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8월 투자자신뢰도 8개월래 최저

獨 8월 투자자신뢰도 8개월래 최저

김병근 기자
2007.08.21 18:33

유럽 최대 경제권인 독일의 투자자신뢰도가 8개월래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8월 투자자신뢰도가 전 달의 10.4에서 -6.9로 하락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또한 전문가 예상치 -1.5를 큰 폭 밑도는 결과다.

이 같은 신뢰도 급락은 신용 위기에 따른 증시 급락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전세계 증시는 서브프라임 여파로 급락장을 연출했고 독일 증시도 4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독일의 2분기 경제성장률(GDP)도 전문가 예상치에 못 미쳤다.

웨스트LB의 조어그 루이스초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신용 위기 여파로 애널리스트들의 경기 전망이 점점 더 회의적으로 변해 간다"며 "향후 수개월간 지금의 분위기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신뢰도 조사는 7월30에서 8월20일 행해졌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