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가가 상승 하루만에 다시 하락했다. 다음주 2분기 어닝시즌 개막을 앞두고 3M과 AMD 등 주요 기업들이 실적 악화 전망을 내놓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관심을 모았던 고용 지표는 다소 혼란스러운 양상을 보였다. 신규 일자리수는 예상보다 덜 늘었지만 임금 상승률은 지난 2001년 6월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해 인플레이션 우려를 높혔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11,090.27로 전날보다 135.03포인트 (1.20%)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130.01로 전날보다 25.08 포인트 (1.16%) 떨어졌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은 1,265.44로 전날보다 8.64 포인트 (0.68%) 하락했다.
시중 실세금리는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 기준금리가 되는 10년 만기 미재무부국채는 연 5.132%로 전날보다 0.053% 포인트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