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한국인 남성, 일본서 돈빌려주고 나체사진 받아 뿌려

20대 한국인 남성, 일본서 돈빌려주고 나체사진 받아 뿌려

박수현 기자
2020.10.07 15:0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본에서 여성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조건으로 나체사진을 받아 온라인 상에 유포한 20대 한국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6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 츄오구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 남성 임모씨(25)는 전자기록매체 진열과 대금업법 위반(무등록 영업)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임씨의 컴퓨터에서는 남녀 다수의 나체 사진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하던 임씨는 약 2년 전부터 회원제 교류 사이트에 가입해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조건으로 나체 사진을 요구했다. 이후 일부 여성 채무자들의 사진을 성인사이트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하며 "채무자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나체 사진을 요구했다"고 진술했다. 또 사진을 유포한 이유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감상을 듣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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