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가가 엎치락뒤치락 혼조 끝에 3대 지수 모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주가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오전장 상승세를 나타내다 오후 하락반전했으나 장막판 다시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11,117.32로 전날보다 18.97 포인트 (0.17%)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169.17로 전날보다 10.41 포인트 (0.48%) 올랐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은 1,258.56으로 전날보다 1.99 포인트 (0.16%) 상승했다.
거래는 오랫만에 활성화돼 거래량이 나이스는 29.90억주, 나스닥은 25.94억주를 각각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기 전망에 대해 엇갈린 시각이 제기되고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도 그 정도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는등 시장이 큰 혼란을 겪고 있고 이에 따라 주가도 출렁거리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그 대표적인 예로 내구재 동향을 들었다. 이날 상무부 발표 결과, 4월 미국의 내구재 주문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자 한때 미국 경제 성장이 둔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졌다.
그러나 경기 둔화로 오히려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시각이 대두되면서 호재로 여길 수도 있다는 분석이 대두됐다.
4월 신규 주택판매는 올해 최고 수준을 나타냈고 시장은 이를 일단 호재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메릴린치가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 제너럴 모터스의 투자의견을 상향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