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이 충분히 억제되지 않을 경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인상할 준비가 돼있다고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10일 밝혔다.
피셔 총재는 HSBC 글로벌 투자 세미나에 참석해 "현재 인플레이션 수준은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경기 둔화가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억제를 동반하지 않을 경우 연준은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2004년 이후 지속되온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상 조치로 인플레이션율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피셔 총재는 주택경기가 둔화되겠지만 주택가격 하락으로 경기침체가 유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