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동거만 한 호날두, 연애 끝냈다…비공개 결혼 후 반지 공개

10년간 동거만 한 호날두, 연애 끝냈다…비공개 결혼 후 반지 공개

채태병 기자
2026.08.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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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공개한 결혼반지 사진(오른쪽)과 그의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의 모습. /사진=호날두, 조지나 SNS 갈무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공개한 결혼반지 사진(오른쪽)과 그의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의 모습. /사진=호날두, 조지나 SNS 갈무리

세계적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가 약 10년의 연애를 끝내고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32)와 결혼했다.

호날두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조지나와 비공개 예식 후 함께 결혼반지를 착용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공개와 함께 호날두는 "C♥G"라는 짧은 문구를 적었다. 크리스티아누와 조지나가 결혼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해당 게시물은 공개 3시간 만에 1300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도 호날두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호날두가 포르투갈 카스카이스에서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지나와 비공개 결혼식을 치렀다"며 "약 10년에 걸친 두 사람의 사랑이 마침내 결혼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호날두와 조지나는 2016년 처음 만났다. 당시 구찌 매장 점원으로 일하던 조지나는 고객으로 찾아온 호날두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호날두에게는 5명의 자녀가 있는데, 이 중 넷째 딸과 다섯째 딸의 친모가 조지나다.

호날두는 조지나와 동거하며 부부 사이와 다름없이 생활해 왔다. 그러나 결혼을 선택하진 않아 일각에선 "추후 재산분할 등 문제를 피하고자 일부러 결혼하지 않는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부터 호날두와 조지나가 결혼 준비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호날두가 지난해 8월 조지나에게 청혼했고, 조지나가 이를 받아들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후 호날두도 자신의 결혼설에 대해 인정했다. 호날두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최 전 참여한 인터뷰에서 "월드컵이 끝난 뒤 결혼식을 치르고 싶다"며 "조지나는 내가 교제했던 여성들 중 유일하게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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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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