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중국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에서 촉발된 신용시장 경색 우려로 이머징마켓에서 자산 청산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에 아시아 증시가 급락했지만 중국증시는 이에 동요하지 않았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1포인트(0.03%) 하락한 4345.36을 기록한 반면, 선전종합지수는 14.8포인트(1.2%) 상승한 1246.44로 마감했다.
CSI300지수는 3.96포인트 오른 4307.14로 거래를 마쳤다.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샨시 다이강 스틸은 5.1% 상승했다. 회사측은 자산 매입과 판매 급증으로 올 상반기 순익이 일년 전보다 280~30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3위 부동산개발업체인 폴리 리얼이스테이트는 신주발행을 통해 194억위안(25억6000만달러)을 모집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9% 급등했다.
반면 최근 강세를 보인 상하이푸동개발은행과 차이나반케는 차익 실현 매물이 몰리면서 각각 2.2%, 0.4% 빠졌다. 전날까지 푸동은행은 실적 기대감으로 7거래일동안 21% 상승했고, 차이나반케는 5거래일동안 18%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