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몽골 정보접근센터 개소

한-몽골 정보접근센터 개소

윤미경 기자
2007.06.14 13:13

몽골의 IT인프라 구축과 정보화 교육에 선도 역할을 담당하게 될 한-몽골 정보접근센터(IAC)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에 문을 연다.

정보통신부와 몽골 정보통신기술청은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 치미드 싸이한빌레그 몽골 정보통신기술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란바토르 대학 본관에서 한-몽골 정보접근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이번에 개소하는 한-몽골정보접근센터는 정보화 교육장, 인터넷라운지, 세미나실, 운영요원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최신형 컴퓨터 73대를 비롯해 빔 프로젝트, 전동스크린, PDP TV, 음향시스템 등 정보화 교육에 필요한 최신 장비 등도 구비하고 있다.

개도국 정보접근센터 구축사업은 정보통신부가 정보화 환경이 열악한 개도국에 정보접근 및 교육환경 시설확충을 지원해, 수혜국 정보격차해소와 지역정보화 거점형성에 기여하고자 2002년부터 시작됐다.

이미 정보통신부는 2002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2003년 루마니아, 베트남, 이집트, 2004년 필리핀, 불가리아, 2005년 라오스, 튀니지, 2006년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등 10개국에 센터를 구축했다. 올해 한-몽골정보접근센터를 개소함으로써 개도국에 총 11개의 정보접근센터가 구축되게 된다.

노준형 정보통신장관은 개소식 행사에 앞서 치미드 싸이한빌레그 몽골 정보통신기술청장과 양국 IT 장관회담을 가지고, 몽골의 통신시장 발전과 우정시스템 및 관세행정 정보화 등 몽골 전자정부사업에 대한 양국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국내 IT업계와 몽골과의 협력사업활성화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몽골의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봉사단 파견 및 초청연수사업 등의 국제정보격차해소사업의 확대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정보통신부는 이번 한-몽골 정보접근센터개소와 양국 IT장관회담을 계기로 한-몽골간 한층 발전된 IT 교류협력관계 형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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