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매매]서울 송파구, 경기 성남시 가장 많이 떨어져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의 냉기류가 지속되고 있다. 강남권 아파트값은 3주 연속 하락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www.r114.co.kr)는 이번주(2월3∼9일) 서울지역 아파트값 변동률이 0.01%로 전주(0.04%)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고 10일 밝혔다. 신도시 아파트는 0.02%, 수도권은 0.07% 올랐다.
서울에서는 강남권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송파구(-0.21%)가 가장 많이 떨어졌고 강동구(-0.05%), 서초구(-0.03%), 강남구(-0.02%) 등도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는 물량이 늘면서 매도호가가 최고 2억원 떨어졌다.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4∼6단지와 둔촌동 둔촌주공1·2단지, 서초구 반포동 한신3차 등도 평형별로 2000만∼3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반면 은평구(0.21%), 중랑구(0.20%), 성북구(0.18%), 강북구(0.17%), 구로구(0.12%) 등 강북권은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에서는 중동(0.04%), 분당(0.03%), 평촌(0.02%) 등이 소폭 상승했다.
산본(-0.02%)과 일산(-0.02%)은 하락했다. 일산 주엽동 강선유원, 삼환7단지 20∼30평형대가 1000만원 정도 빠졌고, 산본 금정동 율곡주공3단지도 5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수도권에서는 성남(-0.39%)이 약세를 주도했다. 구리(-0.15%), 과천(-0.12%), 시흥(-0.07%), 고양(-0.03%), 용인시(-0.01%) 등도 내림세를 보였다.
의정부(0.39%), 파주(0.34%), 남양주(0.23%), 안산(0.22%), 광명(0.20%), 평택(0.14%) 등은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