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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잔 홀짝홀짝 마셨을 뿐인데…치매 위험 20% 낮춘 '이것'
커피를 하루 2~3잔 즐기면 치매 위험이 최대 20%까지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 커피 속 치매 예방 성분으론 카페인과 클로로젠산·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지목됐다.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최근호에 실린 하버드대학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동디 왕(Dong D. Wang) 박사팀의 '커피와 차 섭취, 치매 위험 및 인지기능'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구팀은 간호사 건강 연구(Nurses' Health Study)와 의료 전문가 추적 연구(Health Professionals Follow-Up Study)에 참여한 13만1821명을 대상으로 최장 43년간 쌓은 건강 자료를 추적 관찰했다. 이 기간에 1만1033명이 치매로 진단받았다. 연구진은 설문 조사를 통해 커피 섭취 상태를 2~4년마다 반복 조사하고, 사망 기록과 의사 진단을 바탕으로 치매 발생 여부를 확인했다. 연구진은 참가자의 커피 섭취량과 치매 발생 위험의 상관성을 살폈다. 그랬더니 커피를 하루 2~3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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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조기 유방암, '더 정교한' 항암치료 단서 찾았다
우리나라 여상 암 질환 발생빈도 1위인 유방암은 여러 아형(subtype)을 보인다. 이 가운데 호르몬수용체가 양성(HR+)이면서 성장인자 수용체가 음성(HER2-)인 경우가 유방암 환자 10명 중 6~7명을 차지한다. 이들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보조항암치료 여부를 결정받는데, 국내 연구팀이 폐경 전 50세 이하 환자를 더 정교하게 치료할 수 있는 단서를 확인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안성귀·배숭준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이새별 교수팀은 유방암 호르몬 수용체 양성이자 HER2 음성이며 림프절 전이가 없는 조기 유방암 환자에게 통상 시행하는 온코타입 DX 결과에 더해 예후를 가늠할 수 있는 평가 요소를 구하기 위해 연구에 돌입했다. 온코타입 DX는 환자가 지닌 21개 유전자를 분석해 10년 내 원격 재발 위험도, 항암화학요법 시행 효과 예측에 사용한다. 재발 예측 점수는 0점부터 100점까지로 측정한다. 연구팀은 온코타입 DX 검사에서 항암치료 효과가 불분명한 그룹으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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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協 "돌봄사업에 우리 역할 커져야…처우 개선비 신설해달라"
94만 간호조무사 단체인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내 간호조무사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의원급에서 일하는 간호 인력 85%는 간호조무사(13만8000명)가 맡고 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23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간호조무사 역할 확대 등을 포함한 '주요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협회는 6대 주요 정책과제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에 간호조무사 역할 확대 △장기요양기관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비 지급 △어린이집 간호인력 처우 개선비 지급 △의료취약지 의원급 의료기관 간호인력 처우개선비 지급 △보건소·보건지소 간호조무사 정원 확보 △지방공무원 보건직류 채용시 간호조무사 가산점 부여 등을 언급했다. 이날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은 "간호조무사는 누군가를 뒷받침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지역사회 보건의료 체계를 지탱하는 기초 인력이자 모세혈관"이라며 "모세혈관이 흔들리면 몸 전체가 위태롭듯, 간호조무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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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 홍보전문위원장에 문종훈 종근당 이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산하 홍보전문위원회(이하 홍전위)가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위원장 선출과 함께 새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홍전위는 제약· 바이오기업의 홍보와 대외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협의체다. 신임 위원장에는 문종훈 종근당 이사가 선출됐다. 부위원장에는 박재현 제일약품 상무와 유정재 JW중외제약 실장이 호선됐다. 총무단은 이정석 신라젠 이사와 전하나 휴젤 팀장으로 꾸려졌다. 정찬웅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본부장은 홍전위 간사와 감사 역할을 맡게 됐다. 위원장을 포함한 집행부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결산과 2026년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문종훈 신임 위원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이 큰 변화의 기로에 선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사 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협회와 언론사 간 정보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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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간병통합서비스,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 전면 허용
정부가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 병동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전면 허용한다. 간호·간병필요도가 높은 중증환자를 위한 전담 입원병실도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제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개최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 병동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전면 허용키로 한 것은 간병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국정과제에 따른 것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일반병원(급성기 병원) 병동에서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간호사·간호조무사·지원인력 등이 간호와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환자당 하루 약 10만8000원 상당의 간병비 경감 효과가 있다. 지난해 기준 입원료와 간병비 하루 비용이 13만원인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입원료만 2만2000원 부담하면 됐다.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통합서비스의 양적 확대, 질적 향상 차원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으나, 그동안 지방·중소병원 등의 간호인력 수급 악화 우려 등을 고려해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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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서 회색 비늘 '후드득'…단순 건조증 아닌 '면역질환'?
'건선'은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외부 자극이 늘어나는 봄철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4년 건선 환자(총 15만6230명) 수는 3~5월 3만8331명에서 4만1275명으로 집중적으로 늘었다. 유독 피부가 거칠고 비늘 같은 각질이 지속된다면 단순 건조증이 아닌 건선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건선은 면역체계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만성염증성' 질환이다. 피부가 붉어지는 '홍반'과 하얀 각질이 일어나는 증상 '인설', 피부가 두꺼워지는 '비후 등이 주 증상이다. 두꺼워진 피부에 홍반과 인설이 동반하며 팔꿈치, 무릎, 엉덩이, 두피 등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에 나타난다. 보통 병변 경계가 뚜렷하고 좌우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양상을 보인다. 건선은 병변 형태에 따라 구분된다. 먼저 '판상 건선'은 건선의 가장 흔한 형태로 붉은색을 띠고 은백색 비늘로 덮인 모습이 특징이다. 드물게 나타나는 '간찰부 건선'은 겨드랑이와 사타구니처럼 피부가 겹치는 부위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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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스바이오, '미세유체 기반 세포 활성화' 특허 출원 완료…"연내 상용화 박차"
첨단 재생의료 전문기업 주식회사 서울예스바이오가 미세유체 기반 세포 활성화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하며 기술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원된 특허(명칭 세포 활성화 장치 및 이를 이용한 세포 활성화 방법)는 다채널 허니콤(Honeycomb) 구조의 미세유체 채널을 활용해 혈소판이 포함된 생물학적 제제에 물리적인 전단응력(Shear stress)을 가함으로써 세포를 활성화하는 기술이다. 기술의 핵심은 칼슘, 콜라겐, 트롬빈 등 기존 PRP(혈소판 풍부 혈장) 공정에서 필수적이었던 화학적 활성화제 없이도 세포를 강력하게 활성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화학 물질을 사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국소 부작용이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의료 현장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게 서울예스바이오 설명이다. 서울예스바이오는 해당 장치를 통해 기존 화학적 방식(CaCl2) 대비 PRP 내 핵심 성장인자인 'TGF-β1'의 방출량이 약 2~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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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피스, '형만한 아우' 경쟁력 입증…외형 성장 속 신약개발 순항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삼성바이오로직스로부터 분할 이후 첫 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독립 회사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주력 사업인 바이오시밀러 판매 호조에 사상 최대 1분기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차세대 파이프라인 개발도 순항 중이다. 23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매출액 4549억원, 영업이익 1440억원의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6%, 12.6% 증가한 수치다. 총 10종(제품수 기준 11개)의 시밀러 제품군이 고른 성장을 지속한 결과다. 올해 실적 기반도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 12월 프롤리아 시밀러(SB16)가 유럽 직접 판매 개시로 수익성 제고에 시동을 걸었고, 같은달 스텔라라 시밀러(SB17)가 일본 품목허가를 획득해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 루센티스 시밀러(SB11)와 아일리아 시밀러(SB15) 역시 각각 파트너사로부터 판권을 회수해 직접 판매 전환을 추진 중이다. 미래 매출원이 될 신규 파이프라인도 대폭 확대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앞으로 5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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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성심메디칼과 주사기 증산 협약…"온라인 유통·공급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3일 충북 청주시 오송&세종콘퍼런스에서 주사기 제조업체 성심메디칼과 주사기 추가 생산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5시 기준 주사기 생산량은 460만개, 출고량은 426만개로 당일 총재고량은 4680만개로 집계됐다. 지난 21일 기준으로 일주일 동안 일평균 생산량은 전년도 생산실적(일 단위 환산)과 비교해 14.1% 증가했다. 그런데도 일부 병·의원은 주사기 재고가 충분치 않고, 일부 온라인 쇼핑몰도 가격 인상과 품절 상황이 발생하는 등 주사기의 수급 불안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다. 같은 날 식약처가 의료기기 유통협회 대전, 충북, 광주·전남 지회 관계자와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소량 구매하는 병·의원이 좀 더 원활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의 유통·공급량 확보에 신경 써달라"는 요청이 나오기도 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제조업체와의 업무협약 등을 통해 주사기 생산량을 증산하고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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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1Q 매출 4549억원…역대 1분기 최대 매출 경신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매출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 1분기 매출 4549억원, 영업이익 1440억원을 기록하며 매출 기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3.6%, 12.6% 증가한 수치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1분기 호실적 배경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시밀러) 제품 판매 호조와 신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한 수익성 제고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유럽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엔브렐 시밀러 'SB4' 등 기존 제품들의 견고한 매출과 미국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판매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스텔라라 시밀러 'SB17'에 이어 4월엔 솔리리스 시밀러 'SB12'를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 특히 지역·제품별 판매 전략 다변화를 통해 맞춤형 상업화 전략을 추진중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유럽에서 총 4개 제품(솔리리스, 프롤리아·엑스지바, 루센티스 시밀러)을 직접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아일리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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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코로나 mRNA '복합 백신' 유럽서 첫 승인…한국 도입도 예고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를 동시에 예방하는 세계 첫 복합(콤보) 백신이 유럽에서 승인됐다. 모더나코리아는 mRNA(메신저리보핵산) 복합 백신 'mCOMBRIAX(개발명 mRNA-1083, 이하 엠콤브리악스)'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로부터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지난 2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의 긍정적 의견에 따른 것으로 EU 27개 회원국을 비롯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에서 적용된다. 엠콤브리악스는 50세 이상 성인에서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2)에 의한 코로나19와 독감 예방을 위한 mRNA 복합 백신으로 허가받았다. 콤보 백신은 두 가지 호흡기질환을 한 번에 예방할 수 있는 편리함이 강점이다. 접종 과정이 간소화돼 백신 접종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각각 4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별개 연령집단 2개 코호트 그룹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3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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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 거짓 청구, 과징금 '5배' 철퇴…신고 보상금 최고 30억까지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 거짓·부당 청구를 관리하기 위해 현지 조사·처분 강화, 자율시정제와 신고포상금제 확대 등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거짓·부당 청구는 속임수나 그 밖의 부당한 방법으로 요양급여비용(진료비)을 청구하는 행위를 말한다. 입원·내원일수를 부풀리거나 비급여 대상 진료 후 진료비를 이중 청구하는 일, 실제 실시하거나 투약하지 않았는데도 행위료나 약제비를 청구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특히 진료행위를 한 것처럼 속여 비용을 청구하는 거짓 청구는 적발된 전체 부당 청구 금액의 약 30%를 차지하는 등 건보재정 악화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복지부는 매월 실시하는 정기조사에 더해 하반기에는 집중적인 기획조사를 실시해 조사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현지 조사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거짓 청구 가능성과 적발 금액이 높은 유형을 분류하고 사전 예고 후 중점적으로 분석·조사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부당 청구 감지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건강보험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