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최고령자, 신상은 비공개… 신청자 2만명 돌파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4월 21일 우주인 후보자 공개 모집 시작 이후, 한 달여 만인 22일에 신청자가 2만명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현재까지 접수자들 중 최고령으로는 67세로 대기업의 명예회장이며, 최연소는 접수마감 일에 만 19세가 되는 1987년 7월 14일생이 3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령 지원자인 대기업 명예회장의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신청자들의 직업은 다양했다. 기업체 CEO 10여명을 비롯한 고위임원, 의사, 대학 교수, 카레이서, 항공기 조종사, 목사 등이 접수 신청을 했다.
접수자 2만여명에 대해 분석해 본 결과, 남자는 16,477명이 접수를 하였으며, 여자의 경우도 3,574명으로 약 18%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미래에 대한 꿈과 도전의식이 높은 30세 이하가 79.2%로 가장 많았다. 30대가 12.2%로 그 다음, 50세 이상도 90여명이나 됐다. 접수마감일인 7월 14일과 시작일인 4월 21일이 만 19세가 되는 신청자도 눈에 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086명(35.3%), 경기도가 4602명(23.0%), 부산1281명(6.4%), 인천1088(5.4%) 순으로 많았다. 전체의 83.7%가 미혼자인 것으로 나타나 가족이 있는 경우보다는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미혼자가 많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선발대상이 되는 상세등록을 완료한 접수자는 9636명이었다. 과기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접수가 종료되는 7월 14일까지는 접수자 대부분이 등록할 것으로보고 있다.
상세등록자들의 신체조건으로 키는 171~180㎝가 5337명(55.4%), 몸무게는 61~70㎏이 3590명(37.3%)으로 가장 많았다. 학력은 대학교 재학생이 4003명(41.5%), 전문대졸 이상이 4572명(47.5%)로 나타났다. 이중 석사 이상도 991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공별로는 공학계열이 4022명(41.7%)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문계열이 1772명(18.4%)으로 뒤를 이었다. 예체능계열도 855명, 의약계열도 236명이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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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과기부는 우주인 후보 접수(www.woojuro.or.kr)를 7월 14일까지 받고, 7월 중순부터 신체 및 체력조건, 우주적성검사, 임무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올해 말까지 최종 2명의 후보자를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