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펠로시 대만 방문 추진에 "도발, 불안정 초래" 비판

러시아, 펠로시 대만 방문 추진에 "도발, 불안정 초래" 비판

서진욱 기자
2022.08.02 20:09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사진=뉴스1.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사진=뉴스1.

러시아 대통령실(크렘린궁)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추진에 중국과의 충돌을 유발하고 역내 긴장을 고조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펠로시 의장이) 그곳(대만)에 갈지 안 갈지는 현재로선 확실히 말할 순 없지만, 대만 방문 가능성을 둘러싼 모든 것은 순전히 도발적"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러시아 외무부 역시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이 세계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세계에 불안정성을 초래하고 있다"며 "(미국은) 최근 수십년 간 단 한 건의 분쟁도 해결하지 못해 놓고 많은 분쟁을 야기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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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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