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무디스 방문..신용등급 상향 적극홍보

속보 정부, 무디스 방문..신용등급 상향 적극홍보

김익태 기자
2007.04.12 11:05

정부가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사를 방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효과와 6자회담 진전 상황 등을 설명하고 신용등급 상향조정 필요성을 적극 주장키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김성진 국제업무정책관이 오는 13일 뉴욕에서 무디스사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을 방문한다고 12일 밝혔다.

김 정책관은 무디스를 방문해 우리경제의 전반적인 현황과 함께 한미 FTA 협상 타결의 주요 내용과 의의, 6자회담 진전 등 지정학적 리스크 감소 상황을 설명할 계획이다.

무디스는 지난해 4월 우리나라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조정하면서 한미 FTA, 지정학적 리스크 안정 등을 향후 등급상향의 주된 요인으로 제시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방문에서는 최근의 긍정적 성과로 인해 등급상향 조정 필요성이 더욱 가중되고 있음을 중점 전달될 예정이다.

김 정책관은 또 글로벌 주가지수를 발표하고 있는 MSCI도 방문해 외환·자본시장 선진화 현황을 설명하고, 우리나라의 선진국지수 편입 관련 진행상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신흥시장지수에 속해 있으며 2002년말 이후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내부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다.

한편 김 정책관은 16일에는 미 의회 및 정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KEI(Korea Economic Institute) 주최 '한미 FTA와 양국간 경제협력' 세미나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한미 FTA 홍보 및 향후 정부 대응책에 관한 기조연설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14~15일에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 춘계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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