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몽골 메디컬 로드쇼' 개최…연 100만달러 수출 목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몽골 의약품 시장 내 주요 의약품 신규 출시를 위해 '제7회 KUP 몽골 메디컬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달 23일 몽골 울란바토르 내 몽골인민당사에서 몽골 현지의 주요 의사 60여명을 초청해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몽골 국립의과대학 연명치료 분야 오돈투야 다바아수렌 교수를 연사로 초청했다. 발표에서는 신규 출시 품목인 소염진통제 '클란자S연질캡슐'(성분명 아세클로페낙)과 골다공증치료제인 '본덱스주'(성분명 이반드론산나트륨일수화물)의 처방사례를 바탕으로 각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몽골 의약품 시장에서 클란자S 연질캡슐 등을 몽골에서의 전략 품목으로 선정하고 제품설명회 등 각종 제품 홍보활동 등을 통해 연간 100만달러(약 14억원) 수준으로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몽골 의약품 수입 시장 규모는 2022년 1억5564만달러(약 2186억원)를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 중 하나다. 특
-
연휴 때 갑자기 아프면, '응급똑똑' 앱에서 병·의원 검색
추석 연휴 기간 갑자기 아플 때를 대비해 보건복지부가 1일 연휴 기간 의료기관 이용방법을 안내했다. 복지부웨 따르면 연휴 기간 몸이 아플 경우에는 먼저 문 여는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중소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경증인 경우 방문한 의료기관에서 의사의 판단에 따라 치료를 받으면 된다. 병원 진찰 결과에 따라 중증질환이 의심된다면 큰 병원으로 신속한 이송이 가능하다. '응급똑똑' 앱으로 병·의원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 이 앱은 사용자가 직접 입력한 증상정보를 바탕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사용자가 입력한 증상정보를 바탕으로 분류한 증상정도에 따라 중증환자는 응급실 방문을 안내하고 경증환자는 가까운 병·의원 우선 방문 안내, 자가 응급 처치 정보를 제공한다. 또 사용자 위치를 중심으로 병·의원, 달빛어린이병원, 응급실 등의 진료과목, 진료여부 등 의료시설 정보를 제공한다. 연휴 기간에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응급똑똑 앱은 구글
-
모아라이프플러스, 180억 규모 브랜드 홍보 및 제품 공급계약 체결
모아라이프플러스는 예원글로벌에이치와 180억원 규모의 브랜드 홍보 및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모아라이프플러스의 대표 브랜드 '닥터스 피지에이'(DOCTORS PGA)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화장품, 뷰티 디바이스 제품을 예원글로벌에이치 전국 유통망에 공급한다. 제품 브랜드화 및 공동 마케팅을 통해 판매채널을 다변화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예원글로벌에이치는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뷰티로망스'를 중심으로 전국 유통망을 빠르게 확장 중이며, 이번 브랜드 홍보 및 제품 공급계약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다변화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모아라이프플러스는 인플루언서 기반 화장품 쇼핑몰 공식 오픈에 이어 예원글로벌에이치와 대규모 제품 공급계약을 통해 전국 700여개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보,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다각화해 글로벌 뷰티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모아라이프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과 인플루언서 기반 쇼핑몰 출시는 유통 구조
-
민주당, '의약품 관세 충격' 산업계 의견 청취…소아청소년병원 현장 점검도
더불어민주당이 제약·바이오, 의료 분야에 스킨십을 넓히며 미국발 관세 충격 대응부터 추석 명절 소아청소년 의료협력체계 강화 등 현안 대응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1일 의료계와 국회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장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윤 의원은 전날 '트럼프 정부 의약품 관세 부과 대응 관련 산업계 긴급간담회'를 개최해 산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대웅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팜, GC녹십자 등 미국에 의약품을 수출 중인 기업들이 참석했다. 미국이 오늘(1일)부터 의약품 수입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일정부분 충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미국에 특허·브랜드 의약품을 수출하는 기업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파트너사를 통해 유통하는 기업들 또한 장기 계약 조건 변경 요청 등의 영향을 피하기 어렵다. 미국 시장에 신제
-
'상폐 위기' 올리패스, 공개매각 절차 시작…"경영 정상화 집중"
올리패스가 공개매각 절차를 개시했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신약 개발 바이오 기업으로, 현재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 새로운 주인을 맞아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의 상업화 등에 집중하며 경영 정상화를 꾀하겠단 목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리패스는 공개매각 주간사인 대주회계법인을 통해 인수의향서 접수를 시작했다. 오는 24일까지 인수의향서를 받고, 예비실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리패스는 구주매각 없이 신주발행 유상증자(유증) 방식으로 새로운 주인을 찾을 예정이다. 유상증자 규모는 1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올리패스 주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90억원이다. 올리패스는 2006년 설립한 RNA(리보핵산) 유전자 치료제 개발 회사다. 자체 개발한 RNA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비마약성 진통제(OLP-1002)와 근위축측삭경화증(루게릭병) 치료제(ALS OPNA) 등을 연구한다. 대표 파이프라인인 OLP-1002는 영국과 호주에서 임상 1상을 완료하고
-
"정부, 내년 공보의 선발 규모 묻자 '알 수 없다' 답변…대책 없어"
정부가 내년 공중보건의사 선발 규모에 대해 "인원을 알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성환 대한공중보건의협의회(대공협) 회장은 1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달 29일 보건복지부 공보의 담당 공무원을 통해 '인원이 확정되지 않아 내년도 공보의 인원을 알 수 없으며, 이에 따른 뚜렷한 대책은 마련돼 있지 않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담당 공무원이 연이어 바뀌어 연속성이 떨어지고 있고 공보의 제도 존속이 위협받는 엄중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의사결정권자에게 공식적으로 답변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번 주 내로 복지부에 추가 질의서를 전달하고 △2026년도 공보의 수가 0명일 가능성 △복지부가 추산하는 2026년도 공보의 입대 인원 및 대책 관련 공식 답변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18개월 현역과 37개월 공보의, 38개월 군의관은 기울어짐을 넘어 부서져 버린 운동장"이라며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병역 의무를 다해야 하지만 젊은 의사라는 이유 하나로 현역의 배가 넘
-
식약처 밤새워 만든 '식의약' 국민신문고…"잘했다" 李 대통령도 칭찬
"(오유경) 처장께서 훌륭하시니까 직원들도 열심히 빨리 하나봅니다. 잘했습니다."(이재명 대통령)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운영이 중단된 '국민신문고'의 역할을 대체하는 '식의약 국민신문고'를 발 빠르게 개설한 데 대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식약처는 국정자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시스템 장애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달 29일 '식의약 국민신문고'를 개설하고 식품·의약품 안전 등 소관 분야 민원 신청 등을 소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를 통한 식품, 의약품 등 민원은 연간 6만건에 달한다. 식약처는 국정자원 화재 초기에는 "복구 이후 처리가 가능하다"며 유선 문의를 안내했지만 국민들의 불편 등을 고려해 주말 새로 '식의약'만의 국민신문고를 개설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전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주말 전산팀 직원들이 그야말로 밤을 새워서 식의약 국민신문고를 만들었다"며 "첫날 70여건의 민원을 접수했다. 심각성을 인지해 (이에 맞
-
루닛, ESMO서 대장암 티쎈트릭 병용 AI 바이오마커 연구 구두발표
루닛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2025 유럽종양학회'(ESMO 2025)에서 AI(인공지능)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연구초록 2편을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ESMO는 전 세계 170여개국에서 활동하는 3만명 이상의 암 전문의 및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양학 학회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미국암학회(AACR)와 함께 글로벌 3대 암 학회로 꼽힌다. 이번 학회에선 루닛이 정상 불일치 복구형 전이성 대장암(pMMR mCRC) 환자를 대상으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 병용요법의 치료 효과를 비교한 종양미세환경 기반 AI 바이오마커 연구가 구두 발표로 채택되며 학회의 주요 연구로 인정받았다. 루닛은 포스터 발표를 통해 AI 기반 면역표현형(IP) 바이오마커를 진행성 투명세포형 신세포암(ccRCC) 환자 대상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 및 '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 병용치료와 '수텐'(성분
-
신생아 목숨에 치명적…의사도 놓치기 쉬운 '장천공', AI로 빨리 찾는다
신생아 장천공은 괴사성 장염 등으로 인해 장에 구멍이 생겨 생명까지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진단을 위해 엑스레이 검사로 복강 내 공기가 차 있는지 확인하는데, 영상에서 장천공 소견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정확한 판독이 쉽지 않았다.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윤희망, 융합의학과 김남국, 신생아과 이병섭 교수팀은 인공지능으로 신생아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해 장천공 여부를 판별하고 병변 위치까지 찾아내는 인공지능 판독 모델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신생아 장천공 인공지능 판독 모델은 내부 검증 정확도 94.9%, 외부 검증 정확도 84.1%의 높은 성능을 보였다. 특히 신생아 장천공을 조기에 판별한다는 점에서 신생아 생존율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숙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장천공은 진단이 늦어지면 합병증 혹은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신생아중환자실 특성상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즉시 판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오진이나 진단 지연으로 이어질 위험이 컸다. 또 기존의
-
정은경 복지장관 "추석 응급 진료 역량 강화…경증 시 중소병원 응급실 먼저"
정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실과 배후진료 역량 강화에 나섰다. 연휴 기간 문 연 병·의원과 약국에 한시적 수가 가산으로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해소한다.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를 24시간 모니터링하며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정은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정 장관은 "올해 9월 전공의들의 상당수가 복귀하면서대형병원들의 진료역량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며 "응급실 내원환자 수, 진료량 등 대부분의 지표들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응급의학과 전공의 복귀율은 다소 낮은 상황에서 비수도권 일부 응급의료기관의 추석 연휴 기간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응급진료 전문의 진찰
-
10월부터 어린이 폐렴구균 신규 백신 '무료 접종' 시작
질병관리청이 1일부터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에 신규 백신인 20가 단백결합백신(이하 PCV20)을 도입해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 백신은 영유아에게 중이염, 폐렴, 수막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감염(Invasive Pneumococcal Disease)을 예방하기 위해 2014년부터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도입됐다. 새롭게 접종이 시작되는 PCV20은 기존 PCV15에 포함된 15종의 예방 혈청형에서 5종(8, 10A, 11A, 12F, 15B)을 더해 총 20종의 폐렴구균 혈청형을 예방할 수 있다.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59개월 이하 영아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가운데 면역 저하, 만성 질환, 인공와우 이식자 등 고위험군이다. 표준접종 일정은 기존과 동일하게 생후 2, 4, 6개월에 총 3회 접종 후 12~15개월에 1회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이미 PCV13으로 접종을 시작한 경우도 PCV20으로 교차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P
-
유한양행, 유안타증권과 제약업계 최초 '인베스트먼트 데이' 공동 개최
유한양행이 지난달 30일 유안타증권과 함께 서울 여의도 앵커원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투자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5 인베스트먼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한양행의 오픈이노베이션 성과와 향후 전략·비전을 공유하고, 피투자사 5개 사가 사업 현황과 성장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 기업은 △항체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기업 '이뮨온시아' △다중표적항체 기술 보유기업 '프로젠' △개량신약 개발 전문기업 '애드파마'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기업 '휴이노' △천연물 연구 기반 프리미엄 헬스&라이프 솔루션 전문기업 '유한건강생활'이며 각 사 주요 임원들이 자사 사업 현황과 성장 비전을 직접 발표했다. 이어진 행사 2부에서는 참여 기업과 투자업계 종사자 간 1대1 미팅을 통해 각 사가 구체적인 사업 현황과 전략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당사 포트폴리오 기업들이 단순히 홍보를 넘어 투자업계 주요 관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