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연임안을 표결로 통과시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표결에서 12명의 민주당 의원과 4명의 공화당 의원이 버냉키 의장의 연임에 찬성했으며 1명의 민주당 의원, 6명의 공화당 의원은 반대했다.
민주당 소속의 크리스토퍼 도드 위원장은 찬성표를 던졌으며 리차드 셸비 공화당 의원은 반대표를 던졌다.
도드 위원장은 버냉키 의장이 어려운 시기에 현명한 리더십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으나 셸비 의원은 금융위기의 명백한 신호를 감지하지 못했다고 버냉키 의장을 비판했다.
이로써 버냉키 의장에 대한 연임안은 내년 1월 상원 전체회의 표결을 남겨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