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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성심병원 이종영 교수, 대한신경외과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강동성심병원 신경외과 이종영 교수가 지난 17일 열린 제65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인 '우정현 학술상'을 수상했다. 20일 병원에 따르면 우정현 학술상은 매년 국내 신경외과학 발전에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 교수는 '국가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참여 병원을 대상으로 한 급성기 뇌졸중 진료 인력 및 현황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급성기 뇌졸중 치료 체계와 의료인력 분포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치료 접근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구체적으로 해당 연구는 전국 23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설문조사로 급성기 뇌졸중 치료에 참여하는 전문의 구성과 진료 결정 구조, 응급 대응 체계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지주막하출혈이나 뇌내출혈 같은 출혈성 뇌졸중 치료의 80% 이상이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의료기관에 집중되어 있으며 허혈성 뇌졸중(뇌경색) 치료도 이와 비슷한 것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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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뽑고 버린다"…태움에 마음도 와르르, 정신과 가는 간호사들
서울 '빅5' 병원의 6년 차 간호사 A씨는 병가 복직 후 지난해 중순에 암센터에서 PA(진료지원) 간호사 근무를 시작했다. 당시 병원은 의정 갈등으로 인해 비상경영체제 상태였다. 이전에도 소아·성인 병동에서 근무하며 PA 간호사에 준하는 일을 했던 A씨는 처음엔 수월하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PA간호사의 업무는 일반 간호사와는 전혀 달랐다. 집단 사직한 전공의를 대신해 처방을 내고, 상태를 체크하며 투약 용량과 치료 방향을 조절하는 등 마치 의사처럼 일했다. 하지만 갑자기 늘어난 PA간호사는 '배움의 기회'가 거의 없었다. 선배 간호사에게 묻는 게 최선이었지만 가장 오래 일한 PA간호사도 경력이 2년에 불과했다. 일을 가르쳐주는 사수(선배)는 PA간호사 업무를 맡은 지 불과 6개월 차였다. 그런 와중에도 A씨의 담당 환자는 물밀듯 쏟아졌다. 항생제를 포함해 거의 모든 약을 새로 접하고, 처방 시스템도 익숙하지 않은 채로 '신속한 처치'를 강요당했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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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펜 타입 탈모 치료제 '유한미녹펜겔' 출시
유한양행이 펜 타입으로 원하는 곳에 정밀하게 바를 수 있는 탈모 치료용 일반의약품 '유한미녹펜겔'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탈모 인구는 약 1000만 명으로 추정되며 스트레스, 환경오염, 식습관 변화 등으로 인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탈모가 중장년층 남성뿐 아니라 젊은 세대로까지 확산되면서 탈모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미녹시딜 5%를 함유한 유한미녹펜겔은 약품이 손에 묻지 않고 원하는 부위에 정밀하게 도포할 수 있는 '롤온 펜 타입' 구조가 특징이다. 펌핑하여 나온 겔 타입의 약액을 탈모 부위에 가볍게 발라 사용한다. 겔 제형으로 흘러내림이나 번짐 없이 정수리, M자, 헤어라인 등 국소 부위에 집중 도포가 가능하다. 미녹시딜 제제는 일반적으로 4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기간 여행, 출장, 외출 시에도 간편하고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한양행은 휴대와 사용이 편리한 슬림형 펜 타입 용기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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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필리핀에 'MRI 조영제' 수출 계약 체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최 행사인 'GBPP'(GLOBAL BIO & PHARMA PLAZA)를 통해 MRI 조영제의 필리핀 식약처 허가를 획득하고 공급 계약을 성사시켰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7일 유나이티드 역삼빌딩에서 필리핀 바이오파마사와 MRI 조영제 '가도바주'의 공급 확정에 따른 수출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가도바주는 고해상도의 MRI 영상 진단에 사용되는 조영제로 2023년 식약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받은 이후 해외 진출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제품이다. 필리핀은 영상의학장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며 조영제 시장 규모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미 CT 조영제 '옴니헥솔주'가 필리핀에서 오리지널 품목을 제치고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에 대해 현지 의료인과 유통업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코트라의 체계적인 지원이 이번 계약의 결정적 기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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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3분기 실적 부진…의료관광 활성화에 4분기 반전 기대감↑
휴젤이 미용의료업계 계절적 비수기와 경쟁업체 증가에 3분기 주춤한 국내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다만 세계 최대 시장 미국향 물량 증가와 중남미 최대 시장 브라질 시장 진입에 전체 실적은 우상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역성장 한 내수 역시 의료관광 수혜 본격화로 인한 4분기 수요 증가가 전망되는 만큼,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망엔 한층 힘이 실리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휴젤의 올 3분기 보툴리눔 톡신 내수 매출액은 17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 동기 대비 25% 가량 감소한 수치로, 같은 기간 10% 이상의 성장이 전망되는 전체 매출액과 상반된 모습이다. 휴젤의 내수 실적 역성장은 계절적 비수기와 국내 시장 경쟁 심화가 맞물린 결과다. 불과 수년 전까지 한자릿수대 품목이 경쟁하던 내수 시장은 올 들어 정식 허가된 품목만 30종이 넘어설 만큼 경쟁이 치열해졌다. 지난해에만 한국비엔씨·한국비엠아이·파마리서치바이오·제테마 등이 품목허가를 획득한데 이어 올해 역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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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단체 "한의사 엑스레이 사용은 시대적 요구…양의계, 근거없이 국민 기만"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20일 "한의사의 엑스레이(X-ray) 사용은 환자의 안전과 진료 선택권 보장을 위한 시대적 요구"라며 국회에 발의된 관련 법안의 즉각적 의결을 촉구했다. 의사들이 한의사 엑스레이 사용을 두고 "대한민국 의료 근간을 흔드는 심각하고 위험한 시도"라고 반발 중인 것에 대해선 "양의계와 친(親)양방 자처 단체가 허무맹랑한 궤변과 근거 없는 악의적 폄훼로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맞받아쳤다. 한의협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한의사의 진단용 영상기기 사용은 합법이고 기소 자체가 부당했다는 것이 법원 최종 판결의 사실"이라며 "양의계와 일부 친양방단체는 '한의계가 법원 판결을 왜곡해 국회를 속였고,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은 무면허 의료행위로 환자 피해만 커질 것'이란 사실과 다른 주장을 펼치며 국민과 여론을 기만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앞서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의사를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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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시범사업 참여기관 추가 공모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11월에 착수한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ASP) 시범사업'의 2차년도 참여기관을 추가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총 78개의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이 현재 1차년도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전담 인력(의사, 약사) 중심으로 항생제 처방 중재, 의료진 교육과 인식 개선, 항생제 사용과 내성 발생 모니터링 등 다양한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중재 활동은 항생제가 필요한 상황인지, 선택된 항생제가 적절한지, 처방 일수나 용량은 적절한지 등을 검토하고, 특정 항생제의 사용을 승인 또는 제한 등의 활동을 말한다.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국내 의료기관의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실태조사' 결과 시범사업 참여기관이 미참여기관에 비해 여러 항생제 적정사용 활동 △항생제 처방 적정성 평가 모니터링 시행률 △제한 항생제 관리율 △항생제 적정 처방을 위한 지침 보유율 등에서 더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차년도 공모에서는 1차년도와 마찬가지로 300병상을 초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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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美 면역항암학회서 AI 기반 치료반응 예측 연구 2편 발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메릴랜드에서 개최되는 '2025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2025)에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연구초록 2편을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SITC에서 루닛은 포스터발표로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셀카르타와 협업한 'AI 기반 종양미세환경 분석을 통한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및 요로상피암의 면역표현형 식별 연구'와 'AI 기반 정량적 면역조직염색(IHC) 분석을 통한 종양관련항원과 림프구 간 공간적 상관관계 규명 연구'를 공개할 예정이다. 루닛은 지난 2021년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면역항암 학회인 SITC에서 매년 연구 발표를 진행하며, AI 바이오마커 기술의 임상적 가치를 검증해왔다. 특히 루닛 스코프는 종양미세환경 분석, 면역표현형 분류 등의 기술을 통해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 및 CRO, 주요 암 전문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치료 전략 수립의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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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 WHO 필수의약품 등재"
JW중외제약은 세계보건기구(WHO)의 필수의약품목록(EML)과 소아용 필수의약품목록(EMLc) 2025년 개정판에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가 새롭게 등재됐다고 20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혈액 응고 제8인자의 기능을 모방하도록 설계된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 치료제로 A형 혈우병 환자 중 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보유 환자와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예방 치료제다. WHO 필수의약품목록은 각국의 공공 조달 및 건강보험 급여 정책 수립의 기준 문서로 활용된다. 세계혈우연맹(WFH)은 WHO에 헴리브라의 등재를 공식 요청하며 다기관·장기 임상 결과와 비용효과성 자료를 제출했으며 해당 자료가 WHO의 평가 과정에 반영됐다. 이번 등재에는 헴리브라가 다양한 글로벌 임상시험에서 일관되게 입증한 예방 효과와 안전성, 그리고 높은 투약 편의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먼저 헴리브라는 지금까지 수행된 글로벌 임상시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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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표단, WHO 제76차 서태평양 지역위원회 참석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피지에서 개최되는 제76차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지역위원회에 우리나라 대표단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지역위원회는 세계보건기구가 전 세계를 6개 지역으로 나누어 운영하는 지역기구 중 하나로, 서태평양 지역 38개 회원국의 보건부 대표들이 매년 모여 역내 보건 현안과 지역에 위임된 실행계획을 논의하는 회의체다. 이번 지역위원회에 우리나라는 김혜진 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을 수석대표로 하고 복지부와 질병청 등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지역위원회는 서태평양(WPRO) 지역사무처장 사이아 마우 피우칼라의 전년도 사업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2024~2025년 프로그램 예산 성과 보고와 2026~2027년 프로그램 예산(안)에 대한 회원국들의 검토로 이어진다. 김혜진 기획조정실장은 수석대표로서 우리나라가 유치해 운영 중인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2022년~)'와 같은 구체적인 기여 사례를 강조하며 지역 보건 역량 강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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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바이오·고대구로병원, 유방암 재발 위험 예측 AI 개발…정확도 87%
딥바이오가 20일 고려대구로병원 병리과 김정열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유방암 재발 위험 예측 AI(인공지능) 모델의 연구 결과가 이달 초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초기 유방암 환자 125명의 병리 슬라이드를 분석해 재발 위험을 저·중·고로 분류하는 딥러닝 모델을 구축했다. 이후 성능 분석 결과, 유전자 발현검사(Oncotype DX)와 패치 단위에서 87.75%의 일치율, 고위험군에서 91.2%의 예측 정확도를 기록했고 조직학적 등급과 상관계수 0.61의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연구 책임자인 김정열 교수는 "AI가 병리 슬라이드만으로 유전자 검사 결과를 근사할 수 있다는 점은 정밀 의료의 접근성을 한층 높이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임상 현장에서 신속하고 경제적인 예후 예측이 가능해지면 맞춤 치료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장혜윤 딥바이오 병리AI연구팀 박사는 "표준 병리 슬라이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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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2시간 지속 방출" 알피바이오, '지속성 정제' 국내 특허 등록
의약품·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연구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알피바이오가 최근 유효 성분의 안정성을 높이고 최대 12시간 동안 지속 방출이 가능한 '지속성 제제 조성물'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허(등록번호 10-2870211)는 비타민 B1, B2, B3, B5, B6, B7, B9, B12 및 비타민 C 등 수용성 비타민을 포함하는 유효 성분의 지연 방출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기존 지속성 제제 기술은 고온 코팅 및 흡착 공정 과정에서 유효 성분의 변질 및 반응을 초래할 우려가 높았다. 특히, 유효 성분의 안정성, 정제 제조 용이성, 지연 방출 특성이 상호 영향을 미치는 복합 난제로 여겨져, 세 가지 요소를 모두 충족하는 조성물 개발이 매우 어려웠다. 알피바이오는 이런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 최소 5시간에서 최대 12시간 이상의 장시간 유효 성분을 인체에 안정적으로 지속 방출하는 조성물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오남용 우려를 낮추고 최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