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가가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발표문 영향으로 급등세를 나타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11,190.88로 전날보다 217.32 포인트 (1.98%) 급등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2,172.60으로 전날보다 60.76 포인트 (2.88%) 치솟았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은 1,272.68로 전날보다 26.68 포인트 (2.14%) 올랐다.
시중 실세금리는 급락, 기준금리가 되는 10년 만기 미재무부 국채는 연5.2%로 전날보다 0.045%포인트 내렸다.
거래도 활발, 나이스 나스닥 거래량이 둘다 20억주를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이날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월가 예상과 달리 그다지 공세적으로 나오지 않음에 따라 주가 급등-금리 급락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당초 연준이 6월 FOMC에서 50bp 인상할 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제법 많이 제기됐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예상보다 부드러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 사이에 특히 FOMC 발표문 내용이 월가의 예상보다 훨씬 '비둘기파(Dovish)'에 가깝다는 평가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그동안 증시를 짓눌러온 인플레이션-금리인상 압박감에서 부분적으로나마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