답했다. 식약처가 오남용 우려가 현저하다고 인정해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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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재료' 중국·인도 쏠림 심해…식약처 "국산화 지원 확대"
원료 의약품의 해외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필수 의약품 대란'이 촉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국가 필수의약품의 공급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핵심 원료 의약품에 대해 국산화 지원 사업을 확대하며 대응할 방침이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식약처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필수의약품·원료의약품의 공급 불안 문제를 지적했다. 박 의원은 "필수의약품 공급 중단·부족 품목 수가 6년간 215개에 달했다"며 "올해 8월 기준 공급 중단 품목이 21개, 공급 부족 품목도 12개로 연례적인 공급 차질이 반복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의약품을 만드는 '재료'인 원료 의약품 역시 "최근 10년간 108개 의약품이 원료 의약품 수급을 이유로 공급이 중단됐다. 다행히 올해는 개선됐지만 8월 기준으로 6개 의약품이 공급 중단 상태"라며 "지난해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입액 비중은 50%가량으로 해외 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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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대 출신 의사'의 강력 추천 믿고 샀는데…식약처 질타 받은 이유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영상으로 식의약품 온라인 광고를 진행하는데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제재가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의사나 전문가가 아닌 '가상 인물'로 제품의 효능을 보증하는 방식으로 광고 중인 일반식품·건강기능식품 등이 다수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를 기만한다는 비판이 거세지면서다. 21일 식약처 등을 대상으로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첫 번째 질의자로 나선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은 "AI 가짜 전문가가 난무하고 있다"면서 "같은 허위 광고라도 이를 별도로 분류해 관리해야 피해 파악은 물론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 사전 승인 제도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가짜) AI 전문가들이 소비자를 오인하고 혼동을 유발할 우려가 높아진다"고 공감하면서 "좀 더 명확하게 제도적 보완을 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AI 가짜 의사·약사에 대한 규제 공백을 우려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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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 아시아 최초 WHO 밀폐인증 획득
국내 폴리오(소아마비) 백신 생산시설이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밀폐인증을 획득했다고 질병관리청이 21일 발표했다. WHO 폴리오 필수시설 밀폐인증 획득 국가는 벨기에와 덴마크, 대한민국 3곳이다. 밀폐인증을 받은 것은 LG화학의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이다. LG화학은 2018년 주사형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을 구축해 2020년 WHO의 사전적격성평가(PQ) 승인 후 2021년부터 유니세프에 백신을 공급했다. 지난해 기준 4086만 도스(1회 접종분)를 공급했다. 주사형 폴리오백신 점유율은 35%다. 한국의 폴리오 필수시설에 대한 WHO의 밀폐인증 획득은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의 안전성뿐 아니라, 국가 생물안전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는 설명이다. 이는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위해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생산시설로서 활용될 수 있는 안전성과 위해관리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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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품절 반복되는데…김윤 "제약사 신고 목록만 관리? 말 안돼"
의약품 수요와 공급 불균형으로 인한 의약품 품절 문제가 해마다 반복되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탁상행정'으로 정확한 현황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식약처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약품 품절 해결을 촉구한 것이 코로나19 시기부터 무려 6년째"라며 "수급 불안 의약품 해결의 첫 단추는 해당 상태의 의약품을 파악하는 것"이라 말했다. 그러나 목록 파악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게 김 의원의 지적이다. 김윤 의원은 "민간 의약품 공급 플랫폼을 통해 여러 약국에서 주문해도 공급이 안 되는 약이 어떤 약인지를 파악해 봤다. 평균 2만건 이상 공급이 안 된다고 이야기한 것이 72개 품목"이라며 "이 중 식약처가 파악하고 있는 수급 불안정 의약품은 단 2개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식약처가 제약회사의 신고에 의존해서 수급 불안정 의약품을 파악하고 있는 수동적인 행정을 하고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