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마감]금리·물량 우려로 4일만에 하락

[중국마감]금리·물량 우려로 4일만에 하락

김유림 기자
2007.07.16 17:32

16일 중국 증시는 신주 발행 증가에 따른 물량부담과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이 맞물려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92.48포인트(2.36%) 하락한 3821.92로 마감했고 선전종합지수는 32.93포인트(3.02%) 밀린 1057.07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기업들의 IPO가 줄줄이 대기해 기존 주식에서 투자금이 유출될 것이란 우려감이 확산됐다.

생산량 기준 중국 2위 업체인 중국석탄(차이나콜)이 222억위안 규모의 IPO를 준비중이고 난징은행도 69억위안의 IPO를 계획하고 있다고 지난주 밝혔다.

또 이날 차이나비즈니스위크지가 6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19일)를 앞두고 최근 돼지고기 등 생필품 가격 급등세를 진화하기 위해 금리 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것도 악재가 됐다.

중국상업은행이 3.8%, 선전개발은행이 6.4% 하락하는 등 은행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고 중국 최대 증권사인 씨틱증권도 5%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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