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막판 매물..혼조끝 하락마감

[뉴욕마감]막판 매물..혼조끝 하락마감

뉴욕=이백규 특파원
2006.06.24 05:06

장중 내내 엎치락뒤치락하던 미국 주가가 결국 막판 매물에 밀려,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전일 경기선행지수에 이어 이날 발표된 5월 내구재 주문까지 월가 예상보다 좋지않게 나옴에 따라 경기회복 후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악재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업들의 실적 호전 소식과 대형 인수합병(M&A) 소식은 호재로 작용, 장중 반등 장세를 이끌어 갔다.

하락출발한 이날 주식시장은 오전 장 한때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혼조세를 나타냈으나 막판 매물이 쏟아지면서 약세로 밀렸다.

전일 장 마감 후 오라클이 우수한 실적을 발표한데다, 이날 미국 독립 에너지업체 애너다코가 210억달러의 대규모 M&A 계획을 밝혀 주식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10,989.09 로 전날보다 30.02 포인트 (0.27%)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121.47 로 전날보다 1.52 포인트 (0.07%) 떨어졌고 대형주 위주의 S&P 500은 1,244.53으로 전날보다 1.07 포인트 (0.09%) 하락했다.

시중 실세금리는 이틀째 큰 폭으로 올라 10년만기 미재무부 국채는 연5.228%로 전날보다 0.030%포인트 올랐다.

거래는 부진, 나이스 나스닥 둘아 거래량이 20억주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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