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가가 상승 이틀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기준금리가 되는 10년 만기 미재무부 국채 금리가 2002년 5월 이래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금리인상 가속화 우려가 고개를 든데다 경제 성장이 둔화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새삼 부각됐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11,018.31로 전날보다 61.15 포인트 (0.55%) 내렸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2,122.98으로 전날보다 18.22 포인트 (0.85%)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은 1,245.55로 전날보다 6.65 포인트 (0.53%) 떨어졌다.
시중 실세금리는 급등세를 나타내 10년 만기 미재무부 국채는 5.198%로 전날보다 0.043% 포인트 올랐다.
조 배티파클리아 라이얀 백앤코수석 투자가는 "다음주 연준의 공개시장 위원회를 앞두고 시장이 멀리 앞서간다는 것은 힘들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연준이 금리를 0.25% 포인트 올려 5.25%로 가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는냐가 중요하다며 투자자들은 여전히 인플레이션에 대해 조심스러워하고 있고 이것이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