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I證 인수 컨소시엄 바뀌나

KGI證 인수 컨소시엄 바뀌나

김성호 기자
2007.08.09 16:16

KTB자산운용 사모펀드 이상기류.."아직 말할 수 있는 단계 아니다"

KGI증권 인수작업을 진행 중인솔로몬저축은행-KTB자산운용 사모펀드 컨소시엄이 바뀔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9일 증권 및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KGI증권 인수를 위해 솔로몬저축은행과 컨소시엄을 결성한 KTB자산운용이 인수업무에서 제외될 것으로 관측됐다. 펀드 수익자들과 수익률 등 여러가지 문제에서 이견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KGI증권 인수작업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KTB자산운용이 솔로몬저축은행과 KGI증권 인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투자조건 변경이 거론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컨소시엄 자체가 바뀔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KTB자산운용 관계자는 "자금모집이 문제가 발생한 것이 아니라 금리 등 여러가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다"며 "아직은 구체적으로 밝힐 입장이 아니다"고 말해 사모펀드 조성에 문제가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솔로몬저축은행-KTB 사모투자펀드 컨소시엄은 지난달 9일 KGI코리아 등으로부터 KGI증권 주식 1651만9999주(51.62%)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컨소시엄은 KGI증권을 1700억원에 인수키로 했으며, 인수자금은 솔로몬저축은행이 계열사포함, 330억원을 직접 조달하고, KTB자산운용이 1370억원을 펀딩을 통해 마련키로 했다. 컨소시엄은 이달 말까지 펀드조성을 마무리 짓고 오는 10월 인수자금을 지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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