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분기 성장률 11% 전망-블룸버그

中 2분기 성장률 11% 전망-블룸버그

박성희 기자
2007.07.17 09:04

수출 급증에 힘입어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11%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3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1분기(11.1%)에 이어 전년대비 1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이 늘면서 중국의 무역흑자 급증세가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여 위안화 절상을 둘러싸고 미국과 유럽의 압박이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지난 주 피터 만델슨 EU 통상위원장은 중국의 '무역장벽'으로 연간 200억유로(270억달러)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는 이런 추세라면 올해 중국의 성장률이 10.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중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3.6% 상승해 2005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5월 CPI는 3.4%를 기록하며 인민은행의 목표치인 3%를 4개월 연속 웃돌았다.

중국의 2분기 성장률은 오는 19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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