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인사이트펀드' 설정액 2조7000억 넘어
최근 증시가 3일 연속 하락하자 저가매수성 자금이 국내 주식형펀드로 유입됐다. 홍콩증시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중국펀드로의 자금유입도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의 인사이트 펀드로 5일 5900억원이 추가로 유입, 설정액이 2조7000억원을 넘어섰다.
7일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5일 국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재투자분을 제외시 1835억원 증가했다. 코스피지수가 2060을 돌파하면서 직전 5일간 6553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지만 코스피지수가 다시 3일 연속 하락하며 2000선에 근접하자 자금이 재유입되고 있다.
개별 펀드로는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3CLASS-A' 354억원,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 341억원, '미래에셋솔로몬주식 1' 279억원,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4 C-A' 158억원 등 자금이 유입돼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의 쏠림현상이 나타났다. 반면 '세이가치형주식(종류형)A 1'에서는 47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와 혼합형펀드 설정액도 각각 1535억원, 5886억원 증가했다. 이날 홍콩H지수가 6% 이상 급락했음에도 중국펀드로의 자금유입은 계속됐고, 대안으로 떠오른 브릭스펀드로는 1000억원 이상 자금이 몰렸다.
'미래에셋 인사이트 펀드'는 이날 5900억원의 자금을 빨아들였다. 이틀 만에 1조1100억원의 자금이 몰리며 인사이트펀드의 총설정액은 2조7000억원을 넘었다.
'미래에셋인사이트혼합형자(C-A)'로 5072억원의 자금이 유입됐고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A- 1' 621억원, '미래에셋인사이트혼합형자 1C-C' 595억원, '신한BNP봉쥬르브릭스플러스주식-자HClassA 1' 454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반면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주식 1ClassA' 175억원, '삼성글로벌Water주식종류형자 1_A' 136억원, '프랭클린템플턴재팬주식형자(A)' 112억원, '슈로더유로주식종류형-자(A)-종류(A)' 107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굿모닝신한증권 펀드분석팀 이병훈 과장은 "최근 주가조정이나 하락시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며 "국내주식형펀드 자금유입이 늘고 환매가 줄어든 가운데 가치형펀드의 환매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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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해외투자펀드는 브릭스펀드로 1000억원 이상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으며 중국펀드도 중국시장 과열 우려와 판매사의 제한적 판매로 자금 유입폭이 줄기는 했으나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밝혔다.