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美경기둔화..주가 혼조

[뉴욕마감]美경기둔화..주가 혼조

뉴욕=이백규 특파원
2006.06.03 05:09

미국 주가가 경기둔화 우려가 급부상하면서 매물이 많이 나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는 엎치락뒤치락 끝에 약보합세로 마감했고 대형주 중심의 S&P 500은 강보합세를 나타내, 상반된 모습을 보여 주었다.

나스닥 지수는 상승 출발했다가 약세로 밀린 다음 오후장들어 꾸준히 회복, 결국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11,247.87로 전날보다 12.41 포인트 (0.11%) 하락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2,219.41로 전날보다 0.46 포인트 (0.02%) 밀렸다.

그러나 대형주 위주의 S&P 500은 1,288.22로 전날보다 2.51 포인트 (0.20%) 올랐다.

거래는 평소보다 좀 부진했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미국의 일자리수 증가율이 예상보다 낮아 경기둔화 우려가 본격화되는 게 아니냐는 예상이 부각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임금 상승 압력이 미미했던 것으로 나타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덜어졌다고 밝혔다.

미국의 대화의지 표명으로 부상했던 이란 정정 안정 기대감이 이란의 대화 거부로 다시 약해지면서 공급우려가 부상, 유가가 급등하면서 증시를 억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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