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미·중, 새 무역 합의 도달…세계 경제에 희소식"

시진핑 "미·중, 새 무역 합의 도달…세계 경제에 희소식"

뉴욕=심재현 특파원
2026.09.25 06:09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미중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진행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진행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로이터=뉴스1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직후 미·중 양국이 새로운 무역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을 마친 뒤 "중국과 미국이 새로운 무역 합의에 도달했다"며 "이는 양국뿐 아니라 전 세계 경제에 매우 기쁜 소식"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날 회담에선 "협력은 양방향"이라며 "중미(미중) 경제·무역 관계의 안정을 위해 협력 목록을 늘리는 동시에 문제 목록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정상회담에서는 당초 올 11월 만료 예정이었던 미·중 무역 휴전 합의를 내년 1월10일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포함해 양국 간 농산물 구매 확대, 일부 관세 인하 및 비관세 장벽 완화, 희토류 등 주요 원자재 공급망 안정화 조치 등이 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정상은 무역 현안 외에 인공지능(AI) 통제 방안과 대만 문제, 중동 정세 등 글로벌 현안도 포괄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심재현 특파원

머니투데이 뉴욕 특파원입니다. 뉴욕에서 찾은 권력과 사람의 이야기. 월가에서 워싱턴DC까지, 미국의 심장을 기록하겠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