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2010~11년 전세계 경제 강한 성장세"

골드만 "2010~11년 전세계 경제 강한 성장세"

김경환 기자
2009.12.03 07:03

글로벌 경제가 2010~2011년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골드만삭스가 2일(현지시간) 전망했다.

짐 오닐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이끄는 리서치팀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 경제가 신용위기에서 회복됨에 따라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내년 4.4%, 2011년 4.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2010년과 2011년은 강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닐은 "예상보다 나은 성장과 예상보다 낮은 인플레이션은 금융시장에 좋은 뉴스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는 투자자들이 영국 파운드, 폴란드 즐로티를 매입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골드만삭스는 이와 함께 러시아 증시를 지지했다.

골드만삭스의 이 같은 전세계 경제 전망은 핌코 보다 훨씬 회복에 낙관적인 것이다. 핌코는 투자의 저성장, 높은 리스크프리미엄, 높은 변동성, 지지부진한 장세 등 '뉴노멀'(New Normal) 이라는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가 긍정적이 되면서 새로운 거품의 씨앗을 잉태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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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경제부장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입니다. 치우치지 않고 사안을 합리적이고 균형적으로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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