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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日 KBIC와 한일 최초 민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출범
셀트리온이 일본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고베 바이오메디컬 혁신 클러스터(이하 KBIC)와 협력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양측은 이날 도쿄 LINK-J(Life Science Innovation Network Japan) 사옥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설명회를 시작으로 '2026 KBIC-셀트리온 글로벌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셀트리온이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일본 바이오 클러스터와 공동 기획·운영하는 한일 최초의 민관 협력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의 기술 검증과 고도화를 넘어 글로벌 상업화 단계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 기업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모집하며, 이후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내년 3월 최종 2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혁신 기술 기반의 바이오 스타트업으로 셀트리온의 기술 수요와 연계 가능한 항체, 펩타이드, 저분자화합물, 항노화 분야를 포함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2027년 한 해 동안 기술 및 사업 역량 고도화를 위한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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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미납 시에도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긴급전화 된다
앞으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통신 요금 등이 미납돼 휴대전화 발신이 제한된 경우에도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109의 긴급통신용 전화 지정을 추진해 자살위기 상황에서 휴대전화 통신상태와 관계없이 연결될 수 있도록 통신 접근성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경제적 사정으로 휴대전화 발신이 정지돼 109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국민의 목소리가 청와대 누리소통망(SNS)에 접수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현재 109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라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자살예방용 상담전화로 발신자에게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수신자부담 전화이다. 다만 112·119 등과 달리 긴급통신용 전화로 지정되지 않아 통신요금 미납 등으로 휴대전화 발신이 제한된 경우에는 이용이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긴급통신용 전화는 과기정통부가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사회질서 유지 및 인명의 안전을 위해 경찰청(112), 소방청(119) 등 특수번호를 운영하고 있는 정부 부처의 요청 등을 고려해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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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 美 에보바이오와 글로벌 뷰티 사업 협력
동구바이오제약이 미국 재생 에스테틱 기업 에보바이오(Evolutionary Biologics)와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에보바이오는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재생 에스테틱 분야 기업이다. 엑소좀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피부 분야의 'EXO ELIXIR', 두피·모발 분야의 'EVO GRO', 바디·웰니스 분야의 'EXO PERIO'등 3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내 의료 전문가 채널을 중심으로 유통하고 있다. 엑소좀 스킨케어 기업 엑소슈티컬스와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상용 제품군 확대 및 신규 제품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짐 모리슨 에보바이오 최고경영자(CEO)는 로레알에서 사장을 역임하며 레드켄(Redken)과 매트릭스(Matrix) 인수 등 전략적 인수합병(M&A)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주요 뷰티 브랜드들의 글로벌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전문가다. 이번 협약은 다년간 피부과 1위를 유지해온 동구바이오제약의 사업 역량과 에보바이오의 재생 에스테틱 기술 및 미국 내 상용화 역량 경험을 결합해 새로운 제품과 사업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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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세계폐암학회서 연구 3건 발표…"정밀치료 가능성 제시"
루닛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세계폐암학회'(WCLC 2026)에서 AI(인공지능)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플랫폼 '루닛 스코프 IO'를 활용한 3편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WCLC는 2007년 이후 19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다. 전 세계 폐암 연구자와 의료진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학회에서 루닛은 AI를 활용한 폐암 정밀의료 연구 성과를 선보일 계획이다. 루닛 연구진은 '루닛 스코프 IO'를 활용해 비소세포폐암(NSCLC)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의 세부 유형을 뜻하는 아형(Subtype)이 확인된 494건의 전체 슬라이드 이미지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엑손19 결손(Ex19del) 아형에서 면역세포인 종양침윤림프구 밀도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L858R' 아형의 경우 대식세포 침윤이, 엑손20 삽입(Ex20ins) 아형의 경우 혈관을 구성하는 내피세포 밀도가 가장 높았다. 이는 같은 EGFR 폐암이라도 아형 종류에 따라 종양미세환경이 다르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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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스메드, '아티센셜 프로' 출시…최소침습 '풀 라인업' 구축
리브스메드가 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 '아티센셜 프로(ArtiSential PRO)'를 출시하고 국내 공급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아티센셜 프로는 기구 끝이 사람 손목처럼 상하좌우 90도로 꺾이는 핸드헬드 다관절 수술기구 '아티센셜(ArtiSential)'의 확장판이다. 의료진의 피드백을 반영해 조작부 설계를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세부적으로 아티센셜 프로는 조작부(핸들 상단 하우징) 총 높이를 기존 239mm에서 185mm로 약 23% 낮추고, 기구 전체 무게를 약 9% 줄였다. 다관절 수술기구 특유의 정밀한 관절 움직임과 직관적 조작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구를 쥔 손과 손목의 부담을 덜어낸 설계를 적용했다. 조절 손고리는 기존 플라스틱 소재를 실리콘으로 바꿔 손가락 크기와 관계없이 편안하게 착용된다. 관절 각도를 고정하는 락(Lock)은 원터치 버튼 방식으로 단순화했다. 조직과 바늘을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핀치락(Pinch Lock) 기능도 주요 라인업에 적용됐다. 리브스메드 관계자는 "장시간 고난도 수술을 집도하는 의료진부터 다관절 수술기구를 처음 접하는 의료진까지, 사용자 저변이 한층 넓어질 것"이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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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혁신형 제약기업 첫 도전…'ADC 연구' 활로 되나
셀트리온제약이 처음으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에 도전한다. 14년 만에 단행된 정부의 제네릭(복제약) 약가 인하에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확보해 안정적인 수익원인 케미컬 사업의 수익성을 방어하기 위해서다. 최근 셀트리온제약은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 조직을 확대하고 연구 성과도 확인하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R&D 강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제약은 보건복지부의 혁신형 제약기업 신규 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제약이 해당 인증을 신청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가 약 14년 만에 제네릭 약가를 인하하는 가운데 혁신형 제약기업의 경우 특례가 적용돼 약가 인하로 인한 충격을 완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신청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제약은 최근 바이오시밀러 상품과 위탁생산(CMO) 매출이 급증하면서 영업이익률이 △2023년 9. 3% △2024년 7. 7% △2025년 10. 4%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엔 바이오와 CMO 합산 매출 비중이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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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고무줄 추계… 불안한 10년대계
초고령화 사회에 갈수록 중요해지는 치매 정책은 정부의 공식 기록물인 '보건복지백서'만 봤을 때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7일 머니투데이가 '2024년 보건복지백서'와 '2025년 보건복지백서'에 실린 '치매관리체계구축' 파트를 분석한 결과 양쪽 내용은 35자만 다르고 나머지 내용은 똑같다. 2025년 백서는 2024년 백서와 비교해 치매노인 환자 추정치와 치매안심마을수 등 현황을 업데이트한 수준에 불과했다. 같은 파트에 포함된 '치매노인 현황 및 전망'(추계) 표는 2040년과 2050년의 치매노인수, 치매 유병률(%)의 전망치가 각각 다르다. 2024년과 비교해 2025년엔 각각 3만명씩(180만명→177만명, 226만명→223만명) 줄었다. 치매 유병률도 같은 해 10. 41%와 11. 89%에서 10. 34%와 11. 81%로 달라졌다. 치매노인 추정치는 인구전망이나 치매 유병률 추계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최신 데이터를 반영해 매년 추정치를 보정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다. 문제는 보건복지부가 이를 계산할 때 쓴 출처가 동일하다고 표기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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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백서 치매관리정책, 35자 빼고 '복붙'
보건복지부의 주요 정책성과와 방향을 담은 '보건복지백서'에 제시된 치매관리정책이 전년과 거의 '복사+붙여넣기' 수준으로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는 빠른 고령화로 치매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작 주무부처인 복지부가 안일하게 대응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잇따른다. 7일 복지부에 따르면 보건복지백서에 실린 노인복지정책 중 '치매관리체계구축' 파트는 2024년과 2025년 내용이 거의 똑같다. 2025년 백서의 해당 파트는 총 2670자인데 이 중 35자만 2024년 백서와 다르다. 노인 치매환자 추정치, 치매안심마을 수, 치매공공후견인 수 등 연도별 현황을 업데이트한 수준에 불과하다. 새로 수립한 '5차 국가치매관리종합계획'은 언급만 됐고 전년도에 '치매앱'이란 표현은 '치매체크앱'으로 2자를 더 넣어 수정됐을 뿐이다. 치매노인 추정치는 장래인구추계와 전국치매역학조사 등 똑같은 근거에도 2040년과 2050년 전망이 1년 만에 달라졌다. 지난해 발간된 2024년판엔 65세 이상 치매노인이 2040년 180만명, 2050년 226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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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배송 '빗장' 풀려는 정부 약사들 '靑 반대집회' 예고
정부가 비대면진료 제도화와 함께 약 배송 확대를 추진하면서 약사단체 등의 반발이 이어진다. 7일 보건복지부와 의약계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2월24일 비대면진료를 본격적으로 제도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약 배송 확대논의를 추진한다. 현재 비대면진료 이후 섬·벽지, 장기요양수급자, 장애인, 감염병환자, 희귀질환자에게만 약 배송이 허용되는데 이를 다른 비대면진료 환자에게까지 확대하려는 것이다. 대한약사회 등 약사단체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약사회는 9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편의점약 확대 및 비대면진료 약 배송 저지를 위한 국민건강권 사수 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과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오는 13일에는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 실천하는약사회,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건강소비자연대 등이 청와대 앞에서 비대면진료 처방의약품 배송확대에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하겠다고 예고했다. 약 배송 반대를 주장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도 올라와 2만60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청원인은 "복지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비대면진료 및 약 배송 전면확대'는 의료 취약계층의 편의라는 명분을 앞세워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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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재단, '홍수 피해' 네팔에 2.7억원 기부
아산사회복지재단이 홍수 피해를 입은 네팔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20만달러(약 2억7000만원)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식량·생필품 지원, 의료지원 등 피해 주민들의 긴급 구호와 복구 사업에 사용된다. 아산재단은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40만달러(5억4000만원)를 전달한 것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난민과 고려인 지원 및 인도네시아 쓰나미, 네팔 지진, 필리핀 태풍, 파키스탄 홍수, 스리랑카 쓰나미 피해 등을 지원했다. 2006년부터 지금까지 해외 구호 사업에 지원한 금액은 약 21억원이다. 국내에서도 2022~2025년 강원. 경북 산불 및 수해 피해 이재민 구호를 위해 8억원을 전달했다. 앞서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당시에도 이재민 구호에 1억원, 2020년 코로나19 극복 지원 사업에 10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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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키트루다·다잘렉스 바이오시밀러, 대상자 줄여 임상 3상 진행"
셀트리온이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와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성분명 다라투무맙)의 바이오시밀러 임상 시험계획(IND) 변경을 미국과 한국에서 각각 승인받았다. 셀트리온은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키트루다의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CT-P51'의 미국 임상 3상 IND 변경 신청을 승인받았다고 7일 공시했다. 또 같은 날 다잘렉스의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CT-P44'는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한국 임상 3상 IND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함께 밝혔다. 셀트리온은 변경 신청을 통해 두 임상의 대상자 수를 줄였다.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CT-P51은 당초 대상자를 606명으로 설정했지만, 이번 IND에서는 202명으로 변경해 승인받았다. 다잘렉스 바이오시밀러 CT-P44의 경우 기존 임상시험 대상자 486명으로 신청 및 승인받았지만, 394명으로 줄여 식약처에 신청했고 이를 승인받았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규제 당국이 바이오시밀러 개발 관련 규제 완화 정책을 연이어 발표함에 따라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를 면밀히 검토하며 파이프라인별 합리적인 개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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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노인 전망, 1년 만에 3만명↓…복지부 "인구 추계 달라져"
초고령화 사회에 갈수록 중요해지는 치매 정책은 정부 공식 기록물인 '보건복지백서'만 봤을때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올해 발간한 2025년 백서에서 "더 나은 보건복지 정책을 설계하고 발전시키는 데 의미 있는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지만 치매관리체계 파트는 전년도와 '복사+붙여넣기' 수준으로 거의 판박이다. 7일 머니투데이가 '2024년 보건복지백서'와 '2025년 보건복지백서'에 실린 '치매관리체계구축' 파트를 분석한 결과 양쪽 내용은 35자만 다르고 나머지 내용은 똑같다. 2025년 백서는 2024년 백서와 비교해 치매 노인 환자 추정치와 치매안심마을 수 등 현황을 업데이트한 수준에 불과했다. 같은 파트에 포함된 '치매노인 현황 및 전망(추계)' 표는 2040년과 2050년의 치매 노인수, 치매 유병률(%) 전망치가 각각 다르다. 2024년과 비교해 2025년이 각각 3만명씩(180만명→177만명, 226만명→223만명) 줄었다. 치매 유병률도 같은 해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