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베이지북, "경기둔화속 인플레는 완만"

美베이지북, "경기둔화속 인플레는 완만"

뉴욕=이백규 특파원
2006.07.27 05:35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26일(현지시간) 경제개관서인 베이지북을 공개, 미국 경기가 둔화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완만한 속도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FRB는 산하 12개 연방준비은행들이 분석, 지역경기 동향을 종합 해 발간하는 '베이지북'을 통해 지난 6월 중순부터 한달여간 해당지역 경기는 여전히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성장률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베이지북은 원유 가격이 많이 오르면서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임금과 최종 재화와 서비스 가격의 상승은 완만한 속도를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FRB는 오는 8월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통화정책 결정시 베이지북을 주로 참고하게 된다.

베이지북은 저조한 판매활동이 물가 상승을 억제하고 있고 주택건설활동이 둔화되면서 소비자대출 수요도 둔화됐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그러나 제조업부문이 여전히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연방기금(FF)금리선물은 8월 FOMC에서 기준금리가 5.50%로 인상될 가능성을 전 날의 54%에서 38%로 낮춰 반영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