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가가 혼전 끝에 상승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10,974.52로 전날보다 49.78 포인트 (0.46%)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111.84로 전날보다 11.59 포인트 (0.55%) 올랐고 대형주 위주의 S&P 500은 1,246.15로 전날보다 6.95 포인트 (0.56%) 상승했다.
연준의 금리인상 결정 발표를 하루 앞두고 시장의 투자자들은 사자와 팔자로 나뉘어져 주가는 오전 내내 등락을 반복했다.
오후 2시30분경을 넘어서면서 예상대로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0.25% 포인트만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예상이 시장의 지배적인 흐름으로 자리잡아감에 따라 주가는 견고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워너 뮤직을 비롯한 일부 개별 기업들의 호재도 주가 상승에 일조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금리에 대한 불안감에 상당수 관망세를 유지해 거래량은 평소에 훨씬 못미쳤다.
금리인상 발표를 앞두고 시중금리는 상승세를 나타내 10년 만기 미재무부 국채는 연 5.245%로 전날보다 0.035% 포인트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