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자융심의기구 결정… '무이자' 용어 교체 지시

대부업체 러시앤캐시 CF에 등장하는 일명 '무이자송'을 더이상 들을 수 없게 됐다.
광고심의필증을 교부하고 있는 광고심의 기구인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이경섭 지상파2팀장은 "지난 12일 열린 심의기준위원회에서 사회적 여론과 상충되는 러시앤캐시 CF를 취소하기로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팀장은 "'무이자'를 강조하는 CM송이 문제가 있다고 판단돼 이 광고를 더 이상 방영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대부업 광고에서는 '무이자'라는 행사 이벤트 표현을 '대출이자를 며칠간 면제해준다'는 보다 구체적이고 순화된 표현으로 교체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사모님' 김미려와 '죄민수' 조원석이 출연해 1970년대 샹송 '파롤레, 파롤레' 반주에 맞춰 '무이자'를 반복해 부르는 일명 '무이자송'은 단순한 가사와 가락으로 어린이들까지 따라부를 정도로 히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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